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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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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권찬 작성일2008.07.24 조회3,34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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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도 오늘 처름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경남  진해시 진흥사에서
 타개 하신 삼묵스님의 <신심명> 법문 하시던 음성이 아련히
 들려 오는듯 합니다.
회향때 너희놈 들이 출가 해라 그래야 이법을 빛낼수 있다.
그래 그 후로 홀련히    .....그 사람은 갔습니다.
어제 서울 석촌동 불광사에서 각묵 스님을 만났습니다.
대경지부 여름대회 법문 요청 등.....
일정상 그시점엔 인도에 있을거라고 하시더 군요,,,
울 얘들 둘다 대학3학년이다.....
30년 전 잠시 스쳐 지나갔습니다...
어제 강의 부처님이 깨우쳐 가는과정과 그깨침의 당위성
그 시대적 상황등 너무도 간단 명확하게 강의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어느날, 홀련히 인도로 가실때 모습도 잠시 봤지만,,,,
어느듯 나이도 지천명이 지나고
이 법을 알게된것을 저는 행복한 사람이라는걸
어제  부처님의 깨침<<법>>다시금 알게되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초기경전을 우리말로 직접 전달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게는 복 입니다. 이진리를 알수 있게된것을
이젠 운 좋은 사람이 되도록 부단히 노력 하겠습니다.
<복>은 타고나지만 <운>은 노력하는
사람에게만 간 다는 말을 새기며
좀더 공부해야 겠다.
 그냥 그런 불자가 되지 말아야 겠다..
창 밖에 빗소리가 너무 좋은 아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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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간사님의 댓글

간사 작성일

노력하겠습니다 _()_()_

강손주님의 댓글

강손주 작성일

선배님! 가피는 여러가지로 오나 봅니다. 그동안 한번도 느끼지 못한 법열,희열이라고 해야 하나요. 어려운 대불동 활동을 하면서 저는 느낍니다.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고 부처님께 올린 서원이 너무 분명해 일념으로 기도합니다. 기도의 힘은 분명히 있음을 요즘 느끼며 살아갑니다. 선배님! 성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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