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4 차 대불련 총동문회 53 명찰 순례법회 - 결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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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16.03.15 조회12,122회 댓글1건본문
촉촉히 봄비가 내리는 날
대불련 명찰 순례단은 수목원이 있는 광릉을 거쳐 봉선사를 다녀왔다.
유네스코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광릉은 세조임금이 계신 곳인데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자주국가와 중국에 맞서 대국임을 선포하고
우리나라의 국토를 넓히려고 했던 조선 유일한 임금임을 알고 모두 놀랐다.
역사에 가정이란 없지만 그 때 좀 더 강대한 국가가 되었다면
오늘의 모습은 어떠 했을까?
대웅전이 아닌 큰법당
처마에 떨어지는 낙숫물 소리를 들으며
윤제철 전 회장님의 도난당한
서산 부석사의 관세음보살님의 무사 귀환을 위한
동영상과 그동안의 사연들을 들으며
보이지 않은 곳에서 불법과 우리 문화재를 위해서
노력하시는 분들이 계심에
합장을 올렸다.
회암사지
한 때 3000명의 스님들이 수행했던
어마어마한 사적지 앞에서 모두 발길을 떼지 못한 날이었다.
촉촉이 내리는 봄비처럼
우리들의 마음을 적셔준 순례법회였다.
<작성 : 53명찰순례단 총무 강손주>
댓글목록
이상권님의 댓글
이상권 작성일
어마어마한 25교구본사 봉선사와 화암사지였습니다.
꼭 다시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덕분에 잘 다녀왔고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