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 부산에 부는 대학생 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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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18.04.11 조회3,942회 댓글0건본문
부산에 부는 대학생 포교
대학생 포교 관련 불교단체 상견례 열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부산지부가 새롭게 구성되고, 유관단체장과의 상견례 시간을 갖는 등 부산지역 대학생 포교에 청신호를 켰다.
김정혁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부산지부장, 장상목 부산교수불자연합회장, 최은희 대불련 부산동문회 지부장, 유진상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회장, 유현욱 동아대 불교학생회장, 이하영 동명대 불교문화컨텐츠학과 학생 등은 지난 6일 대학생포교 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대불련 부산지부는 그동안 회원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며 침체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다. 대동대, 동명대, 동부산대, 동아대, 동의과학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대, 신라대, 춘해보건대, 해양대 등 각 대학의 동아리 형식의 불교학생회는 있으나 자체 활동이 어려운 실정에 지부차원의 활동은 엄두를 내지 못했었다.
부산교수불자연합회가 지난 7년간 꾸준히 각 대학 불교학생회를 대상으로 연합 금요법회, 템플스테이, 문화탐방, 간화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불련 부산지부가 스스로 결성될 것을 지원해 왔다. 이에 지난 3월28일 각 대학 불교학생회 회의에서 김정혁 동아대 학생이 지부장으로 선출되며 대학생포교 활성화에 청신호를 켰다.
김정혁 대불련 부산지부 회장은 “상반기에는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으로 내부조직을 강화하고, 점차적으로 중앙과 연계하여 부산지부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유현욱 동아대 회장은 “올해 신입생만 30여 명 모집했다. 모두가 뜻을 모으면 충분히 매력적인 불교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관심을 부탁했다. 동명대 이하영 학생은 “불교문화컨텐츠학과를 다니면서, 불교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었고, 금요법회를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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