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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 이사장 문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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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제철 작성일2011.03.21 조회3,1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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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홍경희 법우 질문에 대한 답글로 달았던 내용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 3월 8일자 대불 이사회에서는 명호근 이사장님의 사표의 수리여부에 대한 심의가 있었습니다. 이사들 중에는 사표를 반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지만, 사표를 수리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고 그 의견은 충분히 발표되었습니다.

양측의 의견은 달랐지만 우리 동문회와 대불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았습니다. 때로는 격론을 벌이기도 했지만 그만큼 동문회와 대불을 사랑하는 마음이 뜨겁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다만 사랑하는 방법이 달랐을 뿐입니다.

그런데 찬반에 대한 표결 결과 이사회는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사표를 반려하는 것으로 결의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설사 결의 내용이 자기 의견과 다를지라도, 그 결과를 존중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민주사회에 사는 길이고, 또한 우리가 동문회와 대불을 사랑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홍경희 법우의 글도, 또 그 글에 대한 답글도 모두 동문회와 대불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랑이 지칫하면 우리들을 분열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 지난 3월 8일자 결의 내용에 대하여는 더 이상 논란을 멈추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난 3월 14일 명호근 이사장님이 다시 사표를 제출하였습니다. 대불 이사회는 조만간 이 사표의 수리여부를 다시 심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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