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보급대대 법당 골조가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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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호석 작성일2009.09.29 조회2,881회 댓글2건본문
이대로라면 한달안에 공사를 마치고, 아마타불을 새로 모시어 사명도 관음사가 아닌 安國寺로 바꾸고 점안식과 낙성식을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움은 있지만 하고자하는 원력이 있고, 지난 일요일에 명호근 회장님도 다녀가시는 등, 동문 여러분의 격려가 있으니 꼭 불사가 성취되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곳 11보급대대는 군복무중 유명을 달리한 장병들의 유해를 일시 봉안하고, 또 실미도사건 희생자들의 유해가 안장되지 못하고 컨테이너 박스에 안치하고 있습니다.
60평 법당이 완공되면 이들 영가를 위로하고 천도하는 일은 물론, 법당이 없는 정비대대 장병들과 통합법회를 할수 있어 군포교의 요람으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동문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이지복님의 댓글
이지복 작성일
중창추진위원장은 다른 분으로 되어있지만,
관음사의 현실을 드러내고, 추진위원회를 만들고
기금모금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주체는
대불련총동문회 군포교지원단입니다.
감사하고 또 자부심을 느껴도 좋습니다.
박호석단장님은 관음사 중창불사를 위한 모금을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던 중 지난 금요일 오후
커다란 차사고를 당하였습니다.
대형트럭이 덮쳐 오피러스 중형차가 완전 대파되고, 타이어가 다 찢겨나갈 정도의 큰 사고였는데, 박단장님은 그나마 어깨와 팔 등의 타박상이지만 사모님은 현재도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박호석단장님은 사고가 난 다음날 논산훈련소 공연에 빠질 수 없다며, 그 몸으로 논산까지도 갔습니다. 참 대단한 원력입니다.
우리 모두 11보급대대 중창불사가 원만히 이루어지도록 기원하기 바라며, 많은 동문들의 동참있기를 기원합니다.
강손주님의 댓글
강손주 작성일
어찌 이런일이!!
무어라 말씀 드려야 할지?
사모님을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그렇게 대형 사고 임에도......
지난번에 이어 중창불사 모연금으로
100만원 더 권선하겠습니다.
습기와 냄새를 흡수하는 황토 좌복100개를 권선하고 싶으나
원단,목화솜,재봉비 합치면 300만원은 있어야 합니다.
제가 할 수있는게 아니라 전문가에게 맡겨야 하니까.
고민해 보겠습니다.
한양수 선배님의 불무사도 우리 대불련이 도와야 겠고...
한꺼번에 너무 많은 불사가 이루어 지는것 같습니다.
이런 때도 이런 기회도 다시 없을 것 같네요.
모두 다 해야죠.
우린 할 수 있습니다.
선배님! 힘내세요.
후배들이 배우며 원력에 동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