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광 김동수열사 29주기 추모제 참석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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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09.06.10 조회3,493회 댓글1건본문
<font size=3><center><b>지광 김동수열사 29주기 추모제 참석보고</b></center>
1. 일시: 2009년 5월23일(토) 오후 4:30 ~ 6:00
2. 장소: 조선대학교 지광 김동수열사 추모비 앞
3. 주관: 김동수 5.18민주열사 공동추모행사위원회
4. 사회 및 집전: 대불련 동문회
5. 동문 참석: 서울지역 - 명호근, 홍경희, 이지복, 강손주 (총 4명 참석)
광주지역 - 이순규, 박건주, 행법스님, 장춘석, 범정택 등 (총 동문 15명, 일반 학생 등 150여명 참석)
6. 추모제 식순
집전 : 범정택(대불련 광주지부 지도위원)
식전행사: 풍물패
-. 개 회
-. 삼귀의
-. 반야심경
-. 민중의례(묵념)
-. 열사 약력 소개
-. 인사말 : 이순규(김동수열사 추모사업회 회장)
-. 추모사 : 전호종 조선대학교 총장(학생처장 대리참석)
행법스님(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정해만 조선대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
박희재 조선대학교총학생회장
-. 추모발원문 : 이경환(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중앙회장)
-. 내빈 소개
-. 유가족 대표인사(동생)
-. 헌화 및 정근(지장보살)
-. 공지사항
-. 사홍서원
-. 폐 회
7. 참가단체:
지광김동수열사 추모사업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총동문회,
조선대학교불교학생회 동문회, 전남대학교불교학생회 동문회,
(사)광주불교교육원,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조선대학교, 조선대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조선대학교총학생회,
평화행동 한걸음더
8. 추모식 진행 사항
ㅇ 추모식이 시작되기 전 풍물패가 추모비를 중심으로 한 바퀴 돌면서 추모식이 시작됨을 알렸습니다. 삼귀의, 반야심경, 묵념의 순서에 이어 김동수 열사의 약력을 소개하였습니다. 당시 김동수 동문은 광주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 진행부위원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ㅇ 이어 김동수열사기념사업회장인 이순규 선배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5․18 당시 이순규 선배님은 젊은 대학생들을 모두 도청에서 철수시켰는데 김동수 동문은 혼자 살 수 없다고 하면서 철수하였다가 다시 도청으로 가서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나중 시신 확인 시 몸에서 나온 세 가지 유품중 하나는 학교관련 것이고, 하나는 단주 또 하나는 대불련 뱃지였다고 합니다. 어느 동문의 입에서 아! 하는 탄성이 흘러 나왔습니다.
ㅇ 대불련 동문으로 간호사이었다가 출가하신 행법스님은 사진과 같이 젊은 23살의 청년을 위한 추모제가 앞으로는 절대 반복되어서는 아니 되겠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 생명가치의 절대성을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ㅇ 명호근 회장님을 비롯하여 홍경희, 이지복, 강손주 동문들이 깊은 애도의 마음으로 헌화를 하고, 지장보살을 염송하며 극락왕생을 기원하였습니다.
ㅇ 이어 추모행사의 일환으로 “평화를 위한 아시아인의 삶과 투쟁”이라는 영상물 관람이 있었습니다.
9. 동문 모임
ㅇ 오후 7시 30분부터 무등파크 호텔 인근의 청사초롱이라는 음식점에서 꽁보리밥 비빔밥을 먹으면서 광주전남지부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순규선배님을 비롯하여 행법스님, 박건주 교수, 이남 교수, 범정택 광주지부지도위원, 이성수, 주용석, 김인수 동문 등과 윤송이, 이상률 재학생도 참석하였습니다.
ㅇ 명호근 회장은 추모식 준비로 애써주신 것에 대한 감사인사와 대불련 설립 당시 노력하였던 선배들의 열정을 다시 한 번 되살려 새롭게 출범하는 사단법인에도 많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하였습니다. 광주지부에서도 추모식에 처음으로 회장단이 참석하여 준 것에 감사하고 향후 조직을 활성화하여 내년의 30주년 추모식과 동문대회를 충실하게 개최하는 데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오후 9시 30분 모든 행사를 마치고 귀경하였습니다.
<b>Ps. 착오가 있어서 보고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사진은 동문게시판 - 행사사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b>
1. 일시: 2009년 5월23일(토) 오후 4:30 ~ 6:00
2. 장소: 조선대학교 지광 김동수열사 추모비 앞
3. 주관: 김동수 5.18민주열사 공동추모행사위원회
4. 사회 및 집전: 대불련 동문회
5. 동문 참석: 서울지역 - 명호근, 홍경희, 이지복, 강손주 (총 4명 참석)
광주지역 - 이순규, 박건주, 행법스님, 장춘석, 범정택 등 (총 동문 15명, 일반 학생 등 150여명 참석)
6. 추모제 식순
집전 : 범정택(대불련 광주지부 지도위원)
식전행사: 풍물패
-. 개 회
-. 삼귀의
-. 반야심경
-. 민중의례(묵념)
-. 열사 약력 소개
-. 인사말 : 이순규(김동수열사 추모사업회 회장)
-. 추모사 : 전호종 조선대학교 총장(학생처장 대리참석)
행법스님(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정해만 조선대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
박희재 조선대학교총학생회장
-. 추모발원문 : 이경환(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중앙회장)
-. 내빈 소개
-. 유가족 대표인사(동생)
-. 헌화 및 정근(지장보살)
-. 공지사항
-. 사홍서원
-. 폐 회
7. 참가단체:
지광김동수열사 추모사업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총동문회,
조선대학교불교학생회 동문회, 전남대학교불교학생회 동문회,
(사)광주불교교육원,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조선대학교, 조선대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조선대학교총학생회,
평화행동 한걸음더
8. 추모식 진행 사항
ㅇ 추모식이 시작되기 전 풍물패가 추모비를 중심으로 한 바퀴 돌면서 추모식이 시작됨을 알렸습니다. 삼귀의, 반야심경, 묵념의 순서에 이어 김동수 열사의 약력을 소개하였습니다. 당시 김동수 동문은 광주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 진행부위원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ㅇ 이어 김동수열사기념사업회장인 이순규 선배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5․18 당시 이순규 선배님은 젊은 대학생들을 모두 도청에서 철수시켰는데 김동수 동문은 혼자 살 수 없다고 하면서 철수하였다가 다시 도청으로 가서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나중 시신 확인 시 몸에서 나온 세 가지 유품중 하나는 학교관련 것이고, 하나는 단주 또 하나는 대불련 뱃지였다고 합니다. 어느 동문의 입에서 아! 하는 탄성이 흘러 나왔습니다.
ㅇ 대불련 동문으로 간호사이었다가 출가하신 행법스님은 사진과 같이 젊은 23살의 청년을 위한 추모제가 앞으로는 절대 반복되어서는 아니 되겠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 생명가치의 절대성을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ㅇ 명호근 회장님을 비롯하여 홍경희, 이지복, 강손주 동문들이 깊은 애도의 마음으로 헌화를 하고, 지장보살을 염송하며 극락왕생을 기원하였습니다.
ㅇ 이어 추모행사의 일환으로 “평화를 위한 아시아인의 삶과 투쟁”이라는 영상물 관람이 있었습니다.
9. 동문 모임
ㅇ 오후 7시 30분부터 무등파크 호텔 인근의 청사초롱이라는 음식점에서 꽁보리밥 비빔밥을 먹으면서 광주전남지부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순규선배님을 비롯하여 행법스님, 박건주 교수, 이남 교수, 범정택 광주지부지도위원, 이성수, 주용석, 김인수 동문 등과 윤송이, 이상률 재학생도 참석하였습니다.
ㅇ 명호근 회장은 추모식 준비로 애써주신 것에 대한 감사인사와 대불련 설립 당시 노력하였던 선배들의 열정을 다시 한 번 되살려 새롭게 출범하는 사단법인에도 많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하였습니다. 광주지부에서도 추모식에 처음으로 회장단이 참석하여 준 것에 감사하고 향후 조직을 활성화하여 내년의 30주년 추모식과 동문대회를 충실하게 개최하는 데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오후 9시 30분 모든 행사를 마치고 귀경하였습니다.
<b>Ps. 착오가 있어서 보고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사진은 동문게시판 - 행사사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b>
댓글목록
강손주님의 댓글
강손주 작성일
5.18묘역에서
김동수 선배님의 사진을 대하니
눈물이 났습니다.
이렇게 잘 생기신분이
그렇게 열심히 사시다
이후 추모제에서
부폐해버린 시신에서
단주와 대불련 뺏지를 보고
찾았다는
이순규선배님의 말씀에 또 한번
눈시울이 뜨거웠습니다.
재경 전남광주지부모임 주소와 연락처
내년에는 추모제자체를
대불련 전남지부에서 주최를 하고
본부에서 지원을 함은
광주전남지부 활성화를 말함입니다.
대불련 화이팅!!
회장님!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