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련 총동문회 우수지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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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기정 작성일2005.01.28 조회5,041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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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련 동문 전남대 지회 추천서
이번 대불련 총동문회에서 계획하고 있는 우수지회 표창에 대해 모범적인 동문활동과 신행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대 지회”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1. 소개
1960년 전남대 의대 불교학생회로부터 시작된 이후 45년째를 맞고 있는 전남대 불교학생회의 기존 동문활동은 하나의 통합된 동문활동이라기 보다는 각 기수별로 모임이 이루어지는 형태였습니다. 80년대까지는 이러한 기수별 모임들이 재학생이 마련하는 행사, 예를 들어 초파일 때의 점등식, 연말의 '졸업생 환송회'(나중에 '가족의 밤'으로 변경) 등에 참석하는 정도의 활동들이었고 전체를 아우르는 큰 체계는 없었습니다. 물론 기수별로 잘 조직된 기수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기수도 있었겠지요.
80년대 후반 재학생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행사도 양적, 질적으로 규모가 커졌습니다. 자연스럽게 동문과의 연대도 강조되었고, 뜻있는 선배들과 논의를 거쳐 90년 초에 재학생과 동문이 함께하는 '재학생, 동문 합동 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선배들의 열정도 대단하여 여느 학술대회 부럽지 않은 세미나가 몇 년동안 진행되었고 그에 따른 성과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90년 후반에 들어서면서 재학생의 회원 감소, 그에 따른 활동 미비 등이 겹치면서 동문활동도 약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재학생이 동문 행사의 주체가 되었던 기존 체계의 한계가 드러난 것입니다. 기존의 기수별 동기모임, 광주에서 재향 10년지기 모임, 서울 경기의 재경동문회 등이 미약하나마 유지되고 있었지만 그 체계가 갖추어지지 않아 이벤트성 행사 내지는 1회성 모임으로 그쳤습니다.
동문활동에 있어 뭔가 새로운 무엇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지만 실행이 안되고 있던중, 2001년에 40주년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를 위해 몇 안되는 재학생과 동문들이 거의 1년 내내 매달렸습니다. 그리하여 59학번부터 시작되는 총 동문 주소록이 완성되었고, 이 과정에서 독립적인 동문활동의 필요성들이 동문들간에 공유되고 구체적으로 논의되었습니다. 여러 방안들이 제시되었지만 가장 쉽고 실행하기 좋은 것부터 시작하기로 했는데, 그것이 현재 진행되는 동문(가족)법회입니다.
2. 동문활동
동문가족법회는 2002년 9월 처음 시작된 이후 매월 2회(첫째, 셋째 일요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법회가 계속 이루어졌으며, 법회 속에서 다양한 행사, 즉 사찰순례, 차밭경험, 산사음악회, 등산 등을 병행하여 동문가족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하여 많은 법우님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재정적인 부분에서는 회비 자동납부를 추진해서 안정적인 재정확보를 꾀하여 이를 기반으로 재학생 장학금 및 행사 지원, 동문사업 등이 좀더 힘있게 펼쳐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동문사업 외에 2004년 2월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2005년 2월 역시 장학금 전달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동문가족법회를 기반으로 타 지역 동문, 그리고 기수별 모임 등이 잘 연계되면 훌륭한 동문체계가 갖추어질거라 확신합니다.
전남대 동문의 이와 같은 활동은 대불련 동문의 모범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하는 바 우수지회로 추천합니다.
전남대 지회 동문회장 73학번 조기정 합장
(첨부된 파일은 2004년 동문의 밤 행사자료로써 전체 활동에 대한 기록은 아니지만 주요행사의 글과 사진이 실려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대불련 총동문회에서 계획하고 있는 우수지회 표창에 대해 모범적인 동문활동과 신행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대 지회”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1. 소개
1960년 전남대 의대 불교학생회로부터 시작된 이후 45년째를 맞고 있는 전남대 불교학생회의 기존 동문활동은 하나의 통합된 동문활동이라기 보다는 각 기수별로 모임이 이루어지는 형태였습니다. 80년대까지는 이러한 기수별 모임들이 재학생이 마련하는 행사, 예를 들어 초파일 때의 점등식, 연말의 '졸업생 환송회'(나중에 '가족의 밤'으로 변경) 등에 참석하는 정도의 활동들이었고 전체를 아우르는 큰 체계는 없었습니다. 물론 기수별로 잘 조직된 기수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기수도 있었겠지요.
80년대 후반 재학생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행사도 양적, 질적으로 규모가 커졌습니다. 자연스럽게 동문과의 연대도 강조되었고, 뜻있는 선배들과 논의를 거쳐 90년 초에 재학생과 동문이 함께하는 '재학생, 동문 합동 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선배들의 열정도 대단하여 여느 학술대회 부럽지 않은 세미나가 몇 년동안 진행되었고 그에 따른 성과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90년 후반에 들어서면서 재학생의 회원 감소, 그에 따른 활동 미비 등이 겹치면서 동문활동도 약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재학생이 동문 행사의 주체가 되었던 기존 체계의 한계가 드러난 것입니다. 기존의 기수별 동기모임, 광주에서 재향 10년지기 모임, 서울 경기의 재경동문회 등이 미약하나마 유지되고 있었지만 그 체계가 갖추어지지 않아 이벤트성 행사 내지는 1회성 모임으로 그쳤습니다.
동문활동에 있어 뭔가 새로운 무엇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지만 실행이 안되고 있던중, 2001년에 40주년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를 위해 몇 안되는 재학생과 동문들이 거의 1년 내내 매달렸습니다. 그리하여 59학번부터 시작되는 총 동문 주소록이 완성되었고, 이 과정에서 독립적인 동문활동의 필요성들이 동문들간에 공유되고 구체적으로 논의되었습니다. 여러 방안들이 제시되었지만 가장 쉽고 실행하기 좋은 것부터 시작하기로 했는데, 그것이 현재 진행되는 동문(가족)법회입니다.
2. 동문활동
동문가족법회는 2002년 9월 처음 시작된 이후 매월 2회(첫째, 셋째 일요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법회가 계속 이루어졌으며, 법회 속에서 다양한 행사, 즉 사찰순례, 차밭경험, 산사음악회, 등산 등을 병행하여 동문가족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하여 많은 법우님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재정적인 부분에서는 회비 자동납부를 추진해서 안정적인 재정확보를 꾀하여 이를 기반으로 재학생 장학금 및 행사 지원, 동문사업 등이 좀더 힘있게 펼쳐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동문사업 외에 2004년 2월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2005년 2월 역시 장학금 전달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동문가족법회를 기반으로 타 지역 동문, 그리고 기수별 모임 등이 잘 연계되면 훌륭한 동문체계가 갖추어질거라 확신합니다.
전남대 동문의 이와 같은 활동은 대불련 동문의 모범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하는 바 우수지회로 추천합니다.
전남대 지회 동문회장 73학번 조기정 합장
(첨부된 파일은 2004년 동문의 밤 행사자료로써 전체 활동에 대한 기록은 아니지만 주요행사의 글과 사진이 실려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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