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불련 총동문회 송년행사 안내

벅찬 마음으로 창립 50주년을 맞았던 2017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이제 지나온 50년을 마무리하고 새로 열어갈 100년을 향해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저무는 2017년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맞으며 올해는 더욱 뜻 깊은 송년행사를 진행하고자 예년에 진행하던 송년의 밤 행사를 대폭 변경하여 시행하오니 동문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먼저 그동안 송년의 밤 행사는 하루 장소를 대여하여 1년을 돌아보고 식사와 여흥을 즐기는 자리였으나 올해는 창립 50주년 행사를 마감하는 형식으로 바꿔 전시 및 바자회, 여법한 형식의 송년 법회, 조촐한 송년 모임으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1. 청년 붓다 육성을 위한 전시 및 바자회
올해 처음 진행될 예정인 ‘청년 붓다 육성을 위한 전시 및 바자회’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인 각 대학 지회의 재창립 및 신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오는 12월 15일(금) ~ 18일(월)까지 조계종 역사문화 기념관 1층 나무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동문회가 확보하고 있는 기현스님의 서예작품과 범주스님의 달마도를 비롯하여 그동안 대학포교 활동을 위해 기증받은 작품들이 전시 판매되며, 동문 작가인 손갑련 동문의 서예작품, 각자장 손권찬 동문의 서각 작품, 강손주 동문의 천연염색 작품, 김중태 동문의 소목 작품 등이 전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동문들이 보유한 큰스님 유묵이나 그림 등 귀한 작품을 기증받아 전시 판매할 예정입니다. 또한 동문 사업체의 상품이나 동문이 기증하는 물품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바자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각종 불구와 차와 같은 불교용품이나 불교서적 등의 전시와 판매도 계획 중입니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은 전액 대불련 지회 신설 및 재창립 활동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전시 및 바자회에는 동문 여러분의 참여와 기부가 가장 중요합니다.  가치를 잃은 채 사장되어 있는 좋은 작품이나,  쓰지 않는 새 물품을 기증하여 주시면 대학 포교와 동문들의 모교 불교학생회 재창립을 위한 포교비용으로 잘 쓰일 수 있습니다.  각종 작품과 물품의 기증 마감일은 12월 9일이며 이에 대한 문의는 대불련 총동문회(010-2551-1963)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문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전시 일시 : 2017년 12월 15일(금) ~ 18일(월)
- 전시 장소 : 대한불교조계종 역사문화기념관 1층 나무 갤러리
- 개 막 식 : 12월 16일(토) 오후 2시

2. 2017년 대불련 총동문회 송년법회
그동안 진행된 송년의 밤 행사는 지나온 1년을 돌아보고 함께 식사와 여흥을 즐기는 송년모임의 성격이 짙었습니다. 창립 50주년을 보내는 올해는 송년의 밤을 보다 여법한 형식으로 진행하기 위해 송년법회를 별도로 진행합니다. 올해 진행된 50주년을 기념한 각종 행사와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2018년을 맞는 각오와 새롭게 열어갈 100년에 대한 다짐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 일시 : 2017년 12월 16일(토) 오후 4시 ~ 5시 30분
- 장소 : 대한불교조계종 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

3. 2017년 대불련 총동문회 송년의 밤
송년법회를 마치면 참석한 모든 대중들이 함께 공양을 하는 자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비적인 모임보다 격식에 맞춘 사찰음식으로 공양을 함께 하며 창립 50주년을 마감하는 아쉬움을 함께 달래고자 합니다.

- 일시 : 2017년 12월 16일(토) 오후 6시 ~ 8시
- 장소 :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만발식당
- 회비 : 송년법회와 송년의 밤 참가 동문의 회비는 30,000원입니다.
* 참석하신 동문님들께는 2018년 대불련총동문회 달력을 기념품으로 드립니다.

2017년 송년행사는 모두 12월 16일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12월 16일 서울 조계사로 오시면 모든 송년행사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청년 붓다 육성을 위한 전시 및 바자회가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에는 언제라도 오셔서 전시회를 관람하시고 바자회에 출품된 물품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동문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