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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원유자동문과의 만남 결과와 3월 16일 긴급모임을 공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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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국 작성일2013.03.11 조회4,307회 댓글12건

본문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 정기총회의 파행을 우려하는 동문일동은 지난 2월 26일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이번 정기총회의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는 점과 원유자 동문의 참회 및 납득할 만한 해명을 듣기로 결정하고 그 입장을 동문회 게시판에 게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표로 선임된 홍종표(20년차 회장), 김영국(21년차 회장), 김관태(22년차 편집국장), 현병근(21년차 강원지부장) 등은 지난 3월 8일 오후 6시 30분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원유자 동문을 만나 우리의 요구에 대한 입장을 청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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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까지 원유자 동문은 우리의 요구에 대한 아무런 공식적 입장이나 답변을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렇지만 3월 6일 동문회 게시판에 회장 취임에 즈음한 글을 게재하고 지부장회의와 운영위원회 개최를 공고함으로써 우리의 요구와 관계없이 업무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표명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상태에서 진행된 만남에서 원유자 동문이 밝힌 것은 크게 세 가지 입니다.
 

하나, 본인은 정상적인 총회를 통해 선출되었다.
둘, 본인은 참회할 일이 없다.
셋, 다른 동문들의 이의제기나 사퇴요구에 관계없이 업무를 진행하겠다.
 

이와 같은 입장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만남을 통해 우리는 원유자 동문과 우리가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시각과 입장이 너무도 다르다는 것을 절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정기총회가 파행적으로 운영되었다는 점은 윤제철 회장 스스로도 공지를 통해 인정하고 사과한 바 있습니다. 많은 동문이 그 과정과 절차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민주적 절차를 우선해야 하는 동문회의 운영에 커다란 결격사유가 아닐 수 없습니다.
 
두 번째, 동문이 아닌 특정 지역 교사불자와 교장들을 동원하였다는 점에 대한 참회요구에 대해서도 과거 홍경희 동문이 동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회장에 입후보했었다는 근거 없는 주장으로 우리의 요구를 일축하고 합리화하였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홍경희 동문은 서울대학교 총불교학생회 회원 출신 동문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주장으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는 점 또한 불자의 자세라고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여러 동문들의 요구를 자신을 추대한 다른 동문들의 의견이 있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고 묵살하는 것 역시 총동문회를 이끌어가는 책임을 맡길 수 없는 점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우리 대표 일동은 이번 만남의 결과를 공지하고 이번 사태에 우려를 같이 하는 전국의 동문들과 함께 향후 대책을 논의하여 그 결과에 따라 행동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대불련 총동문회의 현실을 걱정하시는 모든 동문들의 동참을 바랍니다. 회의 일시와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시 : 3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 대불련 총동문회 사무실(서울 종로구 종로 1가 르메이에르 A동 1102호)
 
불기 2557년 3월 11일
 
20년차 회장 홍종표, 21년차 회장 김영국, 22년차 회장 노태훈, 23년차 부회장 이영안,
24년차 부회장 성향순, 26년차 회장 이영철, 27년차 회장 정삼환, 28년차 회장 윤예중,
30년차 회장 오도선, 21년차 부회장 조찬희, 21년차 강원지부장 현병근,
21년차 충남지부장 전대식 외
 
2월 16일 파행적인 정기총회를 우려하는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 동문 일동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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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휴휴인님의 댓글

휴휴인 작성일

2012년 4월 23일  홍경희씨가  이 사람에게  메일을 보내면서  홍경희씨 본인은  대학 다닐때  대불련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스스로 말씀 하셨는데, 김영국씨 주장은  서울대학교 총동문회  출신 이라고  확언 하셨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구만?

김영국님의 댓글

김영국 작성일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홍경희동문에게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법해거사님의 댓글

법해거사 작성일

홍경희 동문이 평소 대불련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은 대불련 본부에서 활동하지 않았다는 것이고, 서울대에서 총불교학생회 회원으로 활동한 것은 본인에게 확인된 사실입니다. 대불련 본부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애초부터 불교학생회 출신이 아니라는 것은 아니지요. 사실을 혼동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권순관님의 댓글

권순관 작성일

분명히  홍경희씨가  본인에게  보낸 메일에  대학생때  대불련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  문구가  있다는 것을  확인 합니다.  다시 홍경희씨께 확인 하라니요? 위에서 언급 햿듯이  홍겨희가 보낸 날짜 까지  밝히지 않았습니까?  홍경희 본인만  동의 한다면  이 메일 전부를 공개할 의사도  있습니다. 바로  전문을  여기에 바로 공개하지 못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본인과  오고간  메일이고  대불련 동문 여러분이  언급되는 내용이라  여타 사람에게 실례가  되는것 같고  반드시 홍경희씨의 승낙을 받아야 하는 것이기에  전체 메일 내용을  여기에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 법해가사 말씀 처럼  대불련 본부 활동을 하지 않고  서울대학교내 불교 학생회 출신은  맞다! 맞지 않다 하는것은  모릅니다.
그러나 홍경희씨가  보낸 문장 내용은 이러 합니다.  "저는  대불련 활동을 하지 않아 몰랐던 것입니다. "  이렇케 표현되어  있어 문맥상  본부이던  불교학생회 이던  학교 다닐때는    대불련에 소속되어  활동하지 않았다고  짐작한 것입니다.

김영국님의 댓글

김영국 작성일

"대불련 본부 활동을 하지 않고  서울대학교내 불교 학생회 출신은  맞다! 맞지 않다 하는것은  모릅니다."라고 말씀하신 부분을 직접 확인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입니다.

윤혜영님의 댓글

윤혜영 작성일

홍경희동문님의 출신여부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회원이 아닌 분도 입후보했으니 이번일이 정당하다고 했다는 점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일이 또 다른 전례가 될 수 있으므로 바로 잡아야 하는 까닭이라 사료됩니다.

홍경희님의 댓글

홍경희 작성일

저 홍경희는 분명히 대불련(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 아니라고 말씀드렸고 공식석상에서도 말한 바 있음을 밝힙니다.

 그런데 왜 그 이야기가 그 자리에서 거론되고 이 자리에 거론되어야 하는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또한 제가 대불련 출신(?)인지 아닌지는 동문여러분이 더 잘 알고 또 제가 대불련이 아니라고 한 그 행간도  이해하시리라 싶습니다.


이런 댓글들이 새롭게 발심하여 모여 보겠다는 후배들의 가는 길에 걸림돌이 될까 염려됩니다.

 2003년 나의 조직위원장 시절부터 애간장을 태웠던 동문들... 이제 어떤 이유에서건 뭉친다니 역시 시절인연이 되었나 봅니다.

아무쪼록 기대하고 축복합니다.

그러나 나는 아직 그대들을 믿는다는 말은 못합니다.

부디 이 대불련 출신(?)이기를 거부하는 오만방자함에 크게  한 방 날려주는 일이 되길 10년을 지켜보겠습니다.

몇 일전 제천 아재가 전화로  "부디 우쨌든 간에 우리 서로 잊지 말고 삽시다! 그라고 남해 한번 같이 갑시다!"  합니다.

권선배님!

남해 앞바다 초승달이 예쁘게 떠올랐지요?

걱정 끼쳐 죄송합니다.

아름다운 밤 평안하시고 후배들 가는 길 축원 부탁드립니다.

뵌 적 없고 대불련 출신 아니지만  선배님의 후배이고 싶은 홍경희 합장 합니다.

최승태님의 댓글

최승태 작성일

홍경희 선배님

선배님과 관련된 내용으로 인해 본질과는 의미없는 내용들로  왜곡되어 가고 있습니다.
선배님 댓글을 보면  서울대학교 재학생 시절  불교학생회에서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 내용으로 이해가 됩니다.
선배님께서는 재학생 시절 서울대학교 불교학생회에서 활동을 하셨다고 누차 말씀을 하셨는데 왜 이런  내용의 댓글을 올리셨는지 소상히 밝혀 주셨으면 합니다

권순관님의 댓글

권순관 작성일

김영국씨가  쓰신  글에  홍경희씨의  대불련 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지난해  이 사람과 개인 메일 주고 받은  메일을  무심코  댓글 단것이 ,  그것이 씨앗이 되어  여러 분의  가슴 아픈 단초가 된것에  죄송하고  참회하는  마음을  무겁게 가지고 있습니다.  어제밤(3월12일) 홍경희씨가 전화 왔어나  운동 갔다 와서 받지 못하고  휴대폰 메시지 온것은 오늘 아침  보았고  금일 9시경 홍경희씨와  직접 통화하였습니다. 동덕여고 불교학생회장도 역임 하셨고  서울대 불교 학생회  활동도  하셨다고 합니다.  저는 조금도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면  지난해  저에게  대불련 활동 하지 않았다는  메일 문구는  무엇이냐?  그때는 저와  대불련 발전 방향에 대하여  순수하게  토론 하다가  학창시절 부터 대불련, 본부일에 관여 하지 않았기에 내막은 잘 몰랐다. 하는  내용 이었습니다.  앞뒤 설명없이  메일로 주고 받은 내용에  딱  한문장 이렇케 기술하여,  불자 이면서도  대불련 활동은 하지 않은것으로  지레 짐작하게 된것입니다.  쟁론의 대상이 된데 대하여 다시 한번  죄송함을  드립니다. 원효성사 말씀에 如言而取所說皆非(여언이취소설개비~말씀의 한부분을 따라 전체를 판단하면  시비가 되고)  得意而談所說皆是(득의이담소설개시~말씀의 뜻을 새겨  판단함에 모두 옳음으로 귀착된다.)의 敬句를 다시  한번 새김니다.
오늘 같은 날에는  홍경희씨를  모셔  신명나는  가야금 소리를  듯고 싶군요!

김연호님의 댓글

김연호 작성일

하고싶은 말들을 다하고 살 수없는 게 우리네 인생이고 보면 좀 많이 자중하려고 했습니다.
 허나 우리 대불련에 중독이 된 듯한 자신이라 한 마디 올림을 어여삐 여기어 주십시오.
 먼저 홍경희 법우님 우리 대불련동문회가 다시 재발심으로 뭉치기 시작한 요 십여년간 그 공이 지대했습니다. 전 활동적인 홍법우님의 모습에서 대불련 동문회의 서광을 보는 듯하여 전 나름대로 협조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홍경희는 대불련 출신이 아니다란 말들이 귓가에 스쳤습니다. 전 그 문제에 대하여선 전혀 개의치않았고 오히려 쓸데없는 소리하고 지나쳤습니다. 대불련을 했던지 않했던지 지금의 나이까지 개종하지 않고서 불자라는 명함을 내미는 것만도 눈물나게 반가운 이 시점에. 그런 것을 가지고 시비입니까. 그러나 구지 따진다면 서울대에는 서울대 불교학생회가 존재하여 대불련과는 별도로 수련대회와 공부를 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멤바중에서는 아예 대불련을 모르거나 전혀 관심도 없었던 불자들이 거의 전부 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러는 난 서울대 불교학생회 출신이지 대불련은 아니라고 했던분들을 저는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대불련 출신 법우들은 순수 서울대 불교학생회 출신들을 대불련과 구분을 하지 않고서 순진하게도 짝사랑을 해온 것입니다. 현재 내로라 하는 교수와 법교계의 인사들 중에서 우리가 대불련동문이라고 자랑하지만 본인들께서는 전혀 노인 문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홍경희가 대불련이다 아니다 란 생산적이지 못하고서 퍽 소모적인 말이 돈 것 같습니다.
1993년 10월 30일자로 발간된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동문주소록에는 공주가주소인 홍경희는 74학번 서울대출신 법우로 올라 있습니다.
 목하 대불련동문회의 정체성과 조직 임원구성과 회원의 관리 문제는 풀어야 할 난제입니다. 이에 대한 지혜를 모으는데 우리 모두 동참합시다.
 존경하는 김영국 법우님! 막가파와 같은 엠비정권과 맞섯던 용기와 의리를 저는 존중합니다. 앞으로 정치의 일선에서 분명 큰 일을 할 수있는 능력의 소유자라고 저는 믿고 기대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대불동문회 관용과 포용으로 감싸지 않으면 반세기의 공던 탑이 훼손됩니다. 부디 80년대 학번의 법우님들을 안정 시키는데 큰 손길이 되어주시길 희망합니다.   
 나무대지문수보살.

김영국님의 댓글

김영국 작성일

김연호선배님, 감사합니다. 절후갱생絶後更生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병완님의 댓글

이병완 작성일

대불연 총동문회 이야기가 홍경희 동문이 동문 자격 여부에 촛점이 흐려지네요. 마치 숲을 보려는 것이 아니라 나무를 보려 하네요. 위 글은 동문대회에 참석했던 동문들이 마치 어느 한 분을 회장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참가한 것으로 호도되고 있네요. 그 회의에 참석했던 분들은 어느 누가 당선되든 동문 활동에 다른 분들의 모범이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분을 회장으로 뽑은 죄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윤제철 전회장님 잘못도 아니요, 원유자 현 회장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차기 회장이라도 하려면 서울 사무국이든 지부 활동이든 동문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셔서 다음 회장 선거에 좋은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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