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시대의 전법사, 대불련 동문들(2)-한인자 사회복지위원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19.04.04 조회2,990회 댓글0건본문
<BTN기획보도> 시대의 전법사 - 대불련총동문회(2)-한인자 사회복지위원장
〔앵커〕
시대의 전법사,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를 조명하는 기획보도, 두 번째 한인자
사회복지위원장입니다. 의료봉사단체인 ‘무량감로회’에서 간호사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탑골공원 옆 원각사에서 무료급식까지 한다고 하는데요, 한 위원장의 활동 모습을
김근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리포트〕
사단법인 한국불교연구원 산하 의료봉사단체인 무량감로회는 의사, 약사, 간호사,
자원봉사자가 모여 의료봉사를 목적으로 2010년 창립됐습니다.
현재 병원에서 가정 전문 간호사로 활동하는 한인자 사회복지위원장은 이곳에서 9년째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습니다.
매달 둘째 주 일요일, 50여명의 봉사자들은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200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치료를 진행하고 약도 처방하고 있습니다.
한인자/ 대불련 총동문회 사회복지위원장
(조계사 (불교대학에서 하는) 무료진료 외에 지역사회 복지관, 쪽방촌, 선방 의료 지원,
(조계사 (불교대학에서 하는) 무료진료 외에 지역사회 복지관, 쪽방촌, 선방 의료 지원,
네팔, 베트남, 라오스 등지 해외 의료 봉사까지 폭 넓게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간호사로 다양한 의료 지원 활동을 하며 보람도 느꼈지만 불자들이 마음
편히 의지할 수 있는 요양 시설이 넉넉지 않아 안타까웠습니다.
한인자/ 대불련 총동문회 사회복지위원장
(대부분의 요양시설 60-70%가 타 종교에서 운영하는 요양시설인데, 불교인들이 갈
(대부분의 요양시설 60-70%가 타 종교에서 운영하는 요양시설인데, 불교인들이 갈
곳이 없어요. 그러다보니 마지막까지 타 종교기관에 몸을 맡겨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면서, 불교인들 또한 이 요양시설에 관심을 기울여 주셨으면...)
대불련 총동문회 사회복지위원회는 매달 둘째 주 토요일 종로 원각사에서 1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해 급식 봉사를 하고 간식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곳에서 직접 배식도 하고 설거지 까지 도우며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을 돕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는 대불련 전국동문대회 때마다 양산 통도사, 동국대 경주캠퍼스, 화엄사,
불광사, 월정사 등에 자비의 쌀 모금 활동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인자/ 대불련 총동문회 사회복지위원장
((대불련 총동문회)3대 강령 중 세 번째가, ‘진리의 빛, 참다운 복지 사회를 건설하련다’
((대불련 총동문회)3대 강령 중 세 번째가, ‘진리의 빛, 참다운 복지 사회를 건설하련다’
인데 여기에 발 맞춰서 그나마 작은 실천이라도 하고 싶어서 전국대회 때마다 자비의 쌀
모금 활동을 하고 있고 그리고 현재 원각사 무료급식 봉사도 하고 있습니다.)
복지의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다니며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한인자 사회복지위원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불자들이 복지 혜택을 받는 날이 오길 서원합니다.
BTN 뉴스 김근우입니다.
<BTN 김근우 기자 btnnews@btn.co.kr 2019. 1.2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