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차 용주사 순례법회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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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손주 작성일2009.05.01 조회3,084회 댓글6건본문
온대지를 촉촉히 적시더니
일주인전부터 전국적으로 내린다는 큰비는 어디로 갔는지?
전날,순례법회 당일날 아침에도
한양수회장님은
걱정하시며 전화를 하셨습니다.
"총무 홈페이지 올라온 명단이 너무 적어"
"회장님! 적고 많음에 연연해 마세요. 복이 많은 분들은 늦게 라도 오실거예요."
정조대왕님께서 기다리고 계셨는지?
계속 찾아오시는 동문님들
우연히 용주사 왔다가 대불련 플레카드보고
"저도 남편이랑 대불련 출신인데 동참해도 되예.."
안동출신의 92학번 예쁜 후배는 끝까지 자리를 지켜 주었고
매번 혼자 외로웠는데 <대구교대>동문이 4명참석했으며
지난번에 오셨던 분이 온가족(남편,아들,이웃)까지 함께 동참했고 무엇 보다 말씀으로만 들었던<어순아>선배님을 뵙게 되어 기뻤습니다. 제등행렬 때도 아드님내외와 식사약속도 취소하시고 자리를 빛내주셨는데 이번에는 온가족(예쁜 손자도) 에버랜드에 모셔놓고 용주사 참석 후 또 다시 에버랜드로 향하시는 <신호철>선배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 춘계수련회때도 바쁜 일정중에 참석하셨다가 밤 12시에 출발하셨죠.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바쁘다고 핑계대시는 후배님들!! 반성''''''
순례법회는 대불동문회의 신행 활동이며 기도처로 자리 잡았습니다. 명찰순례를 맑고 좋은 기운 가지신<큰 스님>같은 선배님들과 티없이 맑은 영혼을 가진 <보살> 같은 후배들이 함께 순례를 하기때문에 갈 수록 열기가 더해 갈 것입니다.
7월5일 월정사에서 꼭 뵙기를 두손 모읍니다.
===== 참석자 명단 ======
한양수, 조경옥, 이영치, 박원지, 김윤권, 송분순
박호석, 강손주, 허미숙, 변외희, 이덕성, 권영숙
정찬영, 이수열, 안경애, 김영호, 장영미, 이자옥
어순아, 홍경희, 송충근, 송자유, 이석우, 박종령
김두리, 신호철, 이용부, 김중태, 임순희, 장영희
조건행, 김은희, 정경숙, 윤제철, 손권찬, 김영숙
손권찬아들, 박은자, 신재은, 박소영, 김은희, 강서경
김경랑, 이동우, 황귀철, 김우현, 백미현, 변봉선
이숙자, 김오기, 류미란, 김예림, 조항원, 강정숙
명경미, 한인선, 홍기철, 홍태호, 원치덕, 김효빈
총 60명
====== 결산 =======
* 참가비: 53만원(미납 7명)
* 찬조금: 송충근동문 :100,000원
박종령선배님 :100,000원
이덕성선배님 :100,000원
* 문화예술분과 즉석 찬조(참석동문모두):400,000원
* 찬조금계: 700,000원
=== 지출 =====
*용주사 보시금: 300,000원(공양)
*운전기사 : 50,000원
*융건릉 해설사: 30,000원
*융건릉입장권 : 32,000원
*야단법석 식대비: 283,000원
계: 695,000원
참가비:53만+찬조금300,000= 830,000 원
830,000원-695000= 135,000 원
문화분과 위원회 40만원 별도입니다.찬조금 30만원 못 드려 죄송합니다.
추신: 조경옥선배님(한양수회장님사모님) 감기에 좋다시면 끓여 오신 무공해야생차 어제 저녁 계속 마시고 나니 15일이나 앓았던 감기가 도망간 것 같아요. 그 무거운걸 보온병에 넣어 오시다니!! 열심히 안 할 수가 없어요.
정말 열심히 할께요.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허미숙님의 댓글
허미숙 작성일언니 수고많으셨어요. 대학때부터 보아왔지만 요즘 들어 더욱 더 환희심으로 일하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법련화님의 댓글
법련화 작성일수원에서 근무할때 다녀오고 참으로 오랜만에 용주사를 다녀왔습니다.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함께했던 도반이 명상과함께 절하는게 인상적이었다하네요. 대웅보전 신중탱화의 축구공도 기억에 남습니다.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장영희님의 댓글
장영희 작성일글쓰기가 안되네요. 회원가입했는데요. 그리고 사진 올리기 난이 없네요. -뜬금아씨 -
홍경희님의 댓글
홍경희 작성일사진 행사사진으로 가세요...
조경옥님의 댓글
조경옥 작성일
‘뜬금아씨’ 장영희씨를 아시나요? 본인의 설명에 의하면 가끔 뜬금없는 소리를 해서 그런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또 다른 이유도 있는 것 같았는데 기억이 안 납니다.한양수씨와 조경옥이랑 ‘희망아카데미’ 9 기 동기라고 그날 처음 소개받고 동참하셨는데 이렇게 회원가입도 하시고 댓글까지 쓰셨네요. 그날 조경옥이가 소개하고 제일 먼저 인사 하셨던 장미 빛 점퍼를 입으셨던 멋진 여자분입니다. 이 열정을 보시면 설명 필요없는 분이지요? 신심이 매우 돈독하시고 골동품 수집이 취미이신 분입니다.
전국과 그리고 세계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아주 박식 하신분이십니다. 우리 대불련 총 동문회에 또 하나의 지적 자산이 늘었다고 할 만한 분임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그날 함께 동기생으로 동참하셨던 세 분(김은희, 정경숙, 조건행(남자분))도 모두 신심이 아주 돈독하시고 대단한 능력을 지니신 분들이랍니다. 아껴두었다가 차차 소개 하겠습니다. 53 명찰 대 순례법회에 계속 동참 하시겠다는 의사를 표현 하셨습니다. 부처님 법안에서 좋은 인연으로 훌륭한 도반을 만나게 되었음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뜬금아씨, 놀랐습니다. 반갑습니다.
윤제철님의 댓글
윤제철 작성일한양수 형님의 원력과 강손주 동문의 정성이 우리 순례법회를 더 풍성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갈수록 가족(회원)이 늘고 더 친밀해지는 것은 우리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씨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우리 순례법회가 더 풍성하고, 재미있고, 유익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