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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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경희 작성일2011.01.27 조회2,984회 댓글3건본문
합장하옵고
선배님들꼐 여쭙니다.
원유자수석부회장님의 권선문의 끝자락에
"대학생 때 만해한용운전집을 팔던 패기, 그 초심으로 절을 방문해 봅시다." 의 문장이 있습니다.
저도 그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1 그 사업의 경위와 책임자는 누구였으며
2 책을 얼마나 팔았으며
3 그 이익금은 얼마가 되었으며 그 이익금은 누가 관리를 했으며 어떤 일에 쓰였는지
4 그 자료들이 남아 있는지 있다면 어디에 있는지 좀 보고 싶습니다.
아마도 역사 정리에 중요한 자료는 물론 현재 사업에 중요한 지침이 되리라 싶습니다.
아시는 대로..아니면 누구에게 문의하면 알 수 있는지... 댓글이나 답변코너를 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김연호님의 댓글
김연호 작성일어쩌다보니, 소인이 자주 글을 올리고 좀 잘난척하여 동문 제위께 죄송한 마음듭니다. 저는 1972년 진주 경상대학 입학과 동시에 대불련에 가입한 이래 지금 이순간 까지 불교운동을 쉬어 본적이 없습니다. 그 공덕으로 지금 다문 이만큼이나마 당당하게 사는게 아닌가 싶어 무엇보다 대불련에 감사하다보니 자꾸 잔소리가 많아 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각설하고, 역시 홍경희 동문은 현실을 직시하는 능력이 있다는데 대하여 존경합니다. 우리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의 가장아픈 부분이 재정관리의 불투명이 남긴 치욕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첫번째가 1960년대 후반 고려대불교학생회 월정사 수련대회시 폭우로 조난된 분을 위한 위령탑을 세우기위한 모금액을 누군가가(?) 갖고서 미국으로 가버린 것이고, 두번째가 한용운동상건립기금 1974년 당시 대충 1천6백만원 수입금이 적립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1973년 저는 진주에서 한용운 전집을 46질을 파았습니다. 그 때의 고생과 창피는 이루 다 말할 수가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소중한 수입금이 1974년 들어 분명치를 않았습니다. 당시 전 경남지부지부장 자격으로 청주에서 열린 2박3일 간의 회의에서 이를 따졌으나 당시 중앙회장이던 윤세원회장은 아주 골치가 아프다는 공식 반응이었습니다. 아마도 복잡하게진행되어 가고 있었던모양입니다. 물론 그 돈의 관리는 대불련학생회의 윗선에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 뒤에 당시 1백만원 하는 백색 전화를 투자셈으로 사놓았다는 것은 정통소식이었습니다. 이도 뒤에 누가 팔았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여하튼 이 문제는 심도깊게 꼭 따지고 넘어가야 제3의 문제 야기를 사전에 예방할 것입니다. 이 한용운 동상건립기금의 증발에 관한 문제는 여러 관련분들의 이야기를 취합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성함을 거론하여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이는 저개인 적으로 떠오른 증언이 필요한 분입니다. 당시 간사장을 지낸 이용부, 오형근. 중앙회장과 대의원위원장을 지낸 성기태, 윤세원, 전재성, 전보삼. 지도교수였던 홍정식, 목정배, 송석구 등 제위께 충분한 전말 이야기를 취합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저가 아는 선에서 밝히는 사항이니 오해 없길 바랍니다. 시대 양심을 자본으로 삼고 살려고 노력하는 대불동문 김연호 증언합니다.
윤월(상임고문)님의 댓글
윤월(상임고문) 작성일홍 경 희 김 연 호두분후배에개 말하겟오 영평도에500만원전달한부분애다여는 확인하여뒤글로기재한바있으니더이상논하지말기바라며 그나머지지금까지의금전관개로처리과정이확실치못한부분애대하여는분명히밣겨 앞로는불미한일의업개금재도적장치를만듭시다 사직동에대불련사무실이있을때에그대돈100만원기부한바 행령하여 고소하여처벌받게할려고하였으나 지성인의단채인불겨단재인대불련이망신이니참으라고 권유하는사람이있어참고고소하지않은사실도있오 왜다학을촐업한지성인의 사람값을못하는지분개심이이러나고잇오 지금와서발기려하나발기기힘들껐이요 그러니 지금도늦이않어쓰니완뻑한재도부더만드시요 앞로내감시의 눈을그개드고지겨볼것이요 앞으로듸글만한부정행이를하는자는반드시상응하는책임을저야할것이요 누구든지입증자로와이름을나에개알려주면 잘못된것뿌리리를뽑개소 대불련을설립한상임고문인서 승 남이명애를걸고 일지루갯오
이성균(부경대75)님의 댓글
이성균(부경대75) 작성일참으로 기가찰 노릇이라고 생각됩니다. 위에 홍경희동문님께서 올리고 문의한 내용은 저 역시도 궁금하고 상황을 알고 싶어하던 동문의 한 사람입니다.오늘날 지난 60-70십년전의 일제시대때의 일도,수십년전의 과거사도 진상을 조사하고, 30년전의 10.27법난 사건도 조사와 진상을 파헤치고 알려고 하는게 현 세태일진데, 상기 홍경희동문께서 제기 문의하신건에 대해서는 어디 일본이나,미국에서 일어난 남의 일도 아닌, 순전히 우리 대불련(동문)과 관련된 일인데, 이러한 중차대한 사안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 않을 동문이 그누가 있을 것이며, 오히려 관심을 갖지않고 무관심한 동문이 한사람이라도 있다면 그게 더 이상하다고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