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표(전남대 73)동문 『니까야로 읽는 금강경』 출간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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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16.11.22 조회3,391회 댓글0건본문
‘아함경’과 ‘니까야’를 통해 본격적인 근본불교 연구를 하고 니까야를 정선하여 번역 출간해 온
이중표 교수(전남대 철학과)가 『니까야로 읽는 금강경』(민족사)을 펴냈다.
『니까야로 읽는 금강경』은 2016년 1월 이중표 교수가 서울, 광주, 구례에서 강의한 강의안을 보충하여
정리한 책으로 출간 전부터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독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 책은 근본불교와 아울러 대승불교를 천착해 온 이중표 교수가 조계종의 소의경전인 금강경이
근본불교경전인 니까야와 아함경에 근거함을 밝히고, 한 구절씩 니까야의 내용을 밝히면서 금강경을
명쾌하게 해설한 최초의 책이다.
무엇보다 근본불교에 입각하여 평소 헷깔리기 쉬운 내용을 확실하게 짚어주는
이중표 교수의 명쾌한 해설이 돋보인다. 아울러 잡아함경과 화엄경, 육도집경, 혜능의 육조단경,
용수의 중론, 승찬 선사의 신심명, 박노해 시인의 시, 휠러, 하이젠베르크 등 동서양의 안목이 열린 이들의 말을
이용하여 종횡무진한 해설로 금강경의 세계로 이끌어 주고 있다.
이중표 교수는 “『니까야로 읽는 금강경』은 왜 지금 불교를 배우고 초기불교 경전인 니까야로 금강경을
읽어야 하는지를 일깨워 주고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강경을 본격적으로 공부하는 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편집된 것도 특징 중 하나”라며
“금강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공부하며 실천하면 모든 논쟁들이 종식되고 사회적 갈등과
고통이 해소 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이 책에 녹여냈다”고 덧붙였다.
< 김원우(우리불교신문대표) 홍보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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