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대불련 총동문회 53 명찰 대 순례 법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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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충근 작성일2009.01.06 조회3,152회 댓글5건본문
기축년 새해 첫 번째 순례법회는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아차산 자락에 위치한 영화사였다.
신라 문무왕 때인 672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찰로 당시이름은 화양사, 지금 세종대와 건국대 인근지역을 화양리라고 부르는 연유가 화양사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싶다.
조선 태조 때에는 화양사 등불 빛이 궁궐에 까지 비친다하여 절을 군자동으로 옮겼고 그 뒤 중곡동으로 옮겼다가 1907년에 현위치로 옮기면서 절 이름을 영화사로 바꾸었다.
영화사는 지하철 5호선 아차선역에서 걸어서 7분 정도 걸린다.
작년 법주사 법회에 이어 두 번째인 영화사 순례법회는 생각보다 많은 선후배와 강손주 법우와 이영치 선배님 지인들이 함께 동참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새해 첫인사도 드리면서 반가운 마음으로 서로가 합장하였다.
한양수법회장님의 발원문, 전보삼 회장님의 인사말씀, 명호근 명예회장님의 덕담과 격려의 말씀 그리고 영화사 회주스님이신 송월주 전 총무원장 큰스님의 법문은 모든 동문들의 감동 그것이였습니다.
중도를 특히 강조하신 큰스님의 말씀은 화합과 소통이 요구되는 이 시대에 묘안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법문의 열기는 시간가는 줄 몰랐고 정심시간이 되어 법회중 식사를 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습니다.
정심은 특급호텔 음식보다도 더 정성스럽게 준비가 되어 있었고 모두들 놀라워 했다. 어떤 선배님은 평생 동안 절에서 공양한 것중 가장 인상적이라고 말씀하신다. 아마도 큰스님의 특별한 말씀이 계셨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법회는 계속 진행되었고 김윤권 선배님의 지혜로운 삶 낭독, 신호철 선배님의 심우10도 설명 등 웃고 웃으면서 법회는 진행되었고 제2부 등산을 했다
약 1시간 30분 소요되었고 제5보루에 올랐을 때는 한강 줄기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광경도 볼 수 있었다.
기축년 새해가 확 트이는 느낌, 도도하게 그 길을 가야하겠다는 마음이 든다. 이런 감동이 순례법회의 참의미가 아닐까?
저녁식사까지 하고 가라시던 큰스님의 정겨운 말씀을 뒤로하고
3월1일 화엄사 순례법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서로의 일정 속으로 모두들 길을 떠났다.
53순례법회는 날이 갈수록 그 의미가 더욱 커져간다.
새해 우리 대불련 동문가정에 건강, 웃음가득, 귀인상봉, 행복이 가득하시길 두손 모아 봅니다.
2009. 1. 5.
송 충 근 합장
신라 문무왕 때인 672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찰로 당시이름은 화양사, 지금 세종대와 건국대 인근지역을 화양리라고 부르는 연유가 화양사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싶다.
조선 태조 때에는 화양사 등불 빛이 궁궐에 까지 비친다하여 절을 군자동으로 옮겼고 그 뒤 중곡동으로 옮겼다가 1907년에 현위치로 옮기면서 절 이름을 영화사로 바꾸었다.
영화사는 지하철 5호선 아차선역에서 걸어서 7분 정도 걸린다.
작년 법주사 법회에 이어 두 번째인 영화사 순례법회는 생각보다 많은 선후배와 강손주 법우와 이영치 선배님 지인들이 함께 동참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새해 첫인사도 드리면서 반가운 마음으로 서로가 합장하였다.
한양수법회장님의 발원문, 전보삼 회장님의 인사말씀, 명호근 명예회장님의 덕담과 격려의 말씀 그리고 영화사 회주스님이신 송월주 전 총무원장 큰스님의 법문은 모든 동문들의 감동 그것이였습니다.
중도를 특히 강조하신 큰스님의 말씀은 화합과 소통이 요구되는 이 시대에 묘안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법문의 열기는 시간가는 줄 몰랐고 정심시간이 되어 법회중 식사를 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습니다.
정심은 특급호텔 음식보다도 더 정성스럽게 준비가 되어 있었고 모두들 놀라워 했다. 어떤 선배님은 평생 동안 절에서 공양한 것중 가장 인상적이라고 말씀하신다. 아마도 큰스님의 특별한 말씀이 계셨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법회는 계속 진행되었고 김윤권 선배님의 지혜로운 삶 낭독, 신호철 선배님의 심우10도 설명 등 웃고 웃으면서 법회는 진행되었고 제2부 등산을 했다
약 1시간 30분 소요되었고 제5보루에 올랐을 때는 한강 줄기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광경도 볼 수 있었다.
기축년 새해가 확 트이는 느낌, 도도하게 그 길을 가야하겠다는 마음이 든다. 이런 감동이 순례법회의 참의미가 아닐까?
저녁식사까지 하고 가라시던 큰스님의 정겨운 말씀을 뒤로하고
3월1일 화엄사 순례법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서로의 일정 속으로 모두들 길을 떠났다.
53순례법회는 날이 갈수록 그 의미가 더욱 커져간다.
새해 우리 대불련 동문가정에 건강, 웃음가득, 귀인상봉, 행복이 가득하시길 두손 모아 봅니다.
2009. 1. 5.
송 충 근 합장
댓글목록
간사님의 댓글
간사 작성일우와~ 멋진 글솜씨 감탄스럽습니다~ 멋집니다!
송충근님의 댓글
송충근 작성일너무 짧게 작성해서 미안해요
강손주님의 댓글
강손주 작성일
미래의 선배님들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자료는 언제 찾았지?
열심히 수행정진하여 먼 훗날 우리 후배들이 지금의 선배님들 처럼 존경할 수 있는 모습으로 바른게 살아가자. 화이팅!!
홍경희님의 댓글
홍경희 작성일일년반만에 휴가온 생불모시느라 참석을 못했네요...월요일 아침 우연히 서울대학병원앞에서 김평기씨를 만났지요..여법한 법석 이야기 전해 들었습니다...새해벽두에 큰 복 지으셨습니다..
송충근님의 댓글
송충근 작성일오랜만입니다. 새해도 즐겁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