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행사를 경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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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충근 작성일2009.04.26 조회3,439회 댓글3건본문
그동안 근무한 군부대에서 한해도 빠지지 않고 연등행사의 중심에서 20여년을 일 해왔는데 처음으로 참석한 연등행사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서울시민는 물론이고 외국인도 함께 춤을 추면서 축제의 한마당이 된모습은 정말 우리나라도 선진국에서나 볼수있는 수준 높은 국민의 축제가 있구나 하는 생각에 불자의 한사람으로써 자부심을 느꼈다
그런데 국민에 축제의 한마당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것은 정말 아쉬운 행사 진행이라고 생각 된다
적어도 서울시장은 어떤 이유에서라도 참석해야 마땅하다
이제 우리 대불련은 새로운 변화에 중심에 있다
적은 일이라도 발전된 행동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명호근 회장님 정말 보기좋았습니다
대불련 동문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성불하십시요
댓글목록
강손주님의 댓글
강손주 작성일
"우리들이 처음 시작할땐 대단했지.
싯달타 태자를 전창렬장군이 했지 그리고 마야부인은 이미자 동문이 했고. 그때 열정은 세상도 다스릴것 같은 대단한 열정이 었고 불교계 원로 스님들의 기대도 대단했어. 오늘 와 보니 새삼 그때의 감회가 되살아 나네"
초대회장이신 신호철 선배님의 말씀입니다.
60년대 초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이지만
재학생들이 깃발을 높이 들고 행진하듯 뛰어다니면 구경하는 시민들과 불자들이 모두
"대불련! 대불련!!..... 목청껏 외쳐주고
외국인 관광객이 연등행렬에 함께 동참하고
비구니스님과 외국인 관광객과 자원봉사자,
참가한 불자 모두 손잡고 춤추고
하늘에서는 꽃비가 내리고
봉황새는 날개짓하며 불울 뿜고
황금비늘의 용은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승천할 듯
하이얀 연기를 쉼임없이 쏫아내고.......
쉴새 없이 여기저기에서
카메라 셔트를 누르느라 정신없는 외국인 관광객들
연등축제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토마토 던지며 하는 축제도 있는데
우리의 연등 축제는 정신과 문화를 함께 보여주는 더 없이 좋은 세계적인 문화 축제 였습니다.
연등축제 참가하면서도 우리동문들은 재발심 했습니다.
"내년에는 모두 깃발을 들고 참가해서 가두에서 구경하는 동문들 참가를 유도하자."
귀빈석에 앉아계신 회장님께서는 우리들이 "회장님!!" 외치는 소리에 오셔서 악수도 하셨습니다.
세계적인 축제입니다.
대통령도 시장도 참가해야 마땅하죠?
국민의 소리에 귀기우리는 분이라면
내년에는 나오시겠죠?
송충근님의 댓글
송충근 작성일
대통령님이나 시장님이 참석한다는 것은 단순히 개인 한사람이 참석하시는 것이 아니라
정책이 반영되는 공식적인 행사로 발전한다는 의미입니다.
예산지원은 물론 행사규모, 장소, 국민 참여 정도. 방송의 대응정도,즉 교통통제,행사안내,제등행열의 의미,등
아마도 세계적으로 언론이 집중될 수도 있고, 국위선앙에도 월드컵 열기 이상의 효과도 가질수 있다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국민이 단결하고 화합하는 장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일은 대불련이 앞장서서 이루어 가야 되지 않을 까요?
동문 모두 큰 그림을 그려보고 뜻을 모아 갑시다
성불하십시요.
이지복님의 댓글
이지복 작성일
여행사업에 종사하였던 사람으로서
연등을 들고 행진하는 모습,
길가에서 환호하는 시민들의 모습,
각종 장엄물,
그리고 취주대와 농악 등은
우리문화의 종합판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으로 오는 여행객들에게
체계적인 소개나 판매활동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불교를 홍포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감성적인 접근방법은
순간적이면서도
끝내 잊혀지지않는
벼락같은 기능이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