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도 음식을 먹어야 하지 않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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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경 작성일2006.06.07 조회3,019회 댓글0건본문
어떤 큰 부잣집에 생일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옷차림이 허름한 선비가 그 집에 들어가려 하자
문지기가 가로막았습니다.
선비는 자신의 신분을 밝혔으나 결국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선비는 돌아가 좋은 옷을 빌려 입고 왔습니다.
그러자 문지기는 허리를 굽신거리며 들여보냈습니다.
모두들 즐겁게 음식을 먹고 있는데
선비는 자리에 앉아 음식을 옷에다 문지르고 있었습니다.
옆 사람이 왜 그러냐고 묻자
선비는 대답했습니다.
"이 집은 사람을 초대한 것이 아니라
옷을 초대했으니 옷도 음식을 먹어야 하지 않겠소."
<지도론> 중에서....
옷차림이 허름한 선비가 그 집에 들어가려 하자
문지기가 가로막았습니다.
선비는 자신의 신분을 밝혔으나 결국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선비는 돌아가 좋은 옷을 빌려 입고 왔습니다.
그러자 문지기는 허리를 굽신거리며 들여보냈습니다.
모두들 즐겁게 음식을 먹고 있는데
선비는 자리에 앉아 음식을 옷에다 문지르고 있었습니다.
옆 사람이 왜 그러냐고 묻자
선비는 대답했습니다.
"이 집은 사람을 초대한 것이 아니라
옷을 초대했으니 옷도 음식을 먹어야 하지 않겠소."
<지도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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