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의 교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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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태형 작성일2012.05.11 조회3,176회 댓글0건본문
1. 해결하기 어려운 아버지 유언을 해결한 랍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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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말씀을 잘 지키는 아들이 3명인 아버지가 죽기 전에
“내 재산이 낙타 17마리인데 장남은 2분의 1, 차남은 3분의1, 막내는 나머지를 사이좋게 나누어 가지고 죽이지 말고 잘 키우라”고 유언하자 세아들은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아버지에게 맹세를 한 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장례를 치루고 낙타 17마리를 아버지 유언대로 나누어 가지려고 하는데 낙타를 산채로 도저히 나눌 수 가 없어서 랍비에게 오셔서 해결해 달라고 연락를 했다.
랍비는 낙타 1마리를 타고 가서 타고 간 낙타 1마리를 빌려주고 세형제의 아버지 유언대로 나누어 장남에게 9마리, 차남에게 6마리를 나누어 주고 남은 낙타 3마리 중에 랍비가 빌려준 낙타 1마리를 빼고 막내에게는 나머지 2마리를 나누어 줌으로써 유언대로 해결하였다.
랍비 [rabbi]
유대교의 율법교사에 대한 경칭인데
‘나의 선생님’이라는 뜻의 헤브라이어로, 라보니(rabboni)라고도 한다.
이 용어는 1세기에 이르러 보편화되었고, 이후 유대교의 지도자제도로 정착되었다.
랍비가 될 사람은 구약성서와 탈무드에 대한 연구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현대의 랍비교육과정에는 다양하고 총체적인 지도력 배양을 위한 과목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 기능은 유대교 내의 다양한 분파들에 따라 서로 다르다. 유대인들 사이에도 정통파 ·보수파 ·개혁파가 있어 분파마다 랍비에게 기대하는 역할이 따로 있다.
일반적인 기능과 역할은 종교행사와 각종 의식을 주재하며, 각종 교육활동에 폭넓게 참여한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구제와 봉사활동에도 관여하며, 여러 형태의 공동체 사업을 지원하기도 한다.
일부 랍비는 생계를 위한 직업을 가지면서 시간제 봉사직으로 랍비의 업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14세기 이후 랍비들에게 봉급이 지급되었는데, 이는 생활에 구애받을 경우 그 직책수행에 차질을 빚기 때문이었다.
공식으로 임명받은 랍비가 없는 경우 공동체 내에 의식을 행할 만한 경건함과 인격을 구비한 사람이 랍비의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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