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동문대회] - 축 사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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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13.08.18 조회2,929회 댓글0건본문
<대불련총동문회 - 제11회 전국동문대회>
축 사
무더운 여름 뜨거운 젊은 열기를 모아 이렇게 '대불련총동문회 전국동문대회'에 모인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올해로 어언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게 된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와 모든 대불련 법우님들께
마음 깊이 축하를 드립니다.
이와 더불어 이번 대불련 동문들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제11회 전국동문대회의
서울 대축제를 경축 드립니다.
대불련의 창립 이념인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숭고한 가치가 대불련 법우들의 원력과 정진으로
지난 수 십 년간 이어오며, 오늘의 역사 현장의 곳곳에서 발현되고 있음은 참으로 자랑스럽고,
한편으로 감사와 감동의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지난 50년간 대불련 법우들은 한국불교의 융성과 사회적 변혁에 큰 역할을 해 왔다고 여겨집니다.
이에 덧붙여 또 다시 대불련 100년을 바라보며 대불련 법우들은 분명 언제 어디서건 그 시대에
부합하는 조화로운 정신을 발휘하며 불교 본래의 기치인 정토를 구현하여 나아가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이제 한국불교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한 대불련 법우들이 앞으로도 대동단결과 주도적 역할의
재정립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 주었던 그 뜨거운 열정과 정진으로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지혜의 등불로써 평화와 행복이 충만한 세상을 향해 더욱더 참다운 보살도로 고양 될 수
있기를 앙망합니다.
오늘 이 행사에 참석해주신 인연공덕으로 모든 분들이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늘 함께 하시고,
대불련총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불기 2557년 8월 17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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