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 열린법회 안내

들녘은 점점 노랗게 변하여 가을걷이를 준비하게 하고,
길가의 코스모스는 새빨간 꽃잎을 곧추세우느라 마파람 속에서 힘이 듭니다.

    10월의 열린법회는 방배동 대불련동문회 사무실에서 열지 않습니다.
셋째 일요일인 10월 18일에는 지난 7월 14일 출발한 군포교지원단을 중심으로 하는 19명의 동문들이 정식포교사로서 품수를 받는 날입니다.
    대불련총동문회 차원에서 포교사품수식을 갖는 것은 2006년 9월 3일 통도사에서 동문 20명이 명예포교사로서 품수 받은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따라서 이날에는 별도의 동문회 법회는 없이 삼보정사에서 열리는 품수식으로 대체합니다.
    당일 법문은 동국대 교수이며 삼보사이버불교대학 학장인 정병조님께서 하십니다. 또한 삼보정사는 60년대 초반 대불련을 비롯 한국불교계를 전폭적으로 지원하신 덕산 이한상거사님께서 시작하신 삼보법회가 지금도 유지되고 있는 뜻깊은 곳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ㅇ 일시: 2009년 10월 18일(일요일) 10:00 ~ 12:00
ㅇ 장소: 삼보정사
        * 서울시 성북구 정릉4동 266-441. Tel 02)943-2858
        *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 6번 출구, 마을버스 1212 종점 서경대입구 50m,
          지하철 4호선 길음역    3번 출구, 마을버스 1164 종점 서경대입구 50m,
        * 주차공간이 좁으므로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함)
ㅇ 품수식 증명: 정병조 법사 (삼보사이버불교대학 학장)
ㅇ 주요 일정  : 포교사증 수여, 점심공양 및 간담회 등
ㅇ 품수 대상자(19명)
    윤제철, 한기성, 원유자, 조태형, 이지복, 류주현, 유선재, 최승태, 강손주, 김양희,
    윤두희, 왕미애, 정수동, 최미선, 허정성, 김진규, 김주용, 박안국, 이호영,

    그동안 동문회 법사들은 장병들에 대한 강연자로서 부처님 가르침을 전해주었으나, 이제부터는 정식 포교사의 자격으로 법회를 주관할 수 있게 됩니다. 삼보사이버불교대학에 등록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19명의 포교사들은 20명의 명예포교사(2명은 중복)와 동문회 출신 스님들 그리고 이미 포교사로서 활동하는 분들과 힘을 합하여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많은 동문들께서 참석하시어 포교사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동문들을 지켜보아주시고 격려하여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로 2006년 조계종 포교원에 지원서를 내고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명예포교사로 품수 받으신 동문들을 소개합니다.

< 명예포교사 명단(20명) >
  한양수, 김윤권, 이영치, 신호철, 명호근, 조항원, 전광구, 임해수, 김용기, 김효율, 박병탁, 
  윤두호, 강희자, 박재기, 김동락, 원유자, 주영배, 조태형, 이성균, 조득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