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에 대한 댓글에 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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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이곤 작성일2012.05.21 조회3,334회 댓글6건본문
댓글목록
김연호님의 댓글
김연호 작성일
최도사시여! 참으로 반갑게 논리 딱 맞는 글 올려 잘보았소이다.
문제와 갈등이 많고 걱정또한 크면 정비례한 큰 변화가 있어 유익하다는 것은 진리가 아니겠소.
한국불교 정말 문제가 많다는 것 일선의 포교현장에 서있는 한사람으로서 너무도 복장이 터질정도로 많이 접하고있소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은 이번 사태의 참회를 위하여 하루에 삼천배도 아닌 백팔배를 평생도아닌 달랑 일백일간을 하겠다고요.
진주 섭천소가 웃을 일의 참회지요. 그정도의 상식이니 이지경을 맞은것 아니겠소.
날마다 백팔배와 참회정근은 우리 불자들에게 기본인 것을 명색이 총수의 지도자가 백일간을 하겠다고요.
이는 곧 사판승의 일반상식의 대변인 현실이 아닌가 저으기 걱정입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 대불련 동문인 재가불자들이 앞서 승가에 제일 귀감이 되도록 날마다 참된 회향을 염원하며 순간순간을 참되고 한결같이 살도록 발원합시다.
나무대행보현보살. 김연호 동문 식
전명철님의 댓글
전명철 작성일
조계종 수장이 평소108배도 하지않았다니...
지난 주 우리 상도선원 무차법회에서 조계종을 버려야만 하지 않냐는 질문도 나왔습니다
총무원장, 부처님 오신날 다음 날 자진 사퇴하시겠죠 !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도 읖조린다는데
그동안 법사리 근처 수십년...
이성균님의 댓글
이성균 작성일
참으로 기가 찰 노릇이죠..
위에 전명철동문님 말대로 스님이라면 평소에 108배는 기본으로하시는거고 총무원장은 당연히 하신다고 봐야죠.. 저 같은 사람도 매일 108배는 하는데,,
이번에 조계종에 문제가 비등하니 전시적으로 한번 같이 해 보겠다는 것으로 봐야지요,,
총무원장은 이번 4.8봉축행사를 마치면 결단을 내리겠죠?? 책임지는 수장의 모습을 말입니다,,, 그것이 최소한의 조계종의 수장으로서 기본적인 양심과 행동이라고 봐야겠지요.
박호석님의 댓글
박호석 작성일
뒤늦게 동문회에 참여하면서 지도위원이 뭣 하는 자리인줄도 모르면서 매년 적지 않은 회비 납부하며 우리 동문회에서 얻는 것은 그저 허탈함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성명서를 보고 처음으로 '회비가 아깝지 않다. 이제 동문회가 할일을 한다'는 기쁘고 감격스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회장님께 감사의 문자를 드렸지요.
성명 발표에 대한 절차의 문제로 마음 상하신 기분은 이해가 되지만, 저는 시의적절한 명문의 성명을 준비한 분들께 우선 감사드리고 뒤에 운영회의에서
서운함을 말씀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계기로 동문회가 보다 넓은 시야로 한국불교에 일익을 담당하는 단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최이곤님의 댓글
최이곤 작성일
삼가 말씀 올립니다. 너무 다그치고 몰아서 될 일이 아닐 성 싶습니다.
총무원장 자리는 조석예불만 빠뜨리지 않고 드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행승의 기본인 108배를 그간에 수 십 년 동안 많이 드리셨겠지요..
기본이 틀려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이지, 매일 108배를 하기엔 새벽부터 밤중까지 매우 분주한 자리입니다.
어찌 생각하면 이 사건의 저변과 중심부에 총무원장님이 서 계신 것 같습니다. 그분의 덕망과 수행이 부족해서 그의 스승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금 108배를 하시는 것 보다는 총무원장 일을 성실히 수행하시다가 시급한 현안이 끝나고 난 후 홀연히 떠나셔서
108배를 하시든 3000배를 하시든 적절한 방법을 찾아서 수행과 정진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의자를 비우시는 것도 때가 있는 법입니다. 너무 늦어도, 빨라도 안 되고
약간 아쉬울 때 자리를 비대위원장에게 넘겨 덕망과 신망있는 훌륭한 분을 모시는 것도 현재 총무원장으로서 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성균님의 댓글
이성균 작성일지난번 우리동문회 홈피에서 한창 댓글을 달고,, 할 때도 언급이 있었던 사안인데, 우리 대불련총동문회 홈피에 올리는 댓글은 실명 아닌 분은 실명으로 변경을 하시고, 그래도 계속 올라와 있으면 그러한 댓글은 삭제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