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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예뻤다(신들의 섬, 전통의 섬, 사람의 섬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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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유자 작성일2006.04.24 조회2,075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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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으로 여행지가 아름답기 위한 3가지 조건이 있다. 자연과 전통과 사람이다. 그 중 그 여행지가 오랫 동안 아름답게 인식되기 위한 조건이 그곳 사람들의 향기이다. 제주지부 토박이 제주 사람들의 심사숙고한 우리들을 맞이하는 내공의 깊이는 우리로 하여금 제주불교 테마 여행으로 우리의 오감을 고무시켰다. 빈 마음을 지니기는 우리 나이에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아침마다의 108배는 우리를 청정하게 하였다. 유채꽃과 홍가시나무, 하귤의 풍성한 4월의 기다림 못지 않게 바람 속에 산벼로 제사를 준비하던 제주의 오랜 기다림이 이제 꽃피고 있다. 우리 나라는 섬사람들이 오랜 세월 바다와 바람속에 많이 기다려 왔다. 김영삼 대통령도 거제도 사람이고, 김대중 대통령도 하의도 사람이 아니던가. 고통 없이 영광도 없다.  이제 제주도에도 기회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본다. 4.3의 그 깊은 고통은 제주 사람들의 내면의 힘으로 고통을 이겨내는 힘이 되었으리라 본다.  제주는 계속 새싹이었다는 그래서 제주는 아주 젊다는 제주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아름다운 제주,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들, 그들의 올곧은 불심이 이 제주에 새로운 역사를 심겠구나하는 가르침을 사리불탑의 하늘의 솟는 장엄함, 약천사의 서기어린 분수대,장보고와 몽고의 한이 서린 법화사 (입이 꼬매진 조각, 그리고 쫓겨난 어머니상)송악산 일제의 침략의 잔재 , 관음사 오성스님의 그야말로 나긋나긋한 그러나 제주 불교의 앞날을 걱정하시는 모습 등에서 체감하였다.올해 제주도의 신춘 수련회는 그대들 제주지부와 대불련의 진일보라 여겨본다.그대들보고 오라가고만 할 것이 아닌 제주의 힘이 우리 전체 대불련을 부른 것이 아닌가? 이제 제주는 세상의 중심이다. 한류처럼. 일신우일신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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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명철님의 댓글

전명철 작성일

꼭,가고 싶었는데...
표까지 예매 했었는데,
못 가서 죄송합니다.

석명용(동국.89)님의 댓글

석명용(동국.89) 작성일

원유자 동문님의 요약된 글 속에 저의 마음도 공감으로 가득 찹니다.특히 제주 동문님 들의 정성에 큰 감사를 보내고싶습니다.

문승필님의 댓글

문승필 작성일

여러법우님과 같이 한 이불속에서...세상을보고 느낌감정이...
대불련이라 모체에서..진리벗같이부처님에 법 앞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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