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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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18.08.27 조회3,489회 댓글0건본문
감사의 말씀
지난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평창청소년수련원과 월정사에서 거행된 대불련총동문회 제16회 전국동문대회가 동문 여러분들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먼 길을 달려 동문대회에 참석해 주신 500여 동문여러분들과 후원금과 각종 후원물품을 희사해주신 여러 스님과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동문대회를 아무런 사고 없이 원만하게 회향할 수 있었던 것은 부처님의 은덕이라 생각하고 감사의 마음을 되새겨 봅니다.
강원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동문대회는 1년 전부터 행사를 준비하여 그 어느 때보다 알찬 대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수련대회 길에서 빛으로 산화한 고려대 불교학생회 열 분의 선배들을 기리는 우리의 과거, 현 종단의 문제를 진단하고 대불련 동문회의 갈 길과 대안을 모색한 우리의 현재, 삼보일배와 적멸보궁에서의 발원을 통해 우리의 미래에 대한 큰 원력을 새롭게 하였습니다. 한편으로는 한마음 운동회와 대불련인의 밤을 통해 동문들의 화합을 돈독히 할 수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신심과 원력을 다지면서 재미와 감동을 모두 나누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여름대회를 준비한 강원지부 김성한 지부장님, 번득이는 아이디어와 참신한 기획으로 동문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한 이병정 강원지부 사무국장님을 비롯한 강원지부 여러 동문들의 노고에 큰 찬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아울러 큰 슬픔을 겪은 이병정 동문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강원지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문대회의 모범을 세움과 동시에 새로운 기원을 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회의 준비와 진행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강원지부 동문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준비와 진행에 함께 힘쓴 본부 임원 여러분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각 지부장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제 대불련동문대회는 매년 여러 동문들이 참여하고 싶은 대회, 회를 거듭할수록 알차고 즐거운 대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동문회의 새로운 반세기를 여는 지금, 대불련 동문들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과 역할을 되새기면서 불교의 새로운 미래, 대학 ․ 청년포교의 활로를 열어갈 주인공으로서의 자각을 새롭게 해야 하겠습니다. 성공적인 동문대회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동참해주신 모든 동문과 사부대중 여러분, 그리고 월정사 정념스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8월 27일
대불련 총동문회장 백효흠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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