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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권 상임고문 장병들에게 좋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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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복 작성일2009.05.18 조회3,36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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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7일 김윤권 상임고문께서 삼송리 군부대 내에 있는 법왕사에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좋은 말씀을 하여주셨습니다.
또한 사모님과 더불어 모찌 떡, 몽쉘통통, 오렌지 쥬스 각 80~90 세트를 준비하여 장병들을 더욱 즐겁게하였습니다.

김윤권 고문께서는
종교가 무엇이고 왜 우리의 삶 가까이에 있는가를 말씀하시며,
동양에서의 종교는 진리의 가르침 또는 살아가는 길임에 비해
서양에서는 신과 나를 연결하는 중개 또는 반복해서 읽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시면서 종교를 보는 관점이 다름을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불교는 평등주의로서 모든 인간은 같은 존재이며,
인본주의로서 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또 모든 것을 아우르는 통섭의 종교라고 하였습니다.
불교는 과학적 사상의 하나이기도 하고,
또 자력신앙으로서 내가 수행하고 내가 깨닫는 종교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말미에는 군 생활 중에
가정의 소중함을 알게되고,
원칙과 인내를 배우며,
인생관을 뚜렷이 하도록 노력하고,
한편으로는 국가와 안보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도록
당부하였습니다.

당일 군 부대에서는 권 장군과 장병 등 약 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동문회에서는 박호석선배, 공명숙, 강손주 부부가 참석하였고, 인근 흥국사 신도회에서도 참석하여 보기가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박호석 선배 댁에서 무공해 반찬에 성찬을 즐기기도 하였습니다.

우리의 작은 노력이 장병들에게 커다란 위안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김윤권, 박호석 동문 선배님들과 함께
법사로서 장병들에게 좋은 말씀을 하여주시고,
작은 일이라도 도와주실 동문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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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손주님의 댓글

강손주 작성일


카리스마 넘치는 김유권선배님의 강의 덕에
졸고 있는 장병없는 법문은 처음이라고
했지요. 제가 보기엔 다소 어려운 듯한 내용의
법문이 었지만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사례와 때론 목소리 톤으로 장병들을 꼼짝
못하게 하셨답니다.
끝나고 더 신나 하던데요.
그 얼마나 그리웠던 달콤함인가?
찹쌀 모찌 그것도 한개가 아닌 한셋트
그외 등등
먹는 것이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걸음마 시작하는 어린아이처럼
조금씩 부처님께 다가오는 모습이
애처로웠습니다.
삼귀의 다음에 난데없이 청법가를 하길래
반야심경을 생략하나보다 했더니
김윤권선배님은 반야심경받으시고
법문하는 유례없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그때
박호석선배님과 공명숙선배님께서는
10분거리의 관음사로 (보급대대)
새벽부터 사모님과 함께 만드신
햄버그들고 똘망똘망 40명이 기다리는
판자촌 법당으로 달려가고 안계셨기에
사회본지가 얼마되지 않은듯 불안해 하며
계속 누군가를 찾는 듯한 굵은 뿔테안경의
우리장병법우가 내내 눈에 밟힙니다.

박호석 선배님께서 무척 고생하신 원력에
초기선배님들께서 두팔 걷고 나섰습니다.
2만명의 대학에서 불교학생회 회원이 20명이 안되
동아리방에서 쫒겨나는 현실에서 1000명 내외의
부대에서 150명의 불자는 대단한 숫자입니다.
그들이 대학에 돌아가서 대불련은모두아니지만
부처님과의 인연은 끊지 안을 것이기 때문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해 냈습니다.
대불동문회 화이팅!!

이태경님의 댓글

이태경 작성일

수고 하시는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멀리서 마음으로 나마 동참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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