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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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양미 작성일2012.06.29 조회3,521회 댓글1건본문
三日修心千載寶 百年貪物一朝塵
삼일수심천재보 백년탐물일조진
삼일 간 닦은 마음은 천년의 보배요
백년간 탐하여 모은 재산은 하루아침에 먼지가 된다.
- 초발심 자경문 中 에서 -
불교의 명구 중에 첫 손가락을 꼽아도 될 유명한 글이다.
처음에 발심하여 절에 들어와서 최초로 배우는 불경인
초발심자경문의 글이기 때문에 더욱 많이 알려져 있다.
자경문에는 또 "이 세상에 태어날 때 한 물건도 가져오지 않았고,
죽을 때에도 또한 빈 손으로 간다.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하고
오직 자신이 지은 업만 다음 생으로 따라갈 뿐이다."라고 하셨다.
불교에서는 죽을 때 가져갈 수 있는 재산이야말로
진정한 재산이라고 생각한다.
죽을 때 가져갈 수 있는 것은 마음을 잘 닦은 것이고
선한 업을 잘 지은 것 뿐이다.
물론 악업도 따라간다.
이러한 이치를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배워 알 때
그 때...바로 실천에 옮겨야 한다.
이러한 이치에 확신을 가지고 살 줄 알 때
비로소 불교적인 인생관을 가지고 산다고 할 수 있다.
(블로그 daum.net/cuore68 에서 퍼온글)
4년전 겨울 언젠가 우연히 TV채널을 돌리다가 <워렌 버핏 & 빌 게이츠 학교에 가다>란 다큐를 보게
삼일수심천재보 백년탐물일조진
삼일 간 닦은 마음은 천년의 보배요
백년간 탐하여 모은 재산은 하루아침에 먼지가 된다.
- 초발심 자경문 中 에서 -
불교의 명구 중에 첫 손가락을 꼽아도 될 유명한 글이다.
처음에 발심하여 절에 들어와서 최초로 배우는 불경인
초발심자경문의 글이기 때문에 더욱 많이 알려져 있다.
자경문에는 또 "이 세상에 태어날 때 한 물건도 가져오지 않았고,
죽을 때에도 또한 빈 손으로 간다.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하고
오직 자신이 지은 업만 다음 생으로 따라갈 뿐이다."라고 하셨다.
불교에서는 죽을 때 가져갈 수 있는 재산이야말로
진정한 재산이라고 생각한다.
죽을 때 가져갈 수 있는 것은 마음을 잘 닦은 것이고
선한 업을 잘 지은 것 뿐이다.
물론 악업도 따라간다.
이러한 이치를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배워 알 때
그 때...바로 실천에 옮겨야 한다.
이러한 이치에 확신을 가지고 살 줄 알 때
비로소 불교적인 인생관을 가지고 산다고 할 수 있다.
(블로그 daum.net/cuore68 에서 퍼온글)
4년전 겨울 언젠가 우연히 TV채널을 돌리다가 <워렌 버핏 & 빌 게이츠 학교에 가다>란 다큐를 보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버핏의 모교인 네브라스카 링컨대학교를 방문해서 그곳의 학생들과 질의응답형태의 시간을
가진것입니다.
어느 한 학생이 고정소득세 제도 도입에 대한 찬성여부를 묻는 질문을 했습니다.
버핏은 반대한다는 입장과 함께 미국의 세제가 무척 일률적이며 지금보다 돈을 더 적게 벌던 25년 전
보다 지금이 오히려 세율이 더 낮다며 지금 미국의 세제는 부자들만 이익보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고
했습니다. 부자들이 지금보다 더 많은 부담을 갖고 돈을 더 많이 내야 한다고 말합니다.
빌 게이츠는 자원과 소비에는 한계가 있다며 부자들이 자신들이 갖고 있는 자원을 소비할 때
이 세상에서 소외되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돌려주는 소비형태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자선사업에 있어 돈을 내는 것 보다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어느 누구가 자신이 내는 세금이 적다며 더 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을까요?
저에게 몇대를 써도 없어지지 않을 만큼의 부가 주어진다면.. 그런 맘을 낼 수 있을까요?
정말 어려운 일 인 것 같습니다. 죽을 때 가지고 갈 수 있는 재산은 선업과 악업...
자신이 지은 업 뿐이라는 데 소유에 대한 집착을 끊기가 쉽지 않습니다.
워렌 버핏과 빌 게이츠..이런 큰 마음을 낼 줄 아는 사람들 때문에 미국이란 나라가 건재한 것 같습니다.
권선, 후원, 기부, 자비의 쌀 등등 동문회 홈피 곳곳에 존재하는 이런 단어들을 접하며, 문득 몇년전
두 사람이 버핏의 모교인 네브라스카 링컨대학교를 방문해서 그곳의 학생들과 질의응답형태의 시간을
가진것입니다.
어느 한 학생이 고정소득세 제도 도입에 대한 찬성여부를 묻는 질문을 했습니다.
버핏은 반대한다는 입장과 함께 미국의 세제가 무척 일률적이며 지금보다 돈을 더 적게 벌던 25년 전
보다 지금이 오히려 세율이 더 낮다며 지금 미국의 세제는 부자들만 이익보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고
했습니다. 부자들이 지금보다 더 많은 부담을 갖고 돈을 더 많이 내야 한다고 말합니다.
빌 게이츠는 자원과 소비에는 한계가 있다며 부자들이 자신들이 갖고 있는 자원을 소비할 때
이 세상에서 소외되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돌려주는 소비형태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자선사업에 있어 돈을 내는 것 보다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어느 누구가 자신이 내는 세금이 적다며 더 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을까요?
저에게 몇대를 써도 없어지지 않을 만큼의 부가 주어진다면.. 그런 맘을 낼 수 있을까요?
정말 어려운 일 인 것 같습니다. 죽을 때 가지고 갈 수 있는 재산은 선업과 악업...
자신이 지은 업 뿐이라는 데 소유에 대한 집착을 끊기가 쉽지 않습니다.
워렌 버핏과 빌 게이츠..이런 큰 마음을 낼 줄 아는 사람들 때문에 미국이란 나라가 건재한 것 같습니다.
권선, 후원, 기부, 자비의 쌀 등등 동문회 홈피 곳곳에 존재하는 이런 단어들을 접하며, 문득 몇년전
미국이란 나라에 대해 느꼈던 점 들이 떠올랐습니다.
가진 것이 많아야 베푸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시장에서 평생을 모은 돈을 내놓거나 자신은 근검
절약하며 모은 돈을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내어 놓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기사화되고 있는 것을
보면,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이 다른 이의 베풂으로 어려움을 극복했던 사람들이 오히려 남을 도울 줄
아는 것 같습니다.
내가 가진 가장 소중한 것을 나누는 것...그것이 불가에서 이야기하는 무주상보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젊은 불자 육성 선도자>라는 대불련 총동문회의 기치에 걸맞는 그런 마음을 내어 보아야겠습니다.
미약하나마 저부터 실천에 옮겨야 할 것 같습니다.
허양미 두손모음_()_
댓글목록
강손주님의 댓글
강손주 작성일
부부불자회
대불련 재학시절 활동
그래서
부처님께서
대불 동문회에 보내 셨나 보다
우리 허양미 간사님을 ...........
순례법회 준비와 진행등
보통의 내공이 아닙니다.
기도와 원력이 가끔씩 올리는 글 속에서 언제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