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구도회 천주교 신부님 초청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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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익 작성일2004.04.01 조회4,191회 댓글1건본문
<font size="3">올해 창립 6주년을 맞은 대전 구도회(회장 性智이수양)에서는 3월 5주차 법회에 대전 가양동 성당의 권지훈 베드로신부님을 초청 강연회를 갖았다.<br>대전 구도회는 사단법인 한국불교 연구원(원장 정병조 동국대 교수)과 함께 부처님 가르침에 대하여 믿고 배우며 수행하는 법우들의 모임으로 30대에서 70대 남녀로 구성되어 있는 모범적인 신행단체이다.<br>매주 화요일 대전 서구 변동의 칠불사 (주지 심진스님)에서 오후 7시30분에 갖는 정기 법회는 지역의 대덕 스님과 한국불교연구원의 정병조 원장이 매주 진행하고 있다.<br>매월 마지막 주말에는 공주 영평사에서 1박 2일 묵언 정진 수련회를 갖는 등 재가 불자들이 중심이 되어 수행하는 구도회에서는 5주차 도래되는 화요일에는 정기법회 법사진이 아닌 다도, 이웃종교, 작가를 초청 법회를 진행하고 있다. <br>이에 금년들어 처음 갖는 5주차 법회에서는 이웃종교인 천주교의 신부님을 초청 강연회를 갖게 된 것이다.<br><br>
<img src="http://internetbulgyo.com/tt/board/db/board/gallery/upload/1_10000/624/DSC02125.JPG"><br>부처님 앞에 앉아 강연하는 신부님은 부조화이기 보다는 구도행을 하는 수행자의 조화로운 모습이었다. <br>성경의 기도문인 "사도신경"의 이해를 통한 천주교의 특징을 설명한 신부님은 타종교인 앞에서 처음 갖는 강연으로 무척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br>그러나 타종교에 대한 이해가 높은 구도회의 특징을 이해하고 하심하는 마음으로 "궁극적 진리"를 향하는 천주교의 특징을 설명하였다.<br>권지훈 베드로 신부는 "종교의 벽을 넘는 조그마한 불씨의 역할을 하자는 생각"에서 참석하였고 지속적인 유대가 이루어지기를 바랬다<br>한편 구도회에서도 지역 사회에서의 큰 역할을 위한 화합된 마당으로 성당에서도 스님의 법문이 이루어지고 서로서로 이해하는 행동의 실천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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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호님의 댓글
조주호 작성일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