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동문템플스테이 참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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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펌글 작성일2010.07.10 조회2,912회 댓글1건본문
- 해월(원광대 76학번, 공주 원효사 주지)
보름 법회 후에 언제 들어도 가슴 쿵쾅거리며 뛰는 소리 "대불련" 동문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익산에 있는 숭림사에서 원광대학교 불교 학생회 동문들이 모처럼 템플스테이를 겸한 모임을 갖고 대불련 동문 모임을 활성화하고 침체된 대불련 활동을 도와 보자는 뜻에서 다녀온 것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옛적 도반들과 지나간 시절 공부 이야기도 나누고 대불련 동문회가 나아갈 방향을 토론하며 재학생 법회 활동을 어떻게 후원하고 활성화 시켜 나갈 것인가를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칠십년대 중반에 입학한 우리는 무미 건조하기 쉬운 대학 문화에서 오직 부처님을 향한 순수한 믿음으로 모여 매주 같이 모여서 법회를 하고 뒤풀이로 중국 음식점에 모여 간단한 요기와 음주 가무를 즐기며 법우애를 돈독히 하고 주말 혹은 매달 한번 정도는 간이 수련회를 통한 신심의 고양과 여름 겨울 방학에는 수련대회를 통하여 참다운 불자로서의 자질을 항얌시키느라 무진 노력을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같은 분위기 속에서 졸업을 한 후에 출가 수행을 하는 사람도 여럿이 나왔고 재가 수행자로서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훌륭한 도반들이 곳곳마다 가득한 명실상부한 불교학생회원의 역할을 다하였던 시절입니다
시간이 삼십 오륙년이 흘러 가면서 세태도 변하고 학생회 활동도 변하였지만 우리는 오늘 희망을 노래하였습니다
과거에 사로잡혀 추억만 이야기하고 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아닌 지금 이 자리 이 순간에 우리가 무엇을 할것인가 진지하게 생각하고 논의해 가면서 위로는 불조의 은혜를 갚고자 하고 아래로는 후학들을 어떻게 현실적으로 이끌것인가 같이 고민하고 머리를 맞댄 시간만큼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거기에 우리 졸업한 후에부터 지금 숭림사 주지로 계신 지광스님의 헌신적인 뒷바라지와 이끌어 주신 스승의 역할은
눈에 보이지 않게 동아리 활동을 충실하게 뒷받침 해준 힘이 되었고 지금도 그 열정은 식지 않아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면서 지역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법하는 여래의 사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계시니 우리는 다만 자기 머무는 발밑을 보면서 조고각하 하기만 하면 나머지 일들은 아무런 걱정이 없는 여건을 갖춘 것입니다
대불련 삼대강령과 대불련가를 소개해 봅니다
우리는 진리의 벗, 참다운 구도자가 되련다.
우리는 진리의 얼, 참다운 생명가치를 구현하련다.
우리는 진리의 빛, 참다운 복지사회를 건설하련다.
우리는 빛을 찾는 나- 젊은 구도자다
불타의 혜명 받아 한 마음 손을 잡고
시방의 가이없는 중생들을 위하여
몸과 마음 바치기를 다 함께 맹세한
아! 우리는 진리의 벗 영원한 동지이다
나는 다음 일정 관계로 먼저 일어 났지만 늦은 밤까지 도착하는 후배 동문들과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나누는 정담은 오래도록 이어질 것입니다
나보고 동문 회장을 하라는 소리에 나는 관운이 따르지 않아 회장은 어렵고 실제 활동할수 있으며 익산을 중심으로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사는 동문을 추천해 주고 돌아 왔습니다
희망을 노래 한 시간 다음 번 동분들 모임 법회에는 더욱 더 많은 동문 불자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대불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원효사 심우실에서
나무아미타불
<이 내용은 스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해월스님은 원광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불광한의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의료봉사를 펼쳤고, 공주교육대학 지도법사를 20년 넘게 해오고 계십니다.>
보름 법회 후에 언제 들어도 가슴 쿵쾅거리며 뛰는 소리 "대불련" 동문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익산에 있는 숭림사에서 원광대학교 불교 학생회 동문들이 모처럼 템플스테이를 겸한 모임을 갖고 대불련 동문 모임을 활성화하고 침체된 대불련 활동을 도와 보자는 뜻에서 다녀온 것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옛적 도반들과 지나간 시절 공부 이야기도 나누고 대불련 동문회가 나아갈 방향을 토론하며 재학생 법회 활동을 어떻게 후원하고 활성화 시켜 나갈 것인가를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칠십년대 중반에 입학한 우리는 무미 건조하기 쉬운 대학 문화에서 오직 부처님을 향한 순수한 믿음으로 모여 매주 같이 모여서 법회를 하고 뒤풀이로 중국 음식점에 모여 간단한 요기와 음주 가무를 즐기며 법우애를 돈독히 하고 주말 혹은 매달 한번 정도는 간이 수련회를 통한 신심의 고양과 여름 겨울 방학에는 수련대회를 통하여 참다운 불자로서의 자질을 항얌시키느라 무진 노력을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같은 분위기 속에서 졸업을 한 후에 출가 수행을 하는 사람도 여럿이 나왔고 재가 수행자로서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훌륭한 도반들이 곳곳마다 가득한 명실상부한 불교학생회원의 역할을 다하였던 시절입니다
시간이 삼십 오륙년이 흘러 가면서 세태도 변하고 학생회 활동도 변하였지만 우리는 오늘 희망을 노래하였습니다
과거에 사로잡혀 추억만 이야기하고 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아닌 지금 이 자리 이 순간에 우리가 무엇을 할것인가 진지하게 생각하고 논의해 가면서 위로는 불조의 은혜를 갚고자 하고 아래로는 후학들을 어떻게 현실적으로 이끌것인가 같이 고민하고 머리를 맞댄 시간만큼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거기에 우리 졸업한 후에부터 지금 숭림사 주지로 계신 지광스님의 헌신적인 뒷바라지와 이끌어 주신 스승의 역할은
눈에 보이지 않게 동아리 활동을 충실하게 뒷받침 해준 힘이 되었고 지금도 그 열정은 식지 않아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면서 지역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법하는 여래의 사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계시니 우리는 다만 자기 머무는 발밑을 보면서 조고각하 하기만 하면 나머지 일들은 아무런 걱정이 없는 여건을 갖춘 것입니다
대불련 삼대강령과 대불련가를 소개해 봅니다
우리는 진리의 벗, 참다운 구도자가 되련다.
우리는 진리의 얼, 참다운 생명가치를 구현하련다.
우리는 진리의 빛, 참다운 복지사회를 건설하련다.
우리는 빛을 찾는 나- 젊은 구도자다
불타의 혜명 받아 한 마음 손을 잡고
시방의 가이없는 중생들을 위하여
몸과 마음 바치기를 다 함께 맹세한
아! 우리는 진리의 벗 영원한 동지이다
나는 다음 일정 관계로 먼저 일어 났지만 늦은 밤까지 도착하는 후배 동문들과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나누는 정담은 오래도록 이어질 것입니다
나보고 동문 회장을 하라는 소리에 나는 관운이 따르지 않아 회장은 어렵고 실제 활동할수 있으며 익산을 중심으로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사는 동문을 추천해 주고 돌아 왔습니다
희망을 노래 한 시간 다음 번 동분들 모임 법회에는 더욱 더 많은 동문 불자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대불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원효사 심우실에서
나무아미타불
<이 내용은 스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해월스님은 원광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불광한의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의료봉사를 펼쳤고, 공주교육대학 지도법사를 20년 넘게 해오고 계십니다.>
댓글목록
강손주님의 댓글
강손주 작성일
가슴 뭉클한 이야기입니다.
익산지부 창립때 시간을 맞춰볼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았습니다.
다음 기회때는 꼭 찾아 뵙겠습니다.
앞만보고 달려왔고
아직도 이지만
내 도반들이 있는 곳
지구상에 60억 인구중에
진리를 논하며 깨달음을 향해가는 사람들의 모임을
만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전국에서 대불동이 움직입니다.
선배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