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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어린 시선....도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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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경희 작성일2011.01.31 조회3,27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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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반...

 제가 선배님꼐 질문한 내용과 답변을 주신 분들에 글로 인하여 
불편하셨다면 질문한 제가 죄송스럽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충분히 알겠습니다.

 어제 밤 12시가 넘어서 어떤 동문으로부터 문자를 하나 받았습니다.
<무슨 의도>로 그런 질문을 했는지...왜 홈피를 시끄럽게 만드는지

아~ 죄송하게도 저는 딴따라고  머리가 나빠 '의도'
그런거 저~ 잘~~ 못합니다.
"의도"가 화냅니다.
자기 맘 짚어 남의 맘 안다했나요?

그래서 때로는 저도 모르게 밟은 것이 지뢰라 탱크라는 별명도 갖고 있습니다.

 제가 동문회 활동을 한지가 8년 밖에 되지 않았기 떄문에
 예전 얼핏 들은 이야기가 원유자선배님의 권선문에 거론
 되었기에 한번 여쭈어 본 것입니다.
 그 질문에 대해 선배님들꼐서 아시는 만큼 그떄의 생각들로
 답변을 주신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 답변들은 즈음에 오해가 이해의 기회는 물론 
응어리졌던 가슴앓이를 한바탕 풀어내는 화엄의 장이 되기 바람니다.

 이처럼  - 제가 질문한 것처럼-

 앞으로는 대불동에 관한 이야기 ...
 늘 "돈모아 놓으니 다 떨어먹었다."는...
 저 뿐 만이 아니라 모두가 귀 아프게 들어왔다는 것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아마 도반도 그 이야기를 듣고 황당하셨을 때가 있었으리리라 생각됩니다.

사단법인을 해야하는 이유가 그것이라고...
사단법인 추진을 2007년 6월 5일부터 2010년 8월 9일 허가증 받을 때까지
한 순간도 놓지 않고 붙들고 있었던 저였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아마도 어느 세월인가 저처럼 "모아논 돈 다 떨어먹었다"는
이야기가 무슨 말인지 누군가 물을 것입니다.

만 3년을 법인추진에 끈을 잡고있던 저도 자세히 모릅니다.
그런 이야기가 나올때  마다.
저는 한결같이 오히려 관리하지 않은 것에 문제를 제기햇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2003년부터 현재 2011년 현재까지 소임을 이행하는 동안
뼈 아프게 느꼈으며 현재도 지금 이 시간에도 뼈가 아픔니다.

옛 어른들이 그랬습니다.
물건을 잃어버리면 누가 더 큰 죄인일까요?
관리하지 못한 사람이 더 큰 죄인입니다.
재산을 지키지 못한 죄 ...죄인을 만든 죄..
 
전생을 알고 싶으면 현재를 보고 내생이 궁금하면 현재를 보라 했습니다.

작금의 대불련 후배들의 안타까움도 어쩜 이런 것들의 성찰의 부족함과
각자의 소임에서 책임을 끝까지 지지않은....
너와 나를 떠나 그것을 방관한 결과일 것입니다.
이것은 불자의 자세가 아닙니다.

우리가 왜 이자리에 있는지..알기위한 몸짓이라 생각하시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어떤 세상에도 공짜는 없습니다.그리고 비밀은 없습니다.
 그리고 나중! 이 아니라 오직 지금 ..이!자리입니다.

자비라는 것이 한없는 이해와 포용만 아니라 성장을 위한 비정함 ...
어미사자가 새끼를 낭떠러지로 모는..그것도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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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득환님의 댓글

조득환 작성일

우리 모두 다 함께 108참회문에 표현된 참회와 감사,발원의 마음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가면서 시방법계에 회향하시길 발원...나무 불 법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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