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여성불자 108인 선정식에 다녀와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홍경희 작성일2010.01.26 조회3,017회 댓글1건본문
불교여성개발원 제4차 여성불자 108인 선정행사를 다녀와서
2010년 1월25일 오후 4시 불교역사기념관 공연장에서 불교여성개발원 제4차 여성불자 108인 선정이 있었다. 우리 동문회에서는 원유자 수석부회장님을 비롯 강정숙님과 박문숙 지도위원이 선정이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2차 108인의 자격과 불교음악활동을 함께하고 있는 윤소희와 성의신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였으며 그 자리에서 1차 2차에 이어 3차에 선정되었던 동문선배들도 뵐 수 있어 매우 반가웠다. 회장님께서도 화환을 보내시고 공명숙 재정위원장과 김배향간사와 함께 참석하셔서 선정된 동문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직접 주셨다. 나는 농담처럼 진담으로 원유자 선배님과 그전에 선정되었던 동문선배님들께 “역시 회장을 잘 만나야 되지요?”했다. 그리고 민주당 국회의원 박선숙도 답사에서 대학시절(수도사대, 세종대학교)에 대불련 활동을 통해 불교의 진수를 알게 되었고 지금도 환경부에서 그 때에 다하지 못한 빚을 갚는다는 생각으로 활동한다고 피력했다.
2003년 말 즈음에 신문에서 1차 선정보도를 보고 참으로 부러웠던 기억이 난다. 우스운 말 이지만 마치 부처님께 관정을 받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2005년 가을, 2차에 교계단체 부문에 대불련 총동문회 조직위원장의 자격으로 추천을 받았으니 서류를 준비하라는 연락을 받고 내 업인 문화예술부문이 아닌 교계단체 부분이라는 것이 참으로 신기했다. 추천자가 누군지 궁금해서 물었다. 그러나 알려줄 수가 없다는 주최 측에 답변이었다. 대불련 조직위원장의 활동을 눈여겨 본 분이라고 어렴풋이 느끼고 있고 확실하지는 않지만 누구인지도 어렴풋이 알 듯도 싶다. 물론 그 분은 대불련 총동문회와는 관련이 없는 분이지만 지금도 나의 행로를 주시하고 안타깝게 생각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그때엔 대불련 총동문회 활동을 접을 생각을 하고 있던 터라 망설여졌다. 그러나 1차 선정당시의 생각이 나면서 부처님께서 지친 몸과 마음에 초심을 일으켜 세워주시는 것이라 생각하고 2006년 4월(이미 그땐 조직위원장의 자리를 내놓았던 시기)에 기쁘게 받았던 기억이 난다. 이후에 많은 대불련 동문들이 선정이 되었지만 그 어떤 집행부에서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그런데 올해 4차선정의 자리에서의 커다란 변화가 있었던 것이다.
불교여성개발원은 2000년 11월에 창립하여 2001년 문화관광부에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 이어 2007년 1월 불교여성개발원 산하 “사단법인 지혜로운 여성”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로 불교사업은 물론 국가의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해내고 있다. 여성불자 108인 선정은 불교계에서 자랑스러운 불자이며 지금까지 수고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 발심 수행하여 아름다운 세상에 희망이 되라는 토닥임일 것이다 단체의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의 의미가 있겠지만 여성 불자들이 맘껏 놀 수 있는(?) 판을 마련해 준 것이다.
조직위원장 활동할 당시부터 지금까지 아는 분만큼만 적어본다. 1차 박명순 백경남, 2차 김복순 홍경희, 3차 김묘주 이윤정 이현정 이명희, 4차 박문숙 원유자 강정숙 이외 각 지부 지회 동문들은 헤일 수 없이 많고 내가 모르고 계신 분도 많다. 같은 길을 함께 가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무소의 뿔처럼 어느 자리든 어떤 시간이든 이런 동문들이 대불련 총동문회의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되어 지키고 있다는 것이 든든하고 행복하다. 대불련 총동문회의 조직위원장의 소임으로 여성불자 108인 으로 선정된 한사람으로, 아직도 부족하지만 이 자리에서 서성이게 하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 그것이 빚이라면 갚는 일도 해야 되리라 싶다.
2010년 1월25일 오후 4시 불교역사기념관 공연장에서 불교여성개발원 제4차 여성불자 108인 선정이 있었다. 우리 동문회에서는 원유자 수석부회장님을 비롯 강정숙님과 박문숙 지도위원이 선정이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2차 108인의 자격과 불교음악활동을 함께하고 있는 윤소희와 성의신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였으며 그 자리에서 1차 2차에 이어 3차에 선정되었던 동문선배들도 뵐 수 있어 매우 반가웠다. 회장님께서도 화환을 보내시고 공명숙 재정위원장과 김배향간사와 함께 참석하셔서 선정된 동문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직접 주셨다. 나는 농담처럼 진담으로 원유자 선배님과 그전에 선정되었던 동문선배님들께 “역시 회장을 잘 만나야 되지요?”했다. 그리고 민주당 국회의원 박선숙도 답사에서 대학시절(수도사대, 세종대학교)에 대불련 활동을 통해 불교의 진수를 알게 되었고 지금도 환경부에서 그 때에 다하지 못한 빚을 갚는다는 생각으로 활동한다고 피력했다.
2003년 말 즈음에 신문에서 1차 선정보도를 보고 참으로 부러웠던 기억이 난다. 우스운 말 이지만 마치 부처님께 관정을 받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2005년 가을, 2차에 교계단체 부문에 대불련 총동문회 조직위원장의 자격으로 추천을 받았으니 서류를 준비하라는 연락을 받고 내 업인 문화예술부문이 아닌 교계단체 부분이라는 것이 참으로 신기했다. 추천자가 누군지 궁금해서 물었다. 그러나 알려줄 수가 없다는 주최 측에 답변이었다. 대불련 조직위원장의 활동을 눈여겨 본 분이라고 어렴풋이 느끼고 있고 확실하지는 않지만 누구인지도 어렴풋이 알 듯도 싶다. 물론 그 분은 대불련 총동문회와는 관련이 없는 분이지만 지금도 나의 행로를 주시하고 안타깝게 생각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그때엔 대불련 총동문회 활동을 접을 생각을 하고 있던 터라 망설여졌다. 그러나 1차 선정당시의 생각이 나면서 부처님께서 지친 몸과 마음에 초심을 일으켜 세워주시는 것이라 생각하고 2006년 4월(이미 그땐 조직위원장의 자리를 내놓았던 시기)에 기쁘게 받았던 기억이 난다. 이후에 많은 대불련 동문들이 선정이 되었지만 그 어떤 집행부에서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그런데 올해 4차선정의 자리에서의 커다란 변화가 있었던 것이다.
불교여성개발원은 2000년 11월에 창립하여 2001년 문화관광부에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 이어 2007년 1월 불교여성개발원 산하 “사단법인 지혜로운 여성”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로 불교사업은 물론 국가의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해내고 있다. 여성불자 108인 선정은 불교계에서 자랑스러운 불자이며 지금까지 수고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 발심 수행하여 아름다운 세상에 희망이 되라는 토닥임일 것이다 단체의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의 의미가 있겠지만 여성 불자들이 맘껏 놀 수 있는(?) 판을 마련해 준 것이다.
조직위원장 활동할 당시부터 지금까지 아는 분만큼만 적어본다. 1차 박명순 백경남, 2차 김복순 홍경희, 3차 김묘주 이윤정 이현정 이명희, 4차 박문숙 원유자 강정숙 이외 각 지부 지회 동문들은 헤일 수 없이 많고 내가 모르고 계신 분도 많다. 같은 길을 함께 가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무소의 뿔처럼 어느 자리든 어떤 시간이든 이런 동문들이 대불련 총동문회의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되어 지키고 있다는 것이 든든하고 행복하다. 대불련 총동문회의 조직위원장의 소임으로 여성불자 108인 으로 선정된 한사람으로, 아직도 부족하지만 이 자리에서 서성이게 하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 그것이 빚이라면 갚는 일도 해야 되리라 싶다.
댓글목록
강손주님의 댓글
강손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이번에만 우리동문들이 받는줄 알았는데....
왜 홍경희 선배님은 명단에 없을까?
궁금했어요.
많은 선배님들이 이미 선정이 되셨군요.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보다 먼저
선정되기까지의 많은 보살행에
먼저선정된선배님까지 모두에게
합장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