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교지원비 6만원 입금"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홍경희 작성일2009.08.01 조회3,346회 댓글6건본문
띵동!
핸드폰으로 "군포교 8월 60000원 입금 " 곧이어 "군포교지원비 7,8월분 송금하였습니다. 확인바라고 법회후 보고서 양식에 의거 작성하셔서 송부바랍니다. 이수경 합장"
군포교지원단의 총무를 맡은 이수경 법우에게서 온 7월31일 오후 3시 43에 온 메세지다.
7월19일 제 2회 열린법회에서 군포교지원단이 출범하고 제일 첫번째로 7월25일 토요일 오후2시 9사단 강안대대 법회의 봉사를 다녀왔다.
참으로 묘한 일이 아닐수 없다
작년 겨울 박호석 선배님의 군법회지원의 글을 보고 20명의 명예포교사님들의 활동이 늘 목에 가시처럼 느껴져 중간역할을 하게 되었다
첫 걸음으로 크리스챤인 남편을 법왕사 법당에 들게하여 청법가로 강의를 하도록 한 것을 시작으로 군법회지원단 출범, 내가 그 첫번째로 시작하게 되었다.
전날 슈퍼에서 시원하게 해 달라고 주문한 수박 두통과 그들에게 들려줄 CD몇장, 강의노트를 챙겨 파주 출판단지를 향해 갔다 초행길이라 일찌기 나섰지만 찾기가 쉬웠다. 일찍 도착해 출판단지를 한바퀴 돌아 볼 수 있어 좋았지만 시원한 수박 데워질까 전전긍긍!
부대에 도착하여 정문에서 신분증 제시와 방문기록을 하고 김 충렬원사님을 찾아뵈었다.군복이 잘 어울리는 ..예전 어느 영화에서 봄직한 멋진 거사님이셨다.
나는 '법사'라는 호칭이 부끄러워 몸둘바를 몰랐다.
강의의 내용은 "불교란 무엇인가?"
장병들은 이미 이전의 법회를 통하여 들은소리 없지 않았을 이야기들 풀어 놓는다..
불교란 "서있는 사람에게 앉을 자리를 내어주는 것이다." 라는 말로 풀어갔다.
삼귀의, 사홍서원의 이해 ...'해주십시요'가 아닌 '하겠습니다'의 이해 ..불교란 그 어느것 보다도 생동감있고 진취적이며 적극적인 종교이다.
부처님께서 자리를 털고 일어나 세상을 향하여 앞으로 나아가셨던 것처럼 우리도 부처라는 배를 타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겠다고 약속하는 것이다....
법당에 들어오자 초를켜고 향을 올리고 책자를 방석위에 하나씩 배열한 ㅊ군...군대에 오고나서 실연을 했다는 ㄱ군, 제대 후 농사를 지을것이라는 ㅇ군,
법당이야 크면 어떻고 적으면 어떻고 불상이 있으면 어떻고 없으면 어떤가?
우리 앉은 자리가 법당이고 극락아니던가
모두모두 오늘의 인연이 겨자씨만한 작은 울림이라도 되었다면 내겐 더 큰 공부였으리라.
부처의 배를 타고 우리는 법을 주고 법을 받는 ..그래서 또 받는 ...그래서 너도 살고 나도 살고 그래서 이 인류를 행복하게 하는 상생의 바다로 나아 갈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제 공부의 시작이다. 앞으로 바른 전법을 위하여 많은 일들이 눈앞에 놓여있다.
지난주 수요일 군법회지원단의 회의는 또 한 발을 내 딛는 시간이 되었다. 포교하기 쉬운곳은 군대 이상 없다는 강안대대의 김충렬원사의 말이 아니더라도 군 제대후 불교학생회가입이 많다는 후배들의 증언이 그것을 뒷바침 해준다.
이러저러한 사연을 안고 시작한 일이 박호석선배님의 원력으로 법왕사의 법사는 정해져 힘을 덜게 되었고 법사가 없어 법회도 보지 못하고 어미잃은 강아지 마냥 법당으로 찾아든 젊은 불자들과 함꼐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신 불교진흥원과 이 인재불사가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여러분들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더구나 오늘 그 덕으로 강의료까지 받게 되었으니 감개무량하다. 대불련 총동문회가 동문들에게 부처님께 용돈을 받고 공부도 하는 일거양득의 업을 창출해 낸것이다.
대불련 창립50년이 되어간다.
20대부터 원력을 갖고 사회에서 수행과 신앙적 실천을 해오신 보석같은 체험들을 군 포교에서 아름답게 회향하시길 동문 선후배님들께 바란다.
그리고 '법사'라는 호칭이 부끄럽지 않을 그날까지 공부하고 또 공부하려한다.
8월 23일 부터 군부대 위문공연 문화법회가 1사단부터 시행이 된다. 이 무대는 원력있는 불자예술가들의 무대로 인재발굴과 양성의 화엄회상이 되길 기원하며 이 일이 자리잡도록 돛대의 역할로 밤낮으로 애쓰시는 박호석선배님과 흔쾌히 동참하신 여러 도반님들께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시길 기원하며 향을 올린다.
핸드폰으로 "군포교 8월 60000원 입금 " 곧이어 "군포교지원비 7,8월분 송금하였습니다. 확인바라고 법회후 보고서 양식에 의거 작성하셔서 송부바랍니다. 이수경 합장"
군포교지원단의 총무를 맡은 이수경 법우에게서 온 7월31일 오후 3시 43에 온 메세지다.
7월19일 제 2회 열린법회에서 군포교지원단이 출범하고 제일 첫번째로 7월25일 토요일 오후2시 9사단 강안대대 법회의 봉사를 다녀왔다.
참으로 묘한 일이 아닐수 없다
작년 겨울 박호석 선배님의 군법회지원의 글을 보고 20명의 명예포교사님들의 활동이 늘 목에 가시처럼 느껴져 중간역할을 하게 되었다
첫 걸음으로 크리스챤인 남편을 법왕사 법당에 들게하여 청법가로 강의를 하도록 한 것을 시작으로 군법회지원단 출범, 내가 그 첫번째로 시작하게 되었다.
전날 슈퍼에서 시원하게 해 달라고 주문한 수박 두통과 그들에게 들려줄 CD몇장, 강의노트를 챙겨 파주 출판단지를 향해 갔다 초행길이라 일찌기 나섰지만 찾기가 쉬웠다. 일찍 도착해 출판단지를 한바퀴 돌아 볼 수 있어 좋았지만 시원한 수박 데워질까 전전긍긍!
부대에 도착하여 정문에서 신분증 제시와 방문기록을 하고 김 충렬원사님을 찾아뵈었다.군복이 잘 어울리는 ..예전 어느 영화에서 봄직한 멋진 거사님이셨다.
나는 '법사'라는 호칭이 부끄러워 몸둘바를 몰랐다.
강의의 내용은 "불교란 무엇인가?"
장병들은 이미 이전의 법회를 통하여 들은소리 없지 않았을 이야기들 풀어 놓는다..
불교란 "서있는 사람에게 앉을 자리를 내어주는 것이다." 라는 말로 풀어갔다.
삼귀의, 사홍서원의 이해 ...'해주십시요'가 아닌 '하겠습니다'의 이해 ..불교란 그 어느것 보다도 생동감있고 진취적이며 적극적인 종교이다.
부처님께서 자리를 털고 일어나 세상을 향하여 앞으로 나아가셨던 것처럼 우리도 부처라는 배를 타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겠다고 약속하는 것이다....
법당에 들어오자 초를켜고 향을 올리고 책자를 방석위에 하나씩 배열한 ㅊ군...군대에 오고나서 실연을 했다는 ㄱ군, 제대 후 농사를 지을것이라는 ㅇ군,
법당이야 크면 어떻고 적으면 어떻고 불상이 있으면 어떻고 없으면 어떤가?
우리 앉은 자리가 법당이고 극락아니던가
모두모두 오늘의 인연이 겨자씨만한 작은 울림이라도 되었다면 내겐 더 큰 공부였으리라.
부처의 배를 타고 우리는 법을 주고 법을 받는 ..그래서 또 받는 ...그래서 너도 살고 나도 살고 그래서 이 인류를 행복하게 하는 상생의 바다로 나아 갈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제 공부의 시작이다. 앞으로 바른 전법을 위하여 많은 일들이 눈앞에 놓여있다.
지난주 수요일 군법회지원단의 회의는 또 한 발을 내 딛는 시간이 되었다. 포교하기 쉬운곳은 군대 이상 없다는 강안대대의 김충렬원사의 말이 아니더라도 군 제대후 불교학생회가입이 많다는 후배들의 증언이 그것을 뒷바침 해준다.
이러저러한 사연을 안고 시작한 일이 박호석선배님의 원력으로 법왕사의 법사는 정해져 힘을 덜게 되었고 법사가 없어 법회도 보지 못하고 어미잃은 강아지 마냥 법당으로 찾아든 젊은 불자들과 함꼐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신 불교진흥원과 이 인재불사가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여러분들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더구나 오늘 그 덕으로 강의료까지 받게 되었으니 감개무량하다. 대불련 총동문회가 동문들에게 부처님께 용돈을 받고 공부도 하는 일거양득의 업을 창출해 낸것이다.
대불련 창립50년이 되어간다.
20대부터 원력을 갖고 사회에서 수행과 신앙적 실천을 해오신 보석같은 체험들을 군 포교에서 아름답게 회향하시길 동문 선후배님들께 바란다.
그리고 '법사'라는 호칭이 부끄럽지 않을 그날까지 공부하고 또 공부하려한다.
8월 23일 부터 군부대 위문공연 문화법회가 1사단부터 시행이 된다. 이 무대는 원력있는 불자예술가들의 무대로 인재발굴과 양성의 화엄회상이 되길 기원하며 이 일이 자리잡도록 돛대의 역할로 밤낮으로 애쓰시는 박호석선배님과 흔쾌히 동참하신 여러 도반님들께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시길 기원하며 향을 올린다.
댓글목록
강손주님의 댓글
강손주 작성일
두손 모아 합장 올립니다.
박호석님의 댓글
박호석 작성일이제 참다운 구도자가, 보살이 되셨습니다. 아니 초발심시변정각이니 대도를 이루신 것입니다. 축하합니다. 나무불법승.
이지복님의 댓글
이지복 작성일
정말 멋진 홍경희님!
저는 오늘 부끄러운 일이 있었지만,
홍보살님의 글을 보고 다시 힘을 내렵니다.
조경옥님의 댓글
조경옥 작성일
문수보살님의 화신이십니다.
나무문수보살마하살.
조득환님의 댓글
조득환 작성일홍경희보살님!화이팅!이수경동문님도함께...우리 대경동문회도 올해9월부터 50사단에 세부계획을 세워 추진 중입니다.서로 함께 청년대불련불교의 미래를 위해 정진합시다.나무 불 법 승
박호석님의 댓글
박호석 작성일
조득환회장님 고맙습니다.
오늘 마침 최승태 강원지부장님께서도 강원지역 군법당에 대한 자료요청을 하셨습니다. 이제 대불련의 포교원력이 전국으로 넓혀 집니다. 부처님이 시킨 일이 아니고서야 어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