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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경옥 작성일2010.01.07 조회2,96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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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불동이 새로 힘을 모으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비슷한 사업도 한 번 생각해 볼만 할 것 같고 개인의 입장에서 이 일에 직접 해 보실 분도 가능할 것 같아서, 참고 하자고 글 퍼왔습니다.



사단법인 일촌공동체에서는 ‘사회적가족운동’을 확산하고, 대안적/실천적 지역복지를 모색하고자 한영회계법인의 재정지원을 받아 ‘한영회계법인의 아름다운 사랑’지원사업을 별첨과 같이 공모합니다.
지역에서 사람과 함께 지역의 공동체를 지향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사회적 가족 운동

민지네가 이사 온 새집의 옆집에는 할머니 한 분이 혼자 사신다. 할머니와 인사를 나누는 민지네.
이사 온 기념으로 5살 민지는 할머니 댁에 꿀떡 한 접시를 가져다 드렸다.
직장에 다니는 민지엄마는 종종 야근으로 어린이집에 있는 민지를 제시간에 받지 못하는데, 오늘이 또 그렇다.
‘어쩌지... 갑작스레 일이 생겨 어린이집에도 부탁하기 어려운데... 아! 옆집 할머니께 부탁드려볼까?’
할머니는 흔쾌히 민지를 봐주시겠노라 하신다. 할머니는 민지와 저녁 먹고, 과자도 한 봉지 사서 민지와 놀아주셨다.
느지막하게 돌아온 민지엄마, 고마운 마음에 할머니께 드릴 참외 한 봉지를 들고 할머니 댁에 들어선다.


민지엄마가 옆집 할머니와 잘 알지 못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어린이집에 더 오래 맡겨놓거나, 회사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먼 곳에 있는 친척에게 어려운 부탁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사회적가족운동’은 바로 민지네와 같은 이웃간의 관계를 만들자는 운동입니다.


◇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일촌맺기를 통해 이웃과 함께 지역의 공동체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의 문제를 해결해 가는 운동입니다.
◇ 다수의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을 지향합니다.
◇ 도움받는 사람을 ‘수혜자’나 ‘수급자’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서로 나누는 관계가 되는 길을 찾습니다.
◇ 소외이웃과의 관계맺기를 넘어 주민이 모두 함께 사회적 가족이 되는 관계를 지향합니다.

(사)일촌공동체에서는 ‘사회적가족운동’을 실천하고 확산할 수 있는 지역사회 실천프로그램을 공모합니다.
한영회계법인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아름다운 사랑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 프로그램 공모 내용


▢ 프로그램의 범위

❍ 사업내용은 ‘사회적가족운동’의 취지에 부합하는 내용이어야 합니다.

❍ 사업대상은 제한이 없습니다. 지역사회에 살고 있는 모든 분들이 대상이 됩니다.

❍ 사업기간은 우선 1년으로,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합니다.

❍ 사업유형은 지역사회에서의 실천프로그램 또는 교육-실천 연계프로그램입니다.
 
❍ 지원금액은 사업기간 월 기준 100만원(1년 12,000,000원)이며, 별도의 예산기준은 없습니다.


▢ 공모 접수 안내

❍ 제출기한은 2010년 1월 25일까지입니다.

❍ 공모서류 제출은 (사)일촌공동체(E-mail: good@goodsociety.or.kr)로 하며, 이메일로만 접수 받습니다(문의 : 02-393-7553)

❍ 지원양식은 별도로 없습니다. 자유롭게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 프로그램의 선정 절차 안내

❍ 제출된 서류에 대해 ‘서류심사’를 거쳐 서류제출자와 심사위원의 ‘상호토론’이 있습니다.
 
❍ 상호토론 이후 최종적으로 1곳(1팀 또는 1인)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 말씀드릴 사항

❍ 우리는 선정된 사업팀(또는 개인)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것을 기대합니다.

❍ 지원서류는 형식과 틀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작성해 주시되, 단기실적 중심이 아닌, 문제의식과 장기적인 계획을 중심으로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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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순도님의 댓글

홍순도 작성일

좋은일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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