목탁소리 내는 우(牛)보살을 만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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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당 이동익 작성일2004.04.09 조회3,784회 댓글0건본문
<font size="3"><b><BR>윤달 지장재일을 맞아 연꽃축제와 불한증막 그리고 목탁소리내는 소가 있는 강화 선원사를 찾았다.<BR>대몽항쟁의 정신적 지주로 삼기 위하여 창건된 강화 선원사는 송광사 (당시 수선사)와 더불어 고려 2대 선찰이었다.<br>대장도감이라는 임시 국가기관에서 제작된 대장경판을 체계적으로 봉안, 관리함과 아울러 선림의 칼(禪林之劍)로 몽고군을 물리치려는 염원으로 선원사가 창건되었던 것이다<br>역사의 흐름속에 지금은 옛 선원사지터만 남아 있지만 현 선원사 주지스님인 성원스님이 보문사에서1000일 기도중 꿈에 현몽한 터를 찾아 복원불사를 시작하였다. <br>현재 선원사는 사역의 보존과 복원을 위해 많은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7천평의 연밭을 이용한 연꽃축제와 지역민을 위한 불한증막 시설 그리고 소림사 스님을 초청 소림 무술 도장을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br>특히 지난번 TV를 통해 널리 알려진 "목탁소리내는 소"를 신원사에서 기르도록 해 "우(牛)보살"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아오고 있다<br><br></b></font>
<img src="http://internetbulgyo.com/tt/board/db/board/gallery/upload/1_10000/651/img06.jpg"><br>선원사지는 고 박정희 대통령 시절 발굴을 시작 동국대학교에서 조사하여 왔으며 올해 11월까지 조사는 계속되어 진다.<br>사지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선원사 유물 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다.<br><br>
<img src="http://internetbulgyo.com/tt/board/db/board/gallery/upload/1_10000/650/DSC02148.JPG"><br>우측의 건물 1층이 유물 전시관이고 2층이 큰 법당이다<br>좌측으로는 지장보살 입상과 윤장대 그리고 요사에는 작은 법당과 연꽃으로 만든 제품과 다실이 갖추어져 있다.<br>선원사를 찾는 이들은 이곳에서 스님과 백련차를 마시며 다담을 나눌 수 있다.<br><br>
<img src="http://internetbulgyo.com/tt/board/db/board/gallery/upload/1_10000/628/DSC02139.JPG"><br>TV 프로그램인 "세상에 이런 일이"에 방송되어 유명해진 "목탁소리내는 소"는 지난 겨울 송아지를 출산하기도 하였다.<br>목탁소리라는 것은 울음소리가 아닌, 소가 목넘김을 할때 혀로 입천정을 치는 소리가 목탁소리처럼 들린다는 것으로 들어보니 진짜 목탁소리처럼 들렸다.<br><br>
<img src="http://internetbulgyo.com/tt/board/db/board/gallery/upload/1_10000/644/DSC02176.JPG"><br>성원스님의 법회 모습<br>스님과의 인연은 내소사에 근무할 당시 봉래선원에 동안거 입방이 계기가 되었다.<br>현직에 계시면서 안거 들어가기는 무척 어려운 일인데 ...<br>덕분에 동안거 해제하고 스님은 겨울동안 관리가 잘 안된 부분을 정비한다고 핼슥 ^^ <br>스님은 언뜻 보기에 친진불처럼 보인다.<br>얼마전 불교용품점에 갔다가 스님과 너무 흡사한 목각상을 보았는데...^^<br><br>
<img src="http://internetbulgyo.com/tt/board/db/board/gallery/upload/1_10000/565/DSC01920.JPG"><br>진짜 비슷한지 궁금한 분은 강화 선원사에 가서 직접 만나 뵙기를...<br>신 강화대교를 건너 조금가다 보면 이정표가 있다 <br>전등사와 보문사를 순례하는 길에 들러 여유를 가질 수도 있고...<br><br>자세한 선원사 이야기는 다음 카페 "선원사 친구하기"에 들어가 보면 각종 소식들이 기록되어 있다.<BR><a href="http://cafe.daum.net/seonwonsa" target="_new">선원사 친구하기 클릭</a><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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