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하면 소속지부가 활동중단을 선언하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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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승태 작성일2013.02.22 조회3,276회 댓글3건본문
귀의삼보하옵시고
대불련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50년 역사의 전통을 지닌 전국규모의 조직체이며 총동문회
역시 이러한 전통과 조직을 이어받을 책임과 의무가 있는 동문들의 단체이어야 할 것 입니다.
하지만 2013년 2월 16일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대불련총동문회는 2012년 12월 31일 현재로
현금 75만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참담한 결산보고서가 상정되었고 대불련과 총동문회의 이름
을 앞세워 모금한 후원금에 대해서는 (사)대불 이사회에 별도로 보고하겠다는 참으로 어처구
니 없는 상황들이 전개 되었습니다.
(사)대불이 대불련과 총동문회의 이름으로 회비와 후원금을 모금하였다면 당연히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통해 모든 현황을 보고하고 승인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키지 않았음을
잘 알고 계시는 전명철 동문께서는 총동문회 회비마저도 (사)대불로 입금하기로 되어 있다는
글을 올리셨습니다.
또한 강손주 사무차장님께서는 대불련총동문회가 전국교육경영자불자연합회와 함께 (사)
대불의 산하단체로 등록되었고 전국교육경영자불자연합회 회원들 중 젊은불자육성기금으로
후원해 주신 분들이 2월 16일 총동문회 총회에서 실시한 회장 선거에 참여하셨으며 선거권
부여는 지극히 당연하다고 주장하시면서 그 명단까지 공개하셨습니다.
이는 (사)대불 이사장 선거권과도 연관짓기 어려운 내용들로서 총동문회 회장 선거권과는
전혀 연결지을 수 없는 소설같은 이야기이며 이것이 진정 사실이였다면 대불련총동문회가
주체와 주인도 없이 돈만 쫒아 다니는 친목단체로 전락하였다는 현실을 단적으로 자인하는
참담한 행위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에서 대불련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현실속에서도 노심초사하고 있는
대불련 재학생들과 대불련총동문회의 소속 지부,지회에 회비와 후원금을 보내며 활동하고
계시고 모든 대불련인들에 대한 모독이며 수치입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교육자도 아닌 일반불자가 전국교육경영자불자연합회에 후원금 좀 내고
행사장에 같이 동참해 주면 전국교육경영자불자연합회 회원 자격도 주고 회장 선거권까지도
준다는 이야기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이는 대불련총동문회의 산하단체로 설립된 (사)대불이 총동문회의 머리위에 앉아 상왕으로
군림하면서 총동문회를 이름만 총동문회, 간판만 총동문회로 전락시키고 있다는 현실을 전국
모든 대불련동문들께서는 바로보시고 직시하시길 바랍니다.
대불련총동문회 !
어찌하여 우리가....
회원자격과 선거권을 주면서 후원금을 모금하는 단체가 되었단 말 입니까 !!
오죽했으면 소속지부가 활동중단을 선언하고 탈퇴를 이야기 하겠습니까 !!
이런 현실속에서 선출되는 총동문회 회장님 인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
댓글목록
천진님의 댓글
천진 작성일옳으신 말씀
소양자님의 댓글
소양자 작성일이렇게 명확한 글을 이해 못하시는 분은 없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무엇이든 그 이름에 걸맞는 내실이 있어야 합니다. 총동문회라는 이름을 걸었으면 모든 일의 중심에 모든 동문님들이 있어야 합니다.
제종호님의 댓글
제종호 작성일최승태동문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