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신문] 대불련 동문 · 재학생 만해 사상 선양에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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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20.08.27 조회4,347회 댓글0건본문
<출처 : 현대불교신문>
대불련 동문·재학생 만해 사상 선양에 한마음
- 노덕현 기자
- 승인 2020.08.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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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련 동문과 재학생이 만해 스님의 사상을 선양하는 콘텐츠 양성에 힘을 합쳤다. 대불련 총동문회(회장 홍경희)는 8월 24일 서울 홍성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제1회 만해 한용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불련 총동문회와 대불련, 대불련 동문들이 만든 만해 한용운연구소 등 3개 단체가 함께 진행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경희 대불련 총동문회장, 이근창 대불 이사, 이창경 신구대 교수(만해한용운연구소 대표), 김진병 원광대 교수(만해연구소장), 김중호 대불련 대외협력지도위원, 이정빈 대불련 서울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만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만해 한용운 고난의 칼날에 서라> 독후감, UCC 영상(애니메이션, 웹툰, 카드뉴스, 오디오북), 창작곡(성악곡 및 기악곡)등 3개 부분에 걸쳐 진행된다.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도 응모가능하며 출품에는 제한이 없다.
독후감은 3000자 이상 한글파일로 제출하면 되며, 창작곡은 1~3분 이내 악보 mp3 노래와 반주 포함된 AR파일 양식이어야 한다.
UCC는 이미지는 가로 세로 2000 픽셀 이상 해상도에 30MB 이내 작품이면 가능하다. 동영상은 1~3분 이내로 1280*720 해상도에 200MB 이내여야 한다.
출품 마감시간은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로 공모전 홈페이지(www.manhaesnim.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발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중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2월 초 열 예정이다.
콘텐츠 최우수상 1명(1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우수상 70만원(4명 혹은 4팀), 장려상 10만원(20명 혹은 20팀)을 각각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에 대해 홍경희 대불련 총동문회장은 “대불련과 만해 스님을 주제로 하는 첫 공모전인 만큼 많은 대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만해 스님의 사상이 확산되고 대학생 불자들과 대불련 동문들이 원력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불련을 대표해 참여한 이정빈 대불련 서울지부장도 “만해마을에서 대불련 영캠프를 준비하며 만해 스님의 사상을 널리 알려야 겠다는 마음을 가졌다. 동문 선배들과 마음을 모아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활발한 대불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경 만해한용운연구소 대표(신구대 교수)는 “만해 스님의 사상은 혁신의 청년정신을 의미한다. 대학생들이 보다 많이 만해 스님에 대해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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