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홍법사(주지 심산 스님)가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의 첫 지역대를 창립했다.


홍법사는 4월10일 경내 대웅전에서 홍법스카우트지역대 발대식과 함께 대원으로서의 활동을 서약하는 선서식〈사진〉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홍법사의 어린이와 청소년법회 불자 학생 48명이 참석해 홍법스카우트 활동을 서약했다. 홍법스카우트지역대는 오는 9월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의 창립을 위한 첫 번째 지역대로, 조계종 포교원에서 지정한 어린이 포교 중심도량을 시작으로 전국의 사찰로 지역대 발족을 확대해 회원 1000명을 확보할 계획이다.


홍법스카우트지역대 대표를 맡은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은 “스카우트 정신인 모험과 도전, 성취, 재미, 우정의 덕목에 부처님의 자비를 접목시켜 세계의 친구들과 함께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보편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발대식에는 포교부장 계성 스님과 불교스카우트지도자회 진정순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p.s. 각 사찰의 청소년에게 참 좋은 프로그램으로 전국단위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함께함이 더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