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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동! 이제는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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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손주 작성일2009.04.18 조회3,138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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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 내리는 봄날!
조계사 국제 회의장을 가득메운 사부대중
정중히 사절 했음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수많은 화환과 축전들!
총무원장 스님을 비롯하여 불교계 원로 스님들!
멀리 제주도에서
부산에서
대구에서 달려오신 우리 동문 선배님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불동문회의 발전을 기원하고
기대 또한 컸습니다.
명호근 회장님의 취임사 중
이땅에서 불교가 흥했을 땐 나라도 흥했고
불교가 피박을 받았을 땐 나라도 동시에 어려웠단 말씀과 함께
가까이는 대불동문회의 법인화부터 민족의 정신과 역사 발전에도 큰 힘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이 생에서 세운 원력을 다 이루지 못하면 다음생,또 그 다음생
세세생생 불제자로써의 삶을 다짐하셨고
모두 함께 동참을 호소 하셨습니다.
회장님의 진심에 80년대 학번들은 재발심을 했습니다.
가슴으로 느끼고 눈에 보였으니까요.
끝까지 남은 임원진과 새로 동참한 80년대 학번 후배들은
최선을 다해 동문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서원을 세웠으며
목이 아프도록 대불동 화이팅을 외쳤습니다.

조용길 선배님께서
 "너무 잘했다. 이대로 쭉 나아가는거야. 이제는 대불동은 어 떤 일도 잘 할 수 있다. 희망이 보여!!"
대구, 부산에서 오신 선배님들께선
 " 이제는 우리도 있잖아! 무슨 일이던지 힘을 보텔거야!"
제주에서 오신 동문은 본부 조직부위원장으로서 어제도 열심히
뛰었습니다.

이제는 모두 하나입니다.
모두 한 마음입니다.
30만 대불련인은 무엇이던 할 수 있습니다.
 " 두사람 마음만 모으면 능히 쇠도 자른다 했습니다."
역사도 바꿀 수 있지만
허황된 이룰 수 없는 꿈 보단
실현 가능한 조그만 일부터 차근차근 진행시켜 나갈 것입니다.
23년차 임원들은 회장님의 큰 원력에 동참을 다짐했으며
각오도 대단합니다.
일 할 인재들이 스스로 찾아오며
또 진짜 사심없이 일할 인재도 찾고 있습니다.
좋은 기운들이 대불 동문회로 모여 듭니다.
끝까지 남아 격려해 주신 이용부 선배님! 큰 힘이 됩니다.
박호석 선배님 군법회 활성화를 직접 실천하고 계시고 대불동이 참여 후 군 불자가 2배로 늘었습니다.
순례법회! 신행과 기도처로 자리 잡았습니다.
윤제철선배님의 왕오천축국전
대불련의 문화수준을 올려놓으셨습니다.
홍종표,백경녀선배님
홍순도 선배님!
김영국선배님!
그리고 어제는
대불련 재학생들도 많이 동참해서 뜻을 같이 했습니다.

대불련!
대불동! 희망입니다.
나머지 인생을 불태워도 아깝지 않은
생의 가장 보람있는 사업입니다.

대불련!
대불동!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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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송충근님의 댓글

송충근 작성일

강손주 법우님에 뜻에 감동, 전율을 느낍니다.뜻이 다르다고 일을 포기하는 우를 범하면 되겠습니까? 이제 정말 변화의 시대정신에 맞게 대불련을 이루어 나갑시다. 모두 동참하여 함께 합시다.반드시 불국 대불련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봄수련대회를 성공적으로 다녀오심을 감사드립니다.

홍경희님의 댓글

홍경희 작성일

그대들이 있어 든든하고 그동안의 쌓인 아픔들이 눈 녹듯이 녹습니다...큰 봇물이 되어 도도히 흘러 갑시다...큰 바다로 ..화엄의 바다로 ....

김양희님의 댓글

김양희 작성일

먼저 취임식과 수련대회를 참석 하지 못했음을 너무나도 죄송스럽게 생각 합니다
경기북부사암연합회주최 합창예술제 행사를 치뤄야하는 어려움이 겹쳐지는바람에 정말중요한 행사를 참석하지 못 했습니다
명호근 회장님!
죄송합니다 취임식에 참석하여 멋진 축하의 노래를 불러드리고 싶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그리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찬불가 중에 "내 작은 소원"이라는 노래가있습니다
그 노래중에 이런 가사가 나옵니다...."내가 태어났으므로 만남도있고 내가태어났으므로 헤어짐도 있습니다...비바람속에도 외롭지 않은것은 따스한 가슴으로 함께 하기때문이요!" 라는...
네! 그렇습니다
우리들에겐 태어났으므로 만날 수 밖에 없는 인연이 있었고
우리모두 외롭지않게 살수있는것은 따스한가슴을 가진사람들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친구강손주 법우에게서 지난 이틀동안의 일어난 감동적인행사의내용을 전화로 한시간넘게 전해 들으면서 함께 기뻐했고 그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함을 많이 아쉬워 했습니다
전화를 끊고 잠자리에 누웠는데도 내속에서 꽃향기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천리향 만리향 만다라향...
우리모두 힘을 모으면 안될게없을것 같습니다
더욱 힘을 내어야겠습니다. 대.불.동. 화이팅!

윤제철님의 댓글

윤제철 작성일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열린 것을 축하합니다. 행사준비에 너무 수고를 많이한 집행부 여러 동문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닌 게 아니라 우리 총동문회의 저력이 이번에 들어난 것 같습니다. 매사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강손주 동문에게 뜨거운 성원을 보냅니다.

강손주님의 댓글

강손주 작성일

선배님! 감사합니다. 토요일 헌병대장의 호위를 받으며 천안 각원사로 가는 승용차안에서 "세상에서 우리가 제일 행복하다."란 말을 20번도 더 했습니다.이유는
너무나 순수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동문들을 언제나 가까이 있기 때문이라고.....
저는 교직에 충근이는 군장교로써 또 양희는 예술가로써 꽤 수준있는 단체에서 20년이상을 지냈지만 영혼이 맑은 사람을 한 사람도 만나지 못했고 또 못했다고 했습니다.우리 대불동은 모두가 감동이예요.김연아 연기를 보고 한참을 울었다는 회장님!슬픈노래의가사를 더는 못듣겠다는 동기. 세상의 아픔을 안고 함께하는 동문님들 모두 모두 행복이예요.
 "이렇게 행복한 곳 대불동!
  제일 행복한 사람은 우리들이다"
큰 소리로 외쳤어요.

허미숙님의 댓글

허미숙 작성일

가끔씩 들어와서 올려진 글들을 읽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하고 가슴이 뭉클해짐도 느낍니다. 아직도 대불련의 순수함과 열정으로 일하시는 선배님들 모습이 정말 찡합니다. 저 또한 늘 함께 동참하지 못함이 아쉬움이지만 이렇게라도 저를 돌아보고 주위를 돌아보며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행복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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