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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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양수 작성일2009.10.29 조회2,902회 댓글5건본문
힘 모아 주신 동문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그리도 열심히 노력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맺지 못한 것은 저의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 합니다.
나날이 기쁜 날 되소서.
한 양 수 합장.
댓글목록
이지복님의 댓글
이지복 작성일
우리 동문이 하고자 하는 일에 우리 동문이 힘이 되어준 것은 정말 보기 좋은 일이었습니다.
결과가 혹 아쉽드래도 우리 동문들이 그처럼 열심히, 원없이 노력한 것은 참으로 좋았습니다.
한양수선배님을 비롯 이영치, 김윤권, 신호철, 전창열 선배님, 그리고 회장님, 해운스님, 안산의 손권찬, 수원의 강손주, 서울의 조효자, 최승태, 전명철, 공명숙, 대전의 송혜숙 동문 등 고맙습니다.
그뿐입니까? 부산에서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여 주시고, 서울에 거주하는 동문들도 여러 날 밤 도와주신 일은 가슴 뿌듯한 일이었습니다.
이름을 모두 알리지는 못하지만 마음으로 지원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강손주님의 댓글
강손주 작성일
지난 한 달 정말 행복했습니다.사람의 향기에 취해 지칠 줄 몰고 일을 한 것 같습니다. 선거의 특징상 마지막에는 수면 부족 체력저하등으로 지쳐야 함에도 우리들은 흥이 났습니다.이영호 선배님께서 보여준 인간적인 매력과 정치에 대한 순수한 열정에 저희도 함께 빠졌으니까요. 그 힘든 과정에도 화 한번 내지 않고 많은 사람들을 보금고 가시는 모습! 미래에 대한 비젼!!
지금생각하면 오히려 안산이 더 걱정됩니다. 너무나 큰 인재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실천가능했던 화려한 청사진을 누가 그만한 열정을 가지고 이룰것인지? 끝나고 난 지금은 더 마음이 돈독해 진것 같습니다. 큰일은 절대 시련 없이 이루어 지는 법이 없거던요. 후문에 오늘의 현실이 실패가 아니라 현정당정치의 벽이 너무 높았다는 이야깁니다. 지역구 3선의원이며 10년을 지역구 관리하신분도 이영호 선배님과 비슷한 표를 득표하셨는데
두달만에 너무 큰욕심을 냈다고도 하네요. 하지만 최선을 다 했고 다음에 이런기회가 주어지면 지금보다 10배는 더 열심히 할 것입니다. 잃은것 보다 얻은게 참 많은 가을입니다.
홍순도님의 댓글
홍순도 작성일10월25일에 끝난 인천송도도시축전과 장모님 돌아가신뒤의 일처리 등등으로 아무런 힘이 되어드리지 못해서 죄송스러울뿐입니다.
김양희님의 댓글
김양희 작성일
위의 강손주 법우가 쓴글을 너무나 실감 합니다
내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많이 돕지 못 했습니다만 늘 마음은 그쪽을 향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루 뿐 이었지만 현장에서 함께 움직여 보니 일손이 너무나 부족 하다는 것을 몸소 느꼈기 때문이죠....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산으로 발걸음을 못 하는 저도 답답하더군요... 이영호 선배님! 힘내세요... 하늘이 알아줄날이 분명 있을거란 믿음이 있습니다 선배님은 진정코 사람 냄새 풍기는 정치인임을 모두가 알아 줄 날이 있을 거라 생각 합니다...그리고 우리 대불련 선배님들과 법우들 모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애쓰는 모습에서 다시 대학시절로 돌아 간 듯한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친구 손주야! 넌 참으로 행복한 사람 같다.더불어 주변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지는 거 같고...멋져!" ㅋㅋ
홍경희님의 댓글
홍경희 작성일결과보다는 과정이 아름답다면 그것은 승리입니다..선전(善戰)하셨습니다...모두의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