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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련 지원, 군법당이 더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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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호석 작성일2009.05.18 조회3,39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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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불동문회가 육군제1공병여단 법왕사에 이어 군수지원사령부 제11보급대대 관음사 법회지원을 시작했습니다.
관음사는 군법사가 없어 월1회 상급부대 법사가 법회를 열어주고 나머지 주는 40여명의 초롱초롱한 사병들이 비좁은 법당에 마주앉아 법문없는 법회를 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 부대는 복무중 사망한 장병들이 국립묘지 안치 전에 유해를 임시 봉안하는 곳이기도 하고, 특히 실미도 사건 희생자 유해도 봉안하고 있습니다.
우선 월1회 법회를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일요일 첫법회를 했습니다. 당일, 김윤권 강손주 동문님 내외분과, 공명숙 동문께서 다녀가셨습니다. 멀리에서 와주신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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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경희님의 댓글

홍경희 작성일

불교신문에 기사 잘 보았습니다..걱정이 큽니다..선배님의 뒷바라지를 어떻게 해야 잘 하게 될는지요...대불련 명예포교사님들께서 큰 힘이 되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강손주님의 댓글

강손주 작성일

법왕사 법회는 평소에 졸기도 했다는 장병들이
김윤권선배님의 열강에 한명도 조는 장병없이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경청하는걸 보면서
나도 한때는 국군장병아저씨라며 엄청 큰 어른처럼
생각했던 때가 있었는데...... 아이들이 였어요.
뒤에서 찬불가를 큰 소리로 부르고 어설프지만
반야심경도 따라하는 우리장병 법우들에게
방학때는 대학생또래의 딸과 함께 오겠다니
너무들 좋아하며
"엄마가 너무 젊어요."
하고 아부도 했답니다. 정말 콧등이 씨큰했습니다.
유치원,초등학생 법회하듯 조심조심
부처님께 다가오는 모습이.......

윤제철님의 댓글

윤제철 작성일

김윤권 형님 내외분, 박호석 교수님 큰 일 하시고 계십니다. 젊고, 감수성 많은 장병들에게 우리 삶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하셨을 테니 얼마나 큰 공덕이겠습니까? 이지복 사무국장님, 강손주 동문 내외분, 공명숙 동문, 멀리까지 가서 장병들을 격려해 주었다니 정말 수고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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