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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6차 대불련 총동문회 53 명찰 순례법회- 선암사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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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16.07.07 조회5,3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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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차 대불련 총동문회 53명찰순례법회 선암사편 결산 >

 

   일기예보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를 예고했었지만 다행히도 괜찮았다.

오히려 비를 맞은 초목들은 싱그럽기 그지없었고, 물을 머금은 아스팔트는 열기가 없어서 7월 한여름임에도 덥지 않았으며,

산중턱까지 내려앉은 엷은 안개구름은 신선이라도 내려와 있을 듯 운치가 만점이었다.

   선암사 승범총무스님께서는 선암사의 연혁과 불교적 역사적 가치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해 주셨고

아울러 한국불교의 얼굴인 조계종단의 화합과 발전을 바라고 계셨다.

아도화상(阿道和尙)이 비로암이라는 작은 암자를 지어 개산(開山)했다고 전해지는 선암사는 화재가 자주 발생하여 중창,

중건 불사를 여러 번 했는데 화재 발생이 산강수약(山强水弱)한 선암사의 지세 때문이라 하여 화재 예방을 위해 영조 때 산 이름을

청량산(淸凉山)으로, 절 이름을 해천사(海泉寺)로 바꾸었다. 그런데도 순조임금 때 다시 화재가 일어나자 해붕, 눌암, 익종 스님이

지휘하여 대대적으로 중창 불사를 하고는, 산 이름을 조계산, 절 이름을 선암사로 다시 돌려놓았다.

   정조 때 눌암선사는 원통전에서 왕실의 후사를 기원하는 백일기도를 올렸고, 이에 답하듯 훗날 순조가 탄생하였다.

순조는 왕위에 올라 선암사에 많은 재물을 내려 왕실의 원당을 설치하였는데, 원통전이 기도처였다.

다른 절과 특이하게 관음전원통전이라고 부르고 원통전 안에 대복전이란 글씨는 순조 임금님의 친필이라고 한다.

  선암사 대웅전은 화려한 건축양식과 장식성에서 조선 후기 중건 당시의 면모를 잘 간직하고 있으며

학술적·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어서 대한민국 보물 제1311호로 지정되었다.

  태고종 총림인 선암사에서 특히 인상적인 것은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14호 측간(厠間)'으로 등록돼 있는

간뒤’(뒤깐)을 견학하고 사용해본 경험이 이채롭다.

 

*다음 순례법회는 924(토요일)에 경북 도리사, 인각사로 갑니다*

 

참석자

윤월스님,이영치,박원지,김윤권,송진아,한양수,조경옥,공명숙,홍종표,김종범,김재현,성향순,장선자,임춘자,신봉순,박태동,한인자,강서경,차운호,김배향,

이보영,최경숙,원유자,하금성,정용학,여지원,박용옥,홍선희,김선애.서울29, 김기원.

자황스님, 광보사 신도 2,박남철,장춘석,양홍숙,최정훈,신경석.

서지나,어니쉬(다문화.네팔.조대박사과정).전남지부 10.

40

수입

참가비

3만원*29=87만원

수입합계 ; 130만원

보시금

윤월스님 ; 10만원

박태동 ; 10만원

십시일반 ; 23만원

43만원

지출

법사비 ;20만원

점심공양비 ;20만원

버스대절료 ;85만원

김밥,;157,500

생수 ;2만원

회식비 ;23만원(곡차,도토리묵등)

 

지출합계 ; 1,657,500

후원물품

전남지부에서 떡 2박스

이월금

130만원-1,657,500=-357,500

총잔액

3,303,400-357,500= 2,9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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