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법당 문화법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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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호석 작성일2009.08.25 조회3,395회 댓글6건본문
홍경희(문화예술위원장)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법회의식과 함께 성악과 기악연주로 설법을 대신하는 문화법회로 진행하였습니다. 내용에서도 이전의 군위문공연과는 아주 다른 신선함을 선보였는데, 소프라노 김양희 동문과 한아름(동덕여대), 바라톤 황성철(의정부 시립합창단) 등의 불자 성악가와 피아노 김미선(추계대), 그리고 수임당 가야금 3중주단 등이 찬불가는 물론, 클래식, 가요, 경음악, 팝송 등의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연주를 선보여 장병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신종플루로 집회 참여가 매우 저조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훈련병의 50-70%가 법회에 참여하는 대성황을 보인 것은 우리에게 매우 고무적인 일이 었습니다.
이번에 처음 시도된 문화법회가 군포교는 물론 한국불교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1사단과 9사단에서 매 달 한번씩 정기 공연위주의 문화법회를 계속하고, 앞으로 전국의 신병교육대와 각군의 신병훈련소를 방문하는계획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성과는 우리 동문에 홍경희 ,김양희와 같은 보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동문 모두가 더 많은 보배를 찾아내고 또 스스로 보배가 되도록 노력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군포교지원단장
사진: 가야금 연주에 신이 난 장병들
댓글목록
강손주님의 댓글
강손주 작성일
홍경희 선배님! 그리고
나의 도반 양희야!
정말 수고 많았어요.
대불련의 자랑이고
희망입니다.
대불련 만이 할 수 있는
귀한 일을 하셨습니다.
여름대회 때 시도한 대불련가 및
찬불가 음원도 너무 좋았어요.
화이팅!!
홍경희님의 댓글
홍경희 작성일진행하는 사람으로 군부대의 상황이 전혀 파악되지 않은 상태여서 동문님들 오셨다가 행여 기운 빠지실까 초청을 다음으로 미루었고 오겠다는 기자까지도 거절하였습니다..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9사단 신병교육대 2시 행사의 소문이 나 1사단 7시 저녁 행사에 60명으로 알고 갔는데 9사단의 배가 되는 인원이 모아져 목욕탕의자까지 동원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하찮은 돌, 보석으로 빛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근데 너무 늙어 힘듭니다. 군장병들에 걸맞는 작고 예쁜 보석 하나 찾고 있습니다. 누구 거기 없소~~
명경미님의 댓글
명경미 작성일사진 보니 정말 흐믓합니다. 아들이 군대가서 그런지 더욱 애틋하고 관심가네요.
윤제철님의 댓글
윤제철 작성일큰 일들 하셨습니다. 이제 부처님 미묘 법문이 여러분들 덕분에 온 나라에 아름답게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신호철님의 댓글
신호철 작성일박호석 단장님, 새로운 장르의 군포교 문화법회를 성공적으로 회향하신 원력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러한 시도가 바로 불교 현대화라고 생각합니다. 홍경희 문화위원장님, 김양희 쏘프라노 성악가 문화부위원장을 중심으로 장병들의 열열한 환호와 호응속에서 다양한 위문공연을 연출하여 정말 감동적이고 훌륭한 일을 해냈읍니다. 이번의 성공적인 공연이 아름다운 서원으로 장엄되어 대불연의 진로에 밝은 이정표가 될것으로 기대합니다.
박호석님의 댓글
박호석 작성일여러분의 격려에 힘이 납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지속적인 지도와 편달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