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타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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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유자 작성일2005.03.24 조회3,652회 댓글3건본문
남에게 내게 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은 폭력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어려움 중의 하나가 상대를 자기 기준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여기에서 갈등은 시작된다.
내가 할 수 있고 감당할 수 있는 것을 상대방에게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다.
나의 잣대로 남을 바라보기보다는 그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 현명하다.
사실 내가 확신하는 기준이라는 것은 다분히 주관적이고 상대적일 때가 많다.
그러므로 남을 나의 기준에 맞게 변화시키려고 하는 것은 일종의 폭력일 수 있다.
남을 변화시키려 하지 말라.
기다리고 기다려라.
기다리는 중에 내가 변화된다.
그러면 변화된 나 때문에 남이 변화될 것이다.
같이 살아가는 지혜의 하나가
끊임없는 '자기의 타인화'이지
'타인의 자기화'가 아니다.
당위성을 근거로 남을 재단하는 것은
사실에 입각하기 보다 허구에 의해 내린 결론이 되기가 쉽다.
- <<녹색평론>>(2005년 3-4월호)의 '고백과 다짐'을 고쳐씀.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어려움 중의 하나가 상대를 자기 기준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여기에서 갈등은 시작된다.
내가 할 수 있고 감당할 수 있는 것을 상대방에게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다.
나의 잣대로 남을 바라보기보다는 그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 현명하다.
사실 내가 확신하는 기준이라는 것은 다분히 주관적이고 상대적일 때가 많다.
그러므로 남을 나의 기준에 맞게 변화시키려고 하는 것은 일종의 폭력일 수 있다.
남을 변화시키려 하지 말라.
기다리고 기다려라.
기다리는 중에 내가 변화된다.
그러면 변화된 나 때문에 남이 변화될 것이다.
같이 살아가는 지혜의 하나가
끊임없는 '자기의 타인화'이지
'타인의 자기화'가 아니다.
당위성을 근거로 남을 재단하는 것은
사실에 입각하기 보다 허구에 의해 내린 결론이 되기가 쉽다.
- <<녹색평론>>(2005년 3-4월호)의 '고백과 다짐'을 고쳐씀.
댓글목록
홍경희님의 댓글
홍경희 작성일뜨금! 아이고~ 가슴이야...명심 또 명심하겠읍니다.선배님!
민경란님의 댓글
민경란 작성일
꼬리뼈 아픈 조직위원장님 가슴까지 뜨금하면 어찌되나? 중상? 중화상? ㅋㅋㅋ
박현숙님의 댓글
박현숙 작성일알면서도 가끔씩은 또 잊어버리고...네,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