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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권찬 작성일2008.05.09 조회3,141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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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5.12
부처님 오신날 누구나 알지요.
제가 살고 있는 이곳 안산시에서
정말 황당한 일이 벌어져서
12일날 전 9시에 안산 시장기 동호회 테니스 대회 개회식을
개최 한다는 얘기를 듣고
안산시 체육 진흥계장에게
무슨 처사냐고
부처님 오시날에 시에서 공식 행사를 하냐고
그리고이 안을 누가 내어 추진 하였냐고
안산시 테니스협회에서 시장 이름을 빌어 하는 행사라고
나도 이대 회에 여러번 참석 하였지만
국가에서 정한 공휴일 특히 불교 신자들이 일년에 한번 있는
행사날에  .....
좀 심하게 따졌습니다.
날짜가 임박하여 바꿀수 없다기에
그러면,
시장 인사 말씀때 사과를 하라고 하니깐
사회자자 대신 사과를 하겠답니다.
그날 사과의 멘트가 없으면 안산시 게시판에
직접 성토하는 글과 전국 신도단체에게 이사실을 공표 하겠다고 했습니다.
담당 계장말 자기 기독교 신자라기에 더욱 따졌지요.
다시는 부처님 오시는날 못하게 다짐도 받아 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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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경희님의 댓글

홍경희 작성일

수고했습니다...우리는 그동안 너무 무관심했었어요..
이런 일들에 어떤 사람들은 "뭘 그런것을 가지고 그러냐?"고하겠지만 종교인의 성숙한 자세를 일꺠워 주는 일 또한 불사라고 생각합니다. _()_  안산시 공무원들은 공휴일도 일을 하는 것 ..그거 그래도 되는 가요?

전명철님의 댓글

전명철 작성일

아주 고생&수고 하셨습니다...

손권찬님의 댓글

손권찬 작성일

저와 같이 클럽에서 테니스 하는 사람들에게 전해 들었습니다.
정중히 사과하고 다음 부터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강손주님의 댓글

강손주 작성일

선배님의 힘이 큽니다.
작은 힘이 모여서 큰 힘이 되지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따르겠습니다.

김양희님의 댓글

김양희 작성일

맞아맞아! 선배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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