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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불교단체 '선진통일불자연합'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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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경희...퍼옴 작성일2011.05.22 조회2,84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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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불교단체 '선진통일불자연합' 창립했다!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상임대표로 선출돼

 
 
 한국 불교 중흥과 대한민국의 선진화, 통일을 위해 불교계가 뭉쳤다. 지난 5월19일(목) 오후3시 조계사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불교계 각 종단의 중진스님과 재가불자 등이 이념과 지역, 세대를 뛰어넘어 범종파적인 단체인 '선진통일불자연합'을 창립했다.
 
이날 불자연합 상임대표로 선출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이자 관음종 총무원장인 홍파스님은 모든 불자들이 한반도의 통일과 선진화를 이룩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면서 자신이 겪은 6.25전쟁의 참화를 생생하게 증언하며 이 땅위에 다시는 그런 비극이 되풀이 돼서는 안된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대불련 총동문회 총재인 명호근 공동 상임대표는 "우리 역사의 중심에는 늘 불교가 있었다"며 불자들은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명 대표는 삼국시대에는 불교가 통일의 사상적 기반이 되었고, 고려시대에는 몽고 등 외침에 맞서 부처님 가피력의 상징으로 팔만대장경을 제작했으며, 또 조선시대에는 임진왜란 등 외침에 맞서 승병을 조직해 항거했고, 일제 강점기 아래서는 독립운동에 앞장서는 등 나라가 어려움에 처할 때 늘 국난 극복에 앞장섰던 호국불교가 있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그런 불가의 전통을 살려 우리 시대에 남아 있는 마지막 사명인 분단된 한반도를 통일시켜 대한민국을 선진화시키는 데 불자들이 온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일 선진통일연합 상임의장은 축사를 통해 북한의 급변사태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변화’의 시기에 통일방안을 실현시키지 않을 경우 ‘어두운 시나리오가 펼쳐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가 통일의 기회를 스스로 받고 개척하고 그런 노력을 하지 않으면 북쪽의 체제 실패가 제2의 티벳과 비슷하게 돼 한반도는 영구분단으로 간다”며 “동북아의 새로운 냉전이 시작되고, 미국-중국 간 대립구조가 심화되어 한반도 전체가 제3류 국가로 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또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도 약해진 것 같다"며 국민운동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 상임의장은 남북통일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확고한 통일의지 및 국론통일 △주변 4강에 대한 적극적인 통일외교 △북한 동포에 대한 적극적인 통일정책 수립 등을 꼽으면서 “북한이 체제 위기를 지나서 체제 실패로 갔을 경우, 우리가 깊이 들어가서 통일의 방향으로 선순환 구조로 끌고 가는 노력을 할 거냐, 남의 집 일처럼 가만둬서 소위 강대국들이 북한의 미래를 그리게 되고 강대국들 이해관계에 따라서 북한을 끌고 갈 거냐를 우리가 확실히 이해하고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불교의 역할론을 강조하면서 불자연합이 한반도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시했다.
 
불교와의 인연도 깊은 박 상임의장은 광덕 스님과 법정 스님을 지도법사로 불교를 공부했으며, 특히 1년에 한 번씩 성철 스님을 찾아 부처님께 3천배를 올리며 한 달 동안 수행하기도 한 독실한 불자다.
이어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은 연평도사태에 무한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선진통일불자연합이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선진화를 이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축사했다.
 
김 장관은 육군사관학교 29기로 지난 1973년 육군 소위로 임관한 뒤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국방담당관, 23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국장, 수도방위사령관, 합참 작전본부장, 1군사령관 등 주요 군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조계종 불자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선진통일불자연합은 홍파스님, 명호근 대불련 총동문회 총재를 상임대표로, 동국대 정각원장 법타스님과 연꽃마을 이사장 각현스님, 불광사 회주 지홍스님, 성불원 원장 현각스님, 전국 비구니회 부회장 광옥 스님을 비롯해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원불교 등의 소임자들이 공동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재가자로는 조계종 중앙신도회 수석부회장인 김성림사장, 한국불교학회 명예회장인 김선근 동국대교수, 작가 남지심씨, 국제포교사회 회장인 배광식 서울 치대교수, 교수불자연합회장 최용춘 교수 등이 공동대표로 참여했다.
 
이날 창립대회는 30여명으로 구성된 낙산 묘각사의 관음합창단(단장겸 지휘자 박진성)의 '우리도 부처님같이' '자비 평화 사랑'과 '만남' 등의 은은한 합창으로 시작됐다. 손영순 사무총장 사회로 동국대 교수인 김선근 공동대표의 경과보고, 기제정선포식, 상임대표 인사와 축사, 연꽃마을 이사장인 각현 공동대표의 창립선언문 낭독, 고문단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선진통일불자연합은 6월6일 공식 출범하는 선진통일연합과 함께 불교 중흥과 대한민국 선진화, 통일을 위한 각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임원진 명단>

▲고문=김태영(전 국방부장관, 예비역 육군대장), 정인악(동국대 정각원 신도회 회장), 안동일(동산불교대학 이사장, 변호사), 전창렬(법무법인 한덕 대표 변호사) ▲상임대표=홍파(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명호근(대불련 총동문회 총재, 신기이엔티주식회사 회장) ▲공동대표=각현(연꽃마을 이사장), 광옥(전국 비구니회 부회장), 김무원(천태종 총무부장), 김순금(원광대 동양대학원장), 무외(진각종 총무부장, 위덕대 교수), 법타(동국대 정각원장), 법현(태고종 총무원 부원장), 지홍(불광사 회주), 현각(성불원 원장), 김선근(한국불교학회 명예회장, 동국대 교수), 김성림(중앙신도회 수석부회장, 범우주식회사 사장), 김연호(우리는 선우 제천지회 대표, 진주동물병원 원장), 남지심(작가), 배광식(국제포교사회 회장, 서울치대 교수), 이순규(광주불교교육원 원장, 빛고을병원 원장), 임문우(대구광역시 사원주지연합회 신도회 회장, 변호사), 최용춘(교수불자연합회 회장, 상지영서대 교수), 한상택(통일법당 신도회 회장), 한천심(주식회사 우진시모어 사장), 황상주(동국대 인문과학대 미술학과 교수) ▲감사=어순아(성신여대 교수) ▲사무총장=손영순(미주한인후원 서울재단 상임대표) ▲사무차장=이지범(고려대장경연구소 사무처장) ▲재정위원장=공명숙 ▲청년위원장=최승태 ▲조직위원장=강손주, 부위원장=이지범
 

 브레이크뉴스 ........박정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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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성균(부경대75)님의 댓글

이성균(부경대75) 작성일

장도의 깃발을 올린 거대한 꿈을 별쳐나갈 새로운 탄생을 축하드리오며,
온통, 우리 대불련 총동문회 관련 분들이 주축이구만요,

윤월님의 댓글

윤월 작성일

늦은감이있으나 대찬성이요 반드시 大成하리라생가하오
축하하고 또 축하하고 100번 10000번 축하하고싶소 명단을 살퍼보니 우리 대불련총동문회 출신이 대부분이구려 반드시
 불보살님의 가호가있으리라생각하오  各說하고 성숙한 행동으로 龍頭蛇尾는대지말기를 모든사람으로부떠 깊은찬사를 받는회가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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