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교지원단의 1월 정기모임이 20일(수) 저녁7시 동문회사무실에서 있었습니다. 박호석, 이지복, 류주현, 강손주, 박안국, 그리고 이영호 동문 사모님께서 참석하셨으며, 평소보다 많은 분들이 못나오셨습니다.

 논의된 사항은 불교진흥원과 예산협의 진행상황 보고, 올해 지원해야 할 군부대 확정, 법사진 배정 등과, 새로 개원한 마정대대 호국충의사와 15연대수색중대 혜국사의 법회 지원 결과 보고가 있었습니다. 아울러 3월부터 법당이 폐쇄될지도 모를 1사단 12연대 도라대대 호국평화사에 대한 지원방안 협의가 있었습니다.
 
  *호국평화사는 임진강 건너 경의선 마지막역인 도라산역 부근에 있는 12연대 도라대대 법당으로 지금까지 법회를 지원하던 강남의 한 사찰 신행단체가 3월부터 지원을 중단한다고 합니다.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법회가 있는데, 3명의 법사가 필요합니다. 민통선 내의 법당이라서 출입이 원활하지 못하여 꼭 지정된 분이 꾸준히 맡아 주어야하니 동문 여러분의 발심을 부탁합니다.(연락처;010-5055-2079, 박호석)

  한편, 군포교지원단 업무처리와 관련하여,

  동문회 사무국에서는 그동안과 같이 동문회내 예산지원, 불교진흥원 지원획득 등의 지원 및 총괄업무지원을 하고, 지원단은 세부적으로 배정되는 사업예산에 대해서만 집행 및 그 결과를 보고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또한, 동문회가 군법당에 지원하기로 불교진흥원과 약속한 2백45만원 상당의 비품(빔프로젝트, 앰프, 디지털피아노 등)의 시급히 확보해 줄 것을 동문회에 요청합니다.
 
  이영호 동문 사모님께서 법사활동에 동참하셨습니다. 가장 바쁘고 힘드신 분임을 잘 알고 있지만, 군불교 현장이 너무 열악함을 아시고 어려운 결심을 하심에 모두가 감사드립니다.

  군포교지원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