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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승태 작성일2009.09.29 조회3,052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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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불자를 위한 도량 삼보정사에서

한국불교의 중흥조이신 경허→만공→혜암스님의 전법제자이신 청봉선사를 수계사로 모시고
사단법인 대한불교삼보회에서 대불련 동문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수계법회에 참석했습니다.
수계법사이신 청봉스님께서는 수계법문을 통해 자성을 찾아  부처가 되고자 하는 서원을 내생이 아닌 현생에서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정진하라고 하셨습니다.
내일이란 단어는 오늘에 지극히 충실하라는 의미로서 오늘 할  일과 목표들은 내일로 미루지 말고 즉시 행하라는 말씀을 강조하셨습니다.

수계도반들과 함께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아 참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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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손주님의 댓글

강손주 작성일

나무관세음 보살!!
두손모아 합장 올립니다.

송충근님의 댓글

송충근 작성일

참 좋으셨겠습니다. 성불하세요

박호석님의 댓글

박호석 작성일

훌륭한 선지식을 만난 인연을 송중히 간직하시고, 그 인연이 더 좋은 인연이 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이지복님의 댓글

이지복 작성일

장군죽비로 유명한 청봉선사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췌장암으로 고생을 하고 계시어 얼굴빛이 좋지 않다고들 하였으나 저는 몰랐습니다.
위엄이 있으나 무섭거나 무겁지 않고,
편암함을 느꼈으나 가볍지 않게 느꼈습니다.

경전에서 인용하는 단어보다는 회사에서나 친구들과의 대화처럼 그대로 와닿는 말씀이 편안하였습니다. 말씀의 주제도 그러하였고요.
소참법문 시 20여 명에게 일일이 장군죽비를 내려 주실 때 저는 거의 끝 순서였는데, 죽비를 통해 전해지는 힘이 투철하게 공부하라는 뜻으로 느껴 가슴이 뭉클하였습니다.
수계를 받고 이제 처음 시작하는 초자 불자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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