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권오운 동문님 장례염불 봉행 / 대불미타회 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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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손주 작성일2012.03.26 조회3,241회 댓글5건본문
지난 3월 24일 고 권오운 동문님(부경대 73)께서 운명을 달리하셨습니다.
너무 갑자기 다가온 안타까운 현실이었습니다.
미쳐 준비도 안 된 현실이 우리 집안에도 다가 올 수 있습니다.
25일 저녁 6시, 윤제철 회장님을 비롯한 몇몇 동문들은 장례식장에 모여
유선재 동문님 집전으로 장의<염불 공양>를 정성을 다해 올려 드렸습니다.
염불의 순서는 거불에 이어 한글 천수경을 독경하고,
몇가지 장례의식과 수계의식, 장엄염불, 아미타불 정근, 발원문, 찬불가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염불을 올리는 저희들과 유가족들이 한 마음이 될 수 있었습니다.
먼저 가신 권오운 동문님의 명복을 한 마음으로 기원했기 때문입니다.
고인께서 극락 왕생을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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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을 한께 올리는 자리에서 저희들은
우리 동문들이 염불봉사팀을 구성하여
동문님들의 애사(哀事)시에 장례염불을 함께 올리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따라서 이 취지에 동참하시는 회원을 모집합니다.
염불봉사팀의 이름은 우선 대불미타회(가칭)로 하고자 합니다.
마지막 가시는 길 - 일심으로 장의 염불기도
아미타부처님, 극락왕생 -
동참하실 분은 답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강손주님의 댓글
강손주 작성일유선재,강손주,한인자 동참합니다
이석우님의 댓글
이석우 작성일동참합니다
이성균님의 댓글
이성균 작성일
우리 대불련총동문회 본부에서 불철주야 너무나 수고가 많으십니다. 한가롭고 시간 여유가 많으신분들도 전혀 아니신데도 말입니다.
항상 고마움을 느낌니다.
윤제철님의 댓글
윤제철 작성일동참합니다.
유선재님의 댓글
유선재 작성일
1) 염불기도란 고인에게는 간접적으로 선업의 인연을 맺어주고, 염불자들의 정성이 깃든
염불기도를 통해 열반과 극락왕생을 이를 수 있게 해주는 수승한 장의 의식입니다.
2) 염불 봉사자 개인으로는 공덕도 되지만, 한편 스스로 자신의 생(生)에 대한 진지함을 깨닫고,
자신의 삶을 다시 성찰해 보는 소중한 기회도 됩니다.
3) 염불봉사는 불교 홍포의 역할도 되면서, 고인의 가정에는 아름다운 마무리, 상부상조의 힘이 됩니다.
- <대불미타회> 염불봉사 회원이 되시어, 함께 동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