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53명찰 법흥사.구인사 순례법회 결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손주 작성일2010.09.08 조회3,037회 댓글1건본문
관광버스 자리가 부족해 참여하지 못한 동문께
너무나 미안한 마음을 안고 법흥사로 출발했다.
한창 공사중인 넓은 경내를 뒤로 하고
<적멸보궁>으로 향하는 산사의 길은 영원으로 가는길처럼
청량한 바람과 찌를듯이 곧게 자란 홍송의 향내
가장자리로 흐르는 맑은 계곡물 소리......
적멸보궁 아래 샘에서 받아 마신 물은 또 얼마나 달던지!
오늘의 법문은 대웅전이 아닌 보궁의 법당
법상에 계신 큰스님은 꿈에도 그리던 무관스님이셨다.
26년전 대불련재학시절 해인사 여름대회에서
700여명의 학생들이 큰스님의 법문을 듣고
출가의 충동을 애써 참느라 고생했다는데
오늘의 법문 또한 1시간 30분이 5분처럼느껴져
모두 자리를 뜨는 사람이 없었다.
이어 적멸보궁에서 윤월큰스님과 금강스님의
축원기도가 이어지자 나도 모르게 뜨거운 눈물이
조심스러워 가만히 소리죽이니
여기 저기서 눈물을 삼키는 소리가
스님의 축원기도에 묻혀
향가처럼 퍼지고 있었다.
모두가 느낀 법열은 똑 같구나.
우리곁에는 언제나 부처님계시고
불보살님의 보살핌이 계시구나.
구인사는
3000명의 재가신도가 안거중이였다.
한달을 기거하며 기도하는 치열한 구도의
현장을 보고
재천 김연호 선배님의 동물병원은
작은 암자!!
선배님의 포교를 위해 애쓰시는 모습과
십만배 절을 하신 흔적을 고스란히
보고 느끼고 반성하면서 돌아왔다.
집에 도착시간이 12시 30분
늦게 왔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은
멋진 순례에 길에 동참한 행복한 하루였다.
---------- 참석자 명단 ----------
윤월큰스님,금강스님,한양수,조경옥,김윤권,송진아,신호철,윤제철,이병완,김대식,한인자,장영미,송충근,허미숙,이진숙,박홍우,김외숙,하금성,김애경,김애란,강순옥,김배향,강손주,박기갑,정정림,박경록,이은숙,김진자,정용학,양수원,이보영,최경숙,최미선,박현순,심상희,윤정숙,이영인,김중태,임순희
------- 수입 ------------
- 39(미납1명) 1,140,000원
- 윤제철선배님: 100,000원
- 윤월큰스님: 200,000원
- 홍경희선배님: 50,000원
- 박흥우선배님: 40,000원
- 한양수회장님 : 우의 40개
- 김연호선배님: 옥수수.보이차,훈제요리,막걸리(병원에서)
- 이진숙교장선생님: 매실차
- 계 : 1,530,000원
---------- 지출 -----------
- 떡: 120,000원
- 김밥: 90,000원
- 옥수수: 60,000원
- 식대:(점심) 200,000원
- 큰스님보시: 200,000원
- 차량대절료: 580,000원
- 저녁식대 : 249,000원
- 생수: 30,000원
계: 1529,000원
이월금: 1,000원
*우비 한양수회장님께서 보시하셨습니다.
*매실차 이진숙 교장선생님께서 보시하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너무나 미안한 마음을 안고 법흥사로 출발했다.
한창 공사중인 넓은 경내를 뒤로 하고
<적멸보궁>으로 향하는 산사의 길은 영원으로 가는길처럼
청량한 바람과 찌를듯이 곧게 자란 홍송의 향내
가장자리로 흐르는 맑은 계곡물 소리......
적멸보궁 아래 샘에서 받아 마신 물은 또 얼마나 달던지!
오늘의 법문은 대웅전이 아닌 보궁의 법당
법상에 계신 큰스님은 꿈에도 그리던 무관스님이셨다.
26년전 대불련재학시절 해인사 여름대회에서
700여명의 학생들이 큰스님의 법문을 듣고
출가의 충동을 애써 참느라 고생했다는데
오늘의 법문 또한 1시간 30분이 5분처럼느껴져
모두 자리를 뜨는 사람이 없었다.
이어 적멸보궁에서 윤월큰스님과 금강스님의
축원기도가 이어지자 나도 모르게 뜨거운 눈물이
조심스러워 가만히 소리죽이니
여기 저기서 눈물을 삼키는 소리가
스님의 축원기도에 묻혀
향가처럼 퍼지고 있었다.
모두가 느낀 법열은 똑 같구나.
우리곁에는 언제나 부처님계시고
불보살님의 보살핌이 계시구나.
구인사는
3000명의 재가신도가 안거중이였다.
한달을 기거하며 기도하는 치열한 구도의
현장을 보고
재천 김연호 선배님의 동물병원은
작은 암자!!
선배님의 포교를 위해 애쓰시는 모습과
십만배 절을 하신 흔적을 고스란히
보고 느끼고 반성하면서 돌아왔다.
집에 도착시간이 12시 30분
늦게 왔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은
멋진 순례에 길에 동참한 행복한 하루였다.
---------- 참석자 명단 ----------
윤월큰스님,금강스님,한양수,조경옥,김윤권,송진아,신호철,윤제철,이병완,김대식,한인자,장영미,송충근,허미숙,이진숙,박홍우,김외숙,하금성,김애경,김애란,강순옥,김배향,강손주,박기갑,정정림,박경록,이은숙,김진자,정용학,양수원,이보영,최경숙,최미선,박현순,심상희,윤정숙,이영인,김중태,임순희
------- 수입 ------------
- 39(미납1명) 1,140,000원
- 윤제철선배님: 100,000원
- 윤월큰스님: 200,000원
- 홍경희선배님: 50,000원
- 박흥우선배님: 40,000원
- 한양수회장님 : 우의 40개
- 김연호선배님: 옥수수.보이차,훈제요리,막걸리(병원에서)
- 이진숙교장선생님: 매실차
- 계 : 1,530,000원
---------- 지출 -----------
- 떡: 120,000원
- 김밥: 90,000원
- 옥수수: 60,000원
- 식대:(점심) 200,000원
- 큰스님보시: 200,000원
- 차량대절료: 580,000원
- 저녁식대 : 249,000원
- 생수: 30,000원
계: 1529,000원
이월금: 1,000원
*우비 한양수회장님께서 보시하셨습니다.
*매실차 이진숙 교장선생님께서 보시하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윤제철님의 댓글
윤제철 작성일손주 보살 애 많이 썼습니다.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면서 ... 나무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