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향훈” 가빈록 출간에 따른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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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연호 작성일2012.04.22 조회3,643회 댓글2건본문
“만남의 향훈” 가빈록 출간에 따른 말씀
지난 3월 24일 우리 대불련 동문회 윤제철 회장님 내외분을 비롯하여 경남과 부산 서울에서 오신 60여 명의 동문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송광호 국회의원 등 350여 하객을 모시고 성황리에 출간기념회를 가졌습니다.
제천에서의 지난 35년 생활동안 저희 집을 방문한 귀하신 분들에게 받은 500여 방명 글 중에 150분을 선택하여 이야기하고 방명 글과 함께한 사진으로 엮은 “내 뜰에 새겨진 인연의 발자국” 牧靑館 嘉賓錄이란 책입니다.
책 갈피갈피에서 주로 불교 집안의 큰 스님과 교수님들, 문화예술인들의 유묵과 삶의 향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우리 대불련 동문도 여러분 실려 있습니다.
다들 처음 보는 컨셉의 책이라는 칭송이 많습니다. 특히 맨 뒤편에 아버지에 대한 불교적 생활철학을 논문으로 올린 차자 여철스님의 글이 보는 이로 하여금 숙연케 한다고들 합니다.
이 책은 소인의 회갑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출간한 것이고 보면, 무척 사랑하는 우리 동문님들에게 모두 우송함이 마땅합니다. 허나 저가 책임지고 있는 ‘우리는 선우’의 제천파라미타학생회와 제5탄약창 군법당의 법회와 부식비 지원 문제로 소액으로 판매를 하고자 합니다.
혹 한번 보고 싶으시다는 마음이 계시면 한권에 3만원인 것을 2만원에 드리고 우송비도 부담 하겠습니다.
이렇게 이루어진 금액은 전액 학생과 군인의 포교에 들어간다는 사실 양지해주시고 다문 한권이라도 주문하여 주시면 그 고마운 마음 늘 소중하게 여기며 감사하겠습니다.
주문을 원하시는 동문께서는 전화 (043-643-6100) 주시거나,
댓글로 신청의사를 밝혀주시면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안면방해하여 대단히 죄송합니다.
제천에서 37년간 불교운동을 해오고 있는 대불련 동문 김연호 합장
<윤제철 회장님의 소개인사 - 출간기념회 식장에서>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의 가빈록에 대한 감동의 말씀> <次子 여철당의 논문에 대한 설명, '목청의 불교철학은 지금도 나에게 무한한 영감을...'> |
댓글목록
이성균님의 댓글
이성균 작성일목청선배님의 "만남의 향훈, 목청관 가빈록(내뜰에 새겨진 인연의 발자국)" 참으로 이색적이고 또한 감명깊게 잘 읽었습니다.,, 많은 동문회원가족님들께 수지,소장 일독을 권하는데 손색과 후회가 없을 책이라고 감히 추천을 드립니다.
강손주님의 댓글
강손주 작성일
존경하는 김연호 선배님!!
너무감사하게 책 잘 받았습니다.
한장 한장 넘기면서
"인 생을 이렇게도 살 수가 있구나. 참으로 잘 산다는 건 이런 삶이 구나"
감동입니다.
감히 닮겠다는 말씀은 못 드려도
무척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5권 신청합니다.
대구교대 바라밀 서장에 꽂아두고 보게 하겠습니다.
작년 템플스테이 때 명호근 총재님께서
불교서적을 선별해서 <한 박스> 보내주신 걸 잘 보고 있다고합니다.
작은 정성과 인연들이 모여
청년불자 발원법회 당시 바라밀 동문 5명이 후원금에 참여 했으며
지금 재학생은 동아리 방이 비좁아 복도에서 법회를 본다고 합니다.
선배님의 행적이
또 다른 후배의 길을 열어주실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