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지광 김동수열사 29주기 추모제 기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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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09.05.07 조회3,431회 댓글5건본문
2009년도 지광 김동수열사 29주기 추모제 기획(안)
1. 행사취지
1980년 5월, 이 땅의 자유와 민주, 평화의 새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광주시민들은 신군부의 불법 집권획책을 온몸으로 거부하였습니다. 군부의 악랄한 폭압 속에서도 민주화의 실현을 위해 광주시민들은 나눔과 자치, 연대의 공동체를 일구어 냈습니다.
특히나 80년 5월 민중항쟁 기간 중 5월 21일은 음력 사월초파일 부처님 오신날이었습니다.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심을 봉축해야 할 뜻 깊은 시기에 광주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군부의 총칼 앞에 스러져갔습니다.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스님과 재가 불자들도 자연스럽게 시위대열에 참여하게 되었고, 당시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전남지부장이었던 지광 김동수열사도 항쟁 마지막 날 27일 새벽에 단주 하나에 의지하여 도청 콘크리트 바닥에서 죽음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29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불교계는 5.18민중항쟁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왔습니다. 원각사에서의 5.18추모법회, 망월묘역에서의 천도재, 지광 김동수열사 추모제, 불교단체의 망월묘역 참배를 통해 5월 정신을 계승하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이제 김동수 열사 산화 제29주기를 맞이하여 불교계 제 단체를 망라하여 불자대중의 뜻과 의지를 모아 5월 정신을 계승하고, 지광 김동수열사의 삶과 정신을 이어가고자 <지광 김동수열사 29주기 추모제>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2. 추모제 의의
5월 민중항쟁은 80년 5월, 70만 광주시민이 중무장한 계엄군에 맞서 죽음으로써 항거한 시민혁명이었다.
80년 5월 그 한가운데 온몸을 불사르며 산화해 가신 지광 김동수열사의 정신을 이어받고자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학생들과 지역의 청년 불자들을 중심으로 지광 김동수 열사를 추모하는 자리를 매년 5월 27일 조선대 추모탑 앞에서 김동수열사 추모제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광 김동수열사 추모제는 다음과 같은 의의를 갖는다.
첫째, 광주와 서울지역의 제 불교단체를 한데 묶어 5월 정신을 계승하고, 향후 평화와 통일을 이루어 내는 데 있어 불교계의 역량과 의지를 모아내는 밑거름이 된다.
둘째, 지광 김동수 열사의 삶과 정신을 계승하고 지금 우리가 발 딛고 서있는 이 땅
에서 정토세상의 실현을 위해 우리 불자들이 함께 할 실천꺼리들을 찾는 소중한 계기로 삼는다.
셋째, 80년대 이후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대불련 및 청년 불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삼는다.
넷째, 5월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코자 하는 불교계의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고, 이를 통하여 불교의 대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3. 일시 : 2009년 5월 23일(토) 오후 4시
4. 장소 : 조선대학교 지광 김동수열사 추모비 앞
5. 추모제 식순
사회 :
집전 : 범정택(대불련 광주지부 지도위원)
-. 개 회
-. 삼귀의
-. 반야심경
-. 민중의례(묵념)
-. 열사 약력 소개
-. 유가족 대표인사(부모님 또는 동생)
-. 인사말 : 이순규(김동수열사 추모사업회 회장)
-. 추모사 : 행법스님(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 추모사 : 조선대학교불교학생회 동문회
-. 추모사 : 조선대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회장
-. 내빈 소개
-. 문화공연(민중가요, 율동패)
-. 추모발원문 : 이경환(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중앙회장)
-. 정근(지장보살)
-. 헌 화
-. 공지사항
-. 사홍서원
-. 폐 회
6. 주최, 주관
주최 : 지광김동수열사 제29주기추모제 행사위원회
주관 : 지광김동수열사 추모사업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조선대학교, 조선대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조선대학교총학생회, 조선대학교불교학생회 동문회, 전남대학교불교학생회 동문회, (사)광주불교교육원,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평화행동 한걸음더
7. 예산
수입 : 참여단체 분담금 : 각 10만원(총 100만원)
지출 : 음향 30만원, 프랑 5만원, 꽃 10만원, 과일 17만원, 음료 8만원,
떡 5만원, 문화공연 출연료 20만원, 기타 5만원
총 100만원
1. 행사취지
1980년 5월, 이 땅의 자유와 민주, 평화의 새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광주시민들은 신군부의 불법 집권획책을 온몸으로 거부하였습니다. 군부의 악랄한 폭압 속에서도 민주화의 실현을 위해 광주시민들은 나눔과 자치, 연대의 공동체를 일구어 냈습니다.
특히나 80년 5월 민중항쟁 기간 중 5월 21일은 음력 사월초파일 부처님 오신날이었습니다.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심을 봉축해야 할 뜻 깊은 시기에 광주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군부의 총칼 앞에 스러져갔습니다.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스님과 재가 불자들도 자연스럽게 시위대열에 참여하게 되었고, 당시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전남지부장이었던 지광 김동수열사도 항쟁 마지막 날 27일 새벽에 단주 하나에 의지하여 도청 콘크리트 바닥에서 죽음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29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불교계는 5.18민중항쟁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왔습니다. 원각사에서의 5.18추모법회, 망월묘역에서의 천도재, 지광 김동수열사 추모제, 불교단체의 망월묘역 참배를 통해 5월 정신을 계승하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이제 김동수 열사 산화 제29주기를 맞이하여 불교계 제 단체를 망라하여 불자대중의 뜻과 의지를 모아 5월 정신을 계승하고, 지광 김동수열사의 삶과 정신을 이어가고자 <지광 김동수열사 29주기 추모제>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2. 추모제 의의
5월 민중항쟁은 80년 5월, 70만 광주시민이 중무장한 계엄군에 맞서 죽음으로써 항거한 시민혁명이었다.
80년 5월 그 한가운데 온몸을 불사르며 산화해 가신 지광 김동수열사의 정신을 이어받고자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학생들과 지역의 청년 불자들을 중심으로 지광 김동수 열사를 추모하는 자리를 매년 5월 27일 조선대 추모탑 앞에서 김동수열사 추모제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광 김동수열사 추모제는 다음과 같은 의의를 갖는다.
첫째, 광주와 서울지역의 제 불교단체를 한데 묶어 5월 정신을 계승하고, 향후 평화와 통일을 이루어 내는 데 있어 불교계의 역량과 의지를 모아내는 밑거름이 된다.
둘째, 지광 김동수 열사의 삶과 정신을 계승하고 지금 우리가 발 딛고 서있는 이 땅
에서 정토세상의 실현을 위해 우리 불자들이 함께 할 실천꺼리들을 찾는 소중한 계기로 삼는다.
셋째, 80년대 이후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대불련 및 청년 불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삼는다.
넷째, 5월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코자 하는 불교계의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고, 이를 통하여 불교의 대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3. 일시 : 2009년 5월 23일(토) 오후 4시
4. 장소 : 조선대학교 지광 김동수열사 추모비 앞
5. 추모제 식순
사회 :
집전 : 범정택(대불련 광주지부 지도위원)
-. 개 회
-. 삼귀의
-. 반야심경
-. 민중의례(묵념)
-. 열사 약력 소개
-. 유가족 대표인사(부모님 또는 동생)
-. 인사말 : 이순규(김동수열사 추모사업회 회장)
-. 추모사 : 행법스님(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 추모사 : 조선대학교불교학생회 동문회
-. 추모사 : 조선대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회장
-. 내빈 소개
-. 문화공연(민중가요, 율동패)
-. 추모발원문 : 이경환(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중앙회장)
-. 정근(지장보살)
-. 헌 화
-. 공지사항
-. 사홍서원
-. 폐 회
6. 주최, 주관
주최 : 지광김동수열사 제29주기추모제 행사위원회
주관 : 지광김동수열사 추모사업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조선대학교, 조선대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조선대학교총학생회, 조선대학교불교학생회 동문회, 전남대학교불교학생회 동문회, (사)광주불교교육원,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평화행동 한걸음더
7. 예산
수입 : 참여단체 분담금 : 각 10만원(총 100만원)
지출 : 음향 30만원, 프랑 5만원, 꽃 10만원, 과일 17만원, 음료 8만원,
떡 5만원, 문화공연 출연료 20만원, 기타 5만원
총 100만원
댓글목록
명호근님의 댓글
명호근 작성일참석합니다.
이지복님의 댓글
이지복 작성일
참석합니다.
그동안 대불련 재학생들은 계속 참여하여 왔는데,
동문회에서는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5.30 김은민양 추모법회와 분산될 수도 있지만
가능하신 분들은 참여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손권찬님의 댓글
손권찬 작성일세월이 이렇게 흘렀나 봅니다.그시절 전남지부장 김동수씨 49제때 본부 부의장으로써 참석했었는데 29년이라~~~~.한번 고려 해 보겠습니다.
강손주님의 댓글
강손주 작성일23일은 강의가 잡혀 힘들겠고 김은민양 추모제는 참석하겠습니다. 잘 다녀 오십시오.
석해운님의 댓글
석해운 작성일5월23일 R.O.T.C 세계모임이 제주도에서 개최되어 약속이 되어 있습니다. 불교계에서는 산승이 참석하지 않으면 않될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고인의 극락왕생을 발원 올립니다. 잘 다녀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