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법회 ( 2012년 1월 ) - 향봉스님 "상락아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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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12.01.07 조회4,418회 댓글0건본문
향봉 스님 초청 법회
2012년 1월 28일(토) 오후 3시 ~ 4시 30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열린법당 (7호선 내방역 6번 출구, HSBC 4층)
* 정기법회일인 3째 토요일(21일)이 설 연휴이므로 이달 법회는 4째 토요일에 합니다.
제목; 열반4덕 상락아정(常樂我淨)에 대하여
열반에 이르면
- 상(常); 생멸 변천함이 없이 항상(恒常)하는 덕이 있고,
- 락(樂); 생사의 고통을 여의어 안락한 덕이 있고,
- 아(我); 집착하는 아(我)를 떠나 자유자재하는 진아(眞我)의 덕이 있고,
- 정(淨); 번뇌의 괴로움을 떠나 담연청정(湛然淸淨)한 덕이 있다고 합니다. (열반경)
이 열반4덕에 대하여 향봉스님께서는 어떤 말씀을 들려 주실지 기대가 큽니다.
향봉스님
스님께서는 1980년대까지 승려시인, 불교신문 주필, 조계종 중진으로 활동하시다가 그 후 15년간 인도, 네팔, 티벳, 중국 등지에서 수행하고 돌아오셨습니다. 스님은 그 동안 우리가 듣고 배운 경전을 새롭게, 그러나 더 가슴에 와 닿게 말씀해 주십니다.
예컨대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 而生其心)’(금강경)도 ‘마땅히 머무는 바 없이 그 생각을 내라’라고 하기 보다 ‘한 생각이 일어났거든 마땅히 그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로 해석하십니다.
많은 동문들이 법회에 참석하여 스님의 혜안을 친견할 기회를 갖도록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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