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주 동문 (전남지부 74학번) 역주서 <주심부> 우수도서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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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15.06.04 조회4,109회 댓글1건본문
박건주 동문 (전남지부 74학번 : 前 전남지부장)이 역주 출간한 <주심부>역주 (학고방)가
학술원 우수도서로 지정되었습니다.
박건주 동문님 축하드립니다.
아래는 신문 기사 내용입니다.
대불련총동문회 사무국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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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박건주 강사 역주서 ‘주심부’,
대한민국학술원 2015년 우수학술도서 선정
최종수정 2015.06.04 13:42 기사입력 2015.06.04 13:42
‘주심부’ |
[아시아경제 노해섭 ]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 박건주 강사가 역주한 ‘주심부(註心賦, 영명연수 지음,
서울, 학고방, 2014년 11월, 844쪽)’가 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4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대한민국학술원은 최근 2015년 우수학술도서로 인문학·사회과학·한국학·자연과학 등
4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대한민국학술원은 최근 2015년 우수학술도서로 인문학·사회과학·한국학·자연과학 등
4개 분야에서 총 295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가운데 박건주 강사의 역주서인 ‘주심부’는 인문학 분야 86종 가운데 하나로 포함됐다.
‘주심부’는 중국 북송 초기의 명승 영명연수(永明延壽, 904~975) 선사가 자신이 저술한 「종경록(宗鏡錄)」을
‘주심부’는 중국 북송 초기의 명승 영명연수(永明延壽, 904~975) 선사가 자신이 저술한 「종경록(宗鏡錄)」을
517개에 이르는 시부(詩賦) 형식의 소절을 주제로 삼아 해설한 것이다.
총 100권에 이르는 「종경록」의 분량이 너무 방대해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대중화를 위해 4권으로 줄인 것이다.
‘마음의 노래를 해설하다’라는 부제를 단 것은 그가 지은 수많은 법문들이 ‘마음의 노래(心賦)’를 얘기하고 있음을 뜻한다.
‘마음의 노래를 해설하다’라는 부제를 단 것은 그가 지은 수많은 법문들이 ‘마음의 노래(心賦)’를 얘기하고 있음을 뜻한다.
영명연수 선사는 특히, 이 책에서 화엄·법화·유식·중관·능엄선·열반·정토·밀교 등
전 불교를 망라한 핵심 요의(要義)를 소개·해설하고, 이를 회통함으로써 통불교의 수증론(修證論)을 펼쳤다.
일찍이 고려 광종이 종경록 출간 소식을 듣고 수십 명의 사절단과 많은 선물을 보내 이를 구했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다.
역주자인 박건주 강사는 전남대 사학과 학·석사, 성균관대 박사(동양고대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역주자인 박건주 강사는 전남대 사학과 학·석사, 성균관대 박사(동양고대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여 편의 저역서와 40여 편의 전공논문을 발표했다.
지난 2008년에도 저서인 ‘중국초기선종 능가선법연구(서울, 운주사, 2007년, 544쪽)’를 출간해 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댓글목록
부산이성균님의 댓글
부산이성균 작성일
축하와 축하를 드립니다.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이되셨다니, 한편으로는 당연한 결과로 보입니다.
동문님의 주심부는 벌써 구입을 해서 두고서도 아직 다 읽어보지 못해서 한편 죄송한 마음입니다.
수고에 거듭 찬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정진에 정진 있으시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